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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고의 설경 겨울에 꼭 가봐야 할 전남의 숨은 명소 3곳

작성자소올향기6|작성시간25.02.10|조회수4,954 목록 댓글 0

 

명옥헌

겨울이 되면 전라남도의 자연은 조용하면서도 깊은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눈 덮인 산과 고즈넉한 정원, 그리고 고찰(古刹)이 주는 평화로운 분위기는 일상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만끽하기에 제격입니다.
이번 겨울, 전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세 가지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명옥헌

명옥헌의 시린 겨울

조선시대의 선비 정자인 명옥헌을 중심으로 주변 자연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정원으로, 한겨울의 차가운 고요 속에서도 따뜻한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명옥헌에 들어서면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 깃든 정원의 정취가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연못과 정자 주위로 소복이 쌓인 눈은 겨울만이 줄 수 있는 고요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맑은 겨울 햇빛이 연못 위로 반짝이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지리산 만복대

지리산 만복대 

만복대는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서도 비교적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으로, 겨울이면 새하얀 눈꽃으로 가득 덮인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만복대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설경은 전라남도의 겨울 여행을 빛내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설경 속 고요한 겨울 하이킹 만복대는 해발 1,433m의 산봉우리로, 겨울철에 오르면 순백의 눈꽃나무가 이어지는 환상적인 설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백양사

 

백양사 겨울 전경

장성에 위치한 백양사는 사계절 모두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사랑받는 사찰입니다.
눈 덮인 고찰과 함께 주변 산세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모습으로, 백양사는 겨울철 전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사찰의 건축물 위에 소복이 쌓인 눈과 맑은 하늘의 대비는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특히, 백양사 앞에 자리 잡은 쌍계루 연못은 겨울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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