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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작성자소올향기23|작성시간26.04.28|조회수30 목록 댓글 0

 



시어머니와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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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정겹게 살던 고부간이 있었다
어느날 사고로 남편과 아들을 모두 잃고
시어머니와 며느리 모두 과부가 되어 버렸다.
그것도 종가집에서....
.
시어머니는 늘 며느리에게 말했다.
"얘야!
우린 어금니 꽉 깨물고 참으며 살아가기로 하자!"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 방에서 한 남자가 나오는 것을
본 며느리는 화가 나서 말했다.
"어머니~!!!
어금니를 꽉 깨물며 참자고 하시더니
.
어떻게 그러실 수 있어요??"
그러자 시어머니가 대답했다.
"아가야…
사실은 어제 틀니를 우물에 빠뜨려서
어금니를 깨물 수가 없었단다". ㅎㅎㅎㅎㅎㅎㅎ


돌쇠야~법먹어라 !!ㅋㅋㅋ
.
최진사댁의 세째딸은 부모님의 각별한 보호 덕분에
대문밖으로도 거의 나가지않은 순진한
낭자.
어느날 박진사가 최진사댁에 놀러왔다.
.
최진사 : 얘야! 주안상좀 받아 오너라
주안상 올때까지 장기나 한판 두세.
장이야 멍이야 장군 멍군 공방전 계속...
박진사 : 장군!


이를 어찌하리...
최진사 외통수에 몰렸서라.
최진사 : 음 친구야 한수만
물러주라....
.
박진사 : 안돼. 장기에 물러 주는게 어딨어.
물러줘. 안돼....
한수만. 안돼.....
성질난 최진사 :
안물러줄려면 너그집에 그냥가!
박진사 : 에이씨 "좃"도 한수 물러 줬다.


이때 주안상을 들고 들어오던
세째딸
다른말은 다 알아듣겠는데
" 줏두" 은 무슨말인지 몰라 궁금했다.
.
박진사 돌아간후 사뿐히 걸어
들어와서
"아버님 여쭐 말씀이 있사옵니다."
"그래 뭐냐"
.
"아까 박진사님 오셨을때 다른말은 다 알겠는데
~ " 이 뭐에요?
최진사 : 이놈. 시집갈때 다된 뇬이
그런 소릴 입에 담고, 썩 나가거라!


더욱 궁금해진 세째딸은 어머니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어머니는 더욱 노발대발.
궁금해서 미칠지경
얼굴이 노래지고 밥도 않먹고 알아 누울지경에 빠졌다.
.
부모님 걱정되어 외가에 휴양차 보내기로 결정
돌쇠와 밤쇠가 가마를 메고 외가로 출발.
산 중턱에 다다랐을때.
.
"얘들아 목이 마르니 여기서 좀 쉬다가자"
밤쇠는 저기 아래 마을에 가서 물좀 길러 오너라
"돌쇠 네 이놈 이리오너라"
"네 아씨"


"내가 묻는 말에 이실직고를 하지 않으면
너는 죽음을면치 못하리라!"
"네 아씨. 물어보이소 아는대로 알려 올리리다"
.
"네이놈. "줏두" 이 뭔지 상세히 말하렸다!"
돌쇠는 한참 생각하다가 어찌 대답을 할지 몰라
"아가씨 꺼와 조금 다르오이다"
"어찌 다른지 좀 보자꾸나"


죽음을 면치 못한다니 보여 줄수 밖에...
돌쇠 허리춤을 내리고 보여주었다
아가씨가 처음 보는 물건 이어서
요리보고...... 조리보고...
요리 만져보고... 조리 만져보고 했더니
.
이것이 글씨 살살 부풀어 오르는기라
"네 이놈 이것이 왜 이러느냐?"
"네 배가 고파서 그렇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냐?“
.
"아가씨가 잠시 필요 합니다."
돌쇠와 아가씨 숲속에서 일을 치뤘다.


끝난후 무릉도원이 여기있고,
하늘이 노랗고...어구머니 좋아~ 좋아
최진사댁 세째딸 가만히 생각 해보니
.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당신들만 이 좋은것 할려고...
그만 병이 다 낳아 휴양이고 뭐고 집으로...
.
그후 세째딸은 버릇이 생겼지.
한여름 부모님 마실 나가시고 없으면
대청마루에 서서 치마를 걷어올린후 큰소리로
.
"네 이놈 돌쇠야 빨리와서 밥먹어라!"
-옮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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