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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들의 모임 ㅡ가평 연인산 소망 능선 산행 ㅡ아름다운 동행 ㅡ내가 태어난 곳이 동일 하기에ㅡ친구들과 ㅡ고향은 하나가 된다ㅡ

작성자임 경운|작성시간22.05.01|조회수1,636 목록 댓글 0

 고향 

 

태어나서 자라고 살아온 곳

또는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장소.

고향은 태어나서 자라고 살아온 곳

혹은 마음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장소이다.

나의 과거가 있고 정이 든 곳으로,

일정한 형태로 나에게 형성된

하나의 세계이다.

이처럼 시간·공간·

마음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

불가분의 관계로 굳어진

복합된 심성을 담고 있다.

산천이라는 자연을 포함시켜

고향산천이라고도 하며,

생물학적 탄생과 일치시켜

어머니와 같이 보기도 한다.

다정함·그리움·안타까움 등의

정감은 여기서 비롯된다.

타향살이·귀향·낙향·실향·향수 등

고향과 관련한 많은 말들은

사소하지만 서로 다른

복합적인 심성을 담고 있다.

고향’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다정함과 그리움 안타까움 이라는

정감을 강하게 주는 말이면서도,

정작 ‘이것이 고향이다’라고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운 단어이다.

고향은 나의 과거가 있는 곳이며,

정이 든 곳이며,

일정한 형태로 내게

형성된 하나의 세계이다.

고향은 공간이며 시간이며 마음

[人間]이라는 세 요소가 불가분의

관계로 굳어진 복합된 심성이다.

공간, 시간, 마음 중에서

비중이나 우열을 논할 수는 없다.

살았던 장소와 오래 살았다는

긴 시간과 잊혀지지 않는

정을 분리시킬 수가 없다.

따라서, 고향은 구체적으로

객관적으로 어느 고을 어떤

지점을 제시할 수도 있고,

언제부터 어느 때까지 살았다는

시간을 제시할 수 있으면서도,

감정을 표현하는 데는 각인각색

으로 모습을 달리할 수 있다.

 

그러나 그리움, 잊을 수 없음,

타향에서 곧장 갈 수 없는

안타까움이라는 면은 공통이다.

사람은 태어난 곳을 고향이라 한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난 것은

생물학적인 탄생이며,

고향이라는 장소에서 태어난

것은 지리학적인 탄생이다.

그런데 내가 태어난 시간이

동일하기에 자연히 친구들과

고향은 하나가 된다.

대화로

고향을 정의하여 본다.

고향은 나와 다른 사람이라는

사람 외에 산천이라는 자연도

포함이 되기에

고향산천이라고 한다.

이전에는 고구(故丘: 옛 언덕)·

고리(故里: 옛 마을)·

고산(故山: 옛 산)·

가향(家鄕: 집 있는 마을)

·벽향(僻鄕: 먼 외진 고을)·

향리(鄕里: 고향 마을)라고도 불렀다.

고향을 떠나면 출향관(出鄕關)·

이향(離鄕), 타의에 의하여

잃으면 실향(失鄕)이며,

그런 사람은 나그네요

그 삶은 타향살이며 그의 고향

그리는 시름은 향수(鄕愁)며,

객수(客愁, 旅愁)라 하였다.

고향에 돌아온 것이 본 마음이면

귀향(歸鄕)이요,

어쩔 수 없으면

낙향(落鄕)이라 하였다.

이로써 보면 고향에 대해서는

고향에 그대로 눌러 사는 사람과

떠나서 돌아가지 못하는 사람과

마침내 돌아가는 사람 등으로

분류가 된다.

눈부신 4월의 마지막날 

그리운 고향 친구들과 

가평 연인산 철쭉 능선

소망 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여 본다

 연인산 戀人山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조종면 상판리·북면 백둔리에

걸쳐 있는 산.

연인산(戀人山)은 1999년

3월 15일 가평군에서 추진한

지명공모를 통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

라는 뜻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연인산의 이름을 지으면서 봉우리와

능선의 이름도 정비하였는데,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m봉은 장수봉,

구나무산으로 부르던 859m산은

‘노적봉’으로 고쳤다.

또한 연인산에서 뻗은 각 능선에

‘우정’, ‘연인’, ‘장수’, ‘청풍’

등의 이름을 붙였다.

연인산이 위치한 지역에서

예부터 소나무가 많은 산이라는

뜻의 ‘송악산(松岳山)’

이라 불리던 산이 현재의

‘연인산’이라는 의견도 있다.

연인산의 북쪽으로는 명지산,

동쪽으로는 장수봉·노적봉,

남쪽으로는 우정봉·매봉과 이어진다.

