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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의례 이야기

특이한 장묘 문화 - 이상한 무덤

작성자비오|작성시간10.11.27|조회수453 목록 댓글 1

특이한 장묘 문화 - 이상한 무덤

 

 

경북 영천시 자양면 보현리 신기마을에 있는 이상한 무덤

보현산 천문대가 있는 별빛 마을 정각리 근처라 하면 더 찾기가 쉽다.

 

<고인돌 무덤>이라고도 하고 <한국판 타지마할>이라고도 한다.

별빛마을 홈페이지에도 올려져 있다.

모방송국에서도 <세상에 이런일이>에 두번이나 방영했다고 한다.

 

<오원복>이라는 불구의 노인이 아내의 무덤을 먼저 만들고 자기의 무덤도 만든 모양인데, 무덤에  타일을 붙여둔 것도 특이하고, 작은 유리창문을 만들어 두었는데 들여다버면 당시의 관이 그대로 묶인체 놓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옆은 부인의 문덤인 것 같은데 통로를 만들어 둔 것이 있다.

 

젊을 때 불치의 병을 치료하면서 간호해준 부인은 병이들어 먼저 죽자 아직도 살아남은 노인이 죽을 고생을 하면서 묘를 만들었다고 한다.

 

현대인이 아니라 고대인이라도 도저히 상상할 수도 없고 만들수도 없는 신기한 묘임에는 틀림없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부부는 과연 어떻게 서로 도우며 위로해주며 살아야하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무덤이다.

 

2010년 10월 7일

연구자 비오 글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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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11.28 유리창이 있는 작은 창으로 들여다 보면 그 당시에 묶어둔 관이 그대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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