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과부를 업은 홀아비

작성자소올향기23|작성시간26.06.06|조회수27 목록 댓글 0

╋❤️과부를 업은 홀아비💚╋

젊은 과부가 산골에서 살고 있었는데

들려오는 소문이 건너 마을에 살고 있는

홀아비가 이 과부를 업어 가겠다고 한다.

과부 마음이 좌불안석이 되어

어떻게 할지를 모르고 있는 터였는데,

정말 말이 떠돌고 있던 며칠 후 어느 어두운 밤에 홀아비가

여러 명의 장정을 데리고 와서는 과부를 자루에 넣어 가려고 했다.

이렇게 된 이상 모면할 수가 없는 지경이었다.

과부는 남동생과 상의해 자기 옷을 입혀 이불을 쓰고 누워 있게 하고

자기는 슬쩍 자리를 피하여 숨었다.

홀아비와 그 일행들은 이제 됐다 싶어 과부를 자루에 담아 가지고 집으로 왔다.

그날 밤은 우선 자기의 여동생의방에다 집어넣고 자게 했는데,

십 칠팔세나 되어 보이는 홀아비의 여동생은 미안하고

또한 안타까워서 동정 어린 생각에,

올케 언니, 일이 이왕지사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 어쩌시겠어요.

이제 그만 만사를 젖혀 버리고 저와 같이 사이좋게

이 밤을 누워서 잠이나 주무시지요. == 하고 권하니,

자루 속에 있던 남자는 부끄러운 듯 잠시 주저하다가

이불속으로 들어가서 처녀를 끼고 정을 통해 버렸겠다.

이 일을 다음날 아침에야 비로소 알고서 홀아비 왈,

== 헛짚어도 유분수지 젠장......

내 장가 가려다 매제 먼저 보게 되었으니

무슨 놈의 일이 이렇게 안 풀리나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