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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나의 친구야

작성자소올향기23|작성시간26.06.20|조회수19 목록 댓글 0

 

그리운 나의 친구야 - 용혜원

 

친구야 지금 이 곳이 네가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하고픈 말은 가슴이 벅차도록 터져나오는데 들어줄 사람이 없구나

너와 난 언제나 마음이 통했지

시간을 멈춘 듯 이야기해도 시간을 잊어버린 듯

이야기해도 아무런 후회가 없었다

친구야

그때 우리들의 시절엔 마음껏 나눌 이야기가 많고도 많았는데

지금은 하고픈 이야기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구나

나이 탓일까

세월 탓일까

우리들의 졸업앨범엔 우리는 언제나 똑같은 그때 그 모습인데 말이야

지금은 어디 살고 있나 나의 친구야

그리운 나의 친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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