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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에 여행이라니… 막상 가보면 만족도 높은 시니어 힐링여행지 6곳

작성자소올향기13|작성시간12:17|조회수2,886 목록 댓글 0

 

 (진안군 마이산 및 구봉산 구름다리)

마이산을 정면으로 마주한 순간,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 뾰족하게 솟은 두 봉우리는 겨울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빛나고, 그 아래 80여 개의 돌탑은 누가 왜 쌓았을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진안군은 전라북도의 한복판, 고원이 만들어낸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을 품고 있는 곳이다. 1월, 겨울 여행지로 진안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걷고, 온천에 몸을 담그며 치유의 시간을 보내기에 적당하기 때문이다. 호숫가 드라이브부터 설경이 내려앉은 메타세쿼이아길 산책, 홍삼을 활용한 힐링 스파까지 체험의 폭도 넓다.

계곡의 고요함과 함께하는 트레킹, 치유의 숲에서의 휴식까지 더해지면, 겨울 진안은 그 어떤 계절보다 풍성하다.

 (진안군 ‘마이산탑사’)

1월에 떠나기 좋은 진안군 여행지 6곳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진안군 1월 여행지 6곳

“돌탑부터 설산까지, 고요한 겨울 풍경 속 걷기 좋은 여행지”

 (진안군 ‘마이산탑사’)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 도립공원은 진안 여행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해발 673미터의 숫마이봉과 암마이봉은 바위산이지만, 그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오래전부터 영적인 산으로 불려 왔다.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린 뒤엔 흰빛을 머금은 봉우리와 돌탑의 조화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원 내 탑사는 석탑이 아니라, 사람이 하나하나 쌓은 80여 개의 돌탑이 세워져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든다.

마이산은 기온 변화에 따라 얼고 녹는 물방울이 동굴처럼 고드름을 이루는 ‘빙폭’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진안읍과 주천면 사이에 위치한 용담호는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 댐을 품고 있다. 이 호수를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는 겨울에도 인기를 끈다.

 

 (진안군 ‘용담호’)

차창 밖으로 호수 위에 비치는 설산과 하얀 들판이 교차하며 겨울 정취를 극대화한다. 중간중간 멈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돼 있어 당일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드라이브 외에도 주변에는 소규모 카페나 휴게 공간이 있어 잠시 머물기에도 좋다.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운일암반일암 계곡은 겨울 산책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이곳은 겨울이 되면 고요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바뀐다.

기암괴석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줄기, 눈이 쌓인 바위들, 그 위에 새로 놓인 구름다리는 이 계곡의 새로운 포인트다.

 (진안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구름다리에 오르면 양쪽 계곡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얼어붙은 물길과 흩날리는 눈발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계곡을 따라 난 산책로는 경사가 완만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부귀면 모래재로에 조성된 모래재 메타세쿼이아길은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겨울 출사 명소다.

직선으로 뻗은 나무 길 양쪽에 메타세쿼이아가 높이 솟아 있고, 눈이 내린 뒤에는 눈길 위로 이어지는 나무 그림자가 장관을 이룬다.

겨울 햇살이 가지 사이로 떨어지며 만들어내는 풍경은 계절 특유의 정적과 어우러져 차분한 감성을 자아낸다. 도심과 멀리 떨어진 만큼 인파도 적어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진안군 ‘모래재’)

진안읍에 위치한 진안홍삼스파는 지역 특산물인 홍삼을 활용한 이색 힐링 공간이다.

노천탕,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세러피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실내 온천수에는 홍삼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피로 해소와 면역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야외 설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중장년층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 전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진안군 백운면에 위치한 진안고원 치유의 숲은 겨울철 숲 속 명상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안고원 문화관광 (진안홍삼스파)

고도가 높은 지역에 조성된 이 숲은 공기가 맑고, 한겨울에도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덕분에 산책하기에 적당하다.

치유 프로그램은 호흡 명상, 숲 속 스트레칭, 자연물 세러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심신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소규모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조용한 환경이 유지된다.

설경과 고요한 치유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1월, 진안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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