코다리 강정을 하려면 코다리를 조금만 더 말려야 좋습니다.
빨간건 곶감 말리는 고리인데, 골고루 마를 수 있도록 가끔 방향을 돌려줍니다.
우리 집은 화초들 때문에 매우 습한 집이니
이틀쯤 말리고
북어 머리는 잘라 두었다가 육수 만들 때 사용합니다.
지느러미 다 찾아 자르고, 뼈 빼고...
덜 잘라진 거 있으면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 알뜰히 잘라버립니다.
튀김가루에 진간장 설탕 후추로 밑간을 하고, 잘라놓은 코다리를 넣고 버무립니다.
너무 세지 않은 기름으로 한 번 튀기고....
튀겨 놓은 것에 다시 튀김가루를 넣고 잘 버무립니다.
골고루 튀김옷이 입혀지게 하고 다시 튀깁니다. 두 번 튀겨야 아삭아삭하여 먹기 좋습니다.
이렇게 튀겨 보관해 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 졸여서 먹으면 됩니다.
금방 먹을 것에는 양념을 합니다.
기름에 곱게 다진 파, 간 마늘, 설탕, 고춧가루, 생강즙, 진간장을 넣고 먼저 잘 볶아줍니다.
익힌 양념에 튀겨놓은 코다리와 땅콩가루를 넣고 골고루 저어가며 볶아줍니다.
조청 넣고 한 번 더 뒤적여주기...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잣이나 참깨를 넣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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