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퍼서 보고플때
서옥(書屋)/김평배(Kim Pyoeng-Bae)
한 겨울에
하얀 눈의 숨결
그 골목에 추억들
한겨울 전봇대가 그리 추우니까.
걸음을 멈췄을까요.
임 그리워
불을 발 필 까요.
내 사람 그리운 어린아이 추억들
낯이면 햇볕에 그을리고
밤이면 달빛에 녹아내려
처마 끝에 서리서리 매달린 추억
생각 지 필 까요
나 그때의
발소리 보고 싶어요.
그날의 기억들이 보고 싶습니다.
그 길가의 민들레들
가냘픈 이파리들
또 다른 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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