연인산은 두터운

부엽토가 있어 토양이 비옥하다.

야생화가 군락을

이루고 계곡이 수려하다.

연인산은 가평팔경 중 제3경

용추구곡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연인산의

해발고도는 1,068m이다.

 

산행후 하산주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과 

그리운 정담과 한잔 하여본다 

연인산 일대는

연인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연인산에는 6·25전쟁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 300여 호에 달하는

화전민들이 거주하던

삶의 터전이기도 했다.

그러나 산림녹화사업이

진행되면서 화전민들은

인근 도시로 흩어졌고,

화전민들이 살던 자리에는

잣나무와 낙엽송이 심어졌다.

연인산 곳곳에 잣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은 대부분

옛 화전 터로,

용추계곡이나 연인능선·우정능선

등의 등산로에서는 지금도

옛 집터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1999년 연인산철쭉제를 시작으로

매년 5월에는 연인산들꽃축제가

열린다.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2시간 이내

소요되어 봄철 나들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축제 기간에는 연인산의 800m를

넘는 봉우리들인 장수봉, 매봉,

칼봉, 노적봉 등을 따라

철쭉 터널이 2m 이상 이어져

자생 철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가평군 북면 백둔리 산촌마을에서는

공연과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고향집 

옛날 집은 초가집이 거의 전부이며,

잘 사는 집이 기와집이었다.

초가집은 가을에 추수를 끝내고

이엉(날개)을 엮어서 지붕을

인다(올린다).

노란 짚으로 단정하게 지붕을

올리며 바람에 날아가지 못하도록

새끼로 사각형을 만들어가며 엮는다.

처마는 반듯하게 낫질하여 둔다.

머슴이 한해 일을 끝내는 것이

이 지붕 다듬기이며,

이것을 마치면

머슴이 떠나갈 수가 있다.

지붕뿐 아니라 담장 위에도

짚이엉을 엮어 얹기도 한다.

오래가도록 기와를 올리는

것은 기와집의 경우이다.

울타리는 나무를 베어다가

엮어서 세우는 것이 대부분이며,

대나무·탱자나무·사철나무·

측백나무 같은 울타리나무를

심어서 자연스럽게 집을 두르기도 한다.

도둑을 막는 방범용 울타리

성격보다 여기가 나의 집

경계라는 표시이며,

바깥에서 안을 들여다보지

못하도록 가리는 것이며

운치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집안에는 살구나무·배나무·

능금나무·감나무·고욤나무 등

유실수를 많이 심지만, 귀신이 살며,

그 꽃색이 도화색(桃花色)이기에

이 색에 물들어 여자의 풍기가

흐려질까 하여 복숭아나무는

집안에 심지 않는다.

또 버드나무는 요염한 여자의

허리와 비슷하여서(花柳界 

뜻이 작용하여) 심지 않는다.

고향집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실제 그렇지 않은 자기 집일지라도

양지바른 울타리 있는

널찍한 초가집을 그리며,

그러한 그림이나

문학작품을 좋아한다.

초가지붕에 호박이나 박넝쿨이

올라가서 주렁주렁 매달리는

것이나 울타리에 나팔꽃이 올라가며,

지붕 아래에 삼월삼짇날이면

찾아와서 새끼치며 살다가

구월구일 중구날[重九日]이

되면 강남으로 떠나는 제비가

사는 광경을 상상하기도 한다.

고향이 좋아 ㅡ
김 상진 노래ㅡ

옛추억의 고향ㅡ
이미지 영상입니다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eFx/3607?svc=cafeapp

설악산국립공원ㅡ
남설악 주전골 ㅡ

용소 폭포 ᆞ선녀탕ㅡ
성국사 ᆞ오색 약수 단풍산행ㅡ

남녀노소 걷기 좋은 길, ㅡ
주전골을 걷다ㅡ


https://m.cafe.daum.net/rnqdmsekfl/VdLV/67?svc=cafeapp

 

 

 

아름다운 꽃길ㅡ
4월이 떠난다네 ㅡ


https://m.cafe.daum.net/wkwl/YC3O/128?svc=cafeapp

 

 

고향친구들과 

가평 연인산 산행 

 

거이 반년만에 만에 만나 

버스 여행과

 

가평 연인산 산행 

즐거움과 추억속의 여행 

 

오랜만에 만나도 

항상 즐겁고 반가운 친구들 

 

연인산 소나무숲 힐링과 

한잔의 하산주로 회포를 풀고 

돌아서면 아쉬운 고향친구들 

 

회장과 부회장 총무들의수고로

반가움과 즐거움의 여행 이였다 

 

청솔 ㅡ임 경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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