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셋이라 하면
복도 많다면서 금메달이라네요.
그댁은 아들만 둘이라서
목메달이라나 뭐라나,,ㅎ
40여 년전만 해도
남아선호가 대세였는데,,,
딸만 둔 저를 부러워하다니
격세지감입니다.
금메달이라는 우리집,
설날 아침만은
북적대는 목메달 그댁이 부럽네요.*_*
시댁에서 설 쇠고
오후에나 애들이 들이닥치겠지요.
시간의 연장선에서 보면
그날이 그날이건만
그믐이니 설날이니 특별한
이름을 붙여준 날이라서 그런가,,,
조용하다 못해 적적한 아침
티비 앞에 앉기만 하면
바둑 채널만 보는 바깥양반.
바둑이 8급 정도 되니
오목은 사실상 게임이 안되지만
한판에 거금 1만원 걸고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같잖다는 표정으로
마지못해 바둑알을 잡았는데,,,,
제가 내리 세 판을 승.!!
자세를 고쳐 앉더니만
지금까진 몸 풀기 운동이였다나요.ㅎ

참내!!
너그러운 내가 받아줘야지유?
체면을 구겼는지
사생결단으로 다시 대국,,,*_*
결과는 2연승.!!!
그래서 거금 2만원을 거머쥐게
된 설날.
저는 아마도
바둑보다는 오목 체질인가 봅니다.
정초부터 돈이 들어왔으니
올해는 아마도
떼돈이 들어올 듯한 예감.ㅎ
예감이 맞을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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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김연자(강원도인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9 가장 가까운 분과
10년 전 실력으로
오랫만에 대결해 보세요.
한 판에 10만원 걸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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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민경선(서울) 작성시간 20.01.29 잔잔한 마음을 그냥 풀어 놓으셨네요
늘 건강하시고 요렇게 재미진 나날 이루세요^^ -
답댓글 작성자김연자(강원도인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29 심심하니까
골목 카페에서
수다 풀어봤구먼유.ㅎ
경선님도 새해엔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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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손현숙(강원홍천) 작성시간 20.01.31 ㅎㅎ 축하합니다. 좋은 일 많은 한해 되실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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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김연자(강원도인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0.01.31 축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현숙님도 행복한 새해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