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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글/감상문

3월 27일 탐구과정 <잘못 뽑은 반장> 감상문

작성자샘솟는|작성시간21.04.01|조회수1,401 목록 댓글 1

담대한 정시우

제목 : 이기적인 사람

주제 : 책을 읽은 후 돌아본 나의 친구 관계(마음에 들지 않는 친구의 말에도 귀를 기울이자.)

나는 이 책을 읽고 로운이와 제하가 화해를 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난 제하가 결석한 뒤로 책에 안 나올 줄 알았다. 하지만 반장인 로운이가 직접 찾아가서 자존심을 버리고 사과하는 부분이 좀 의외였기 때문이다. (줄 바꿈)

나는 학교에서는 잘 적응하고 친구를 많이 사귄다. 가끔가다 로운이와 제하처럼 싸우는 아이들을 본다. 하지만 어떤 아이가 화해하자고 말하고 미안하다며 화해하는 것도 봤다. 나도 로운이처럼 마음에 안 들고 잘난 척만 하는 것 같다는 애가 있었다. 나승훈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걔는 자기가 잘못해도 남이 잘못한 것처럼 꾸며 말하고 남의 지식을 듣고 자기가 한 것처럼 꾸미는 약간 잘난 척 대마왕 같은 애다. 나승훈도 제하처럼 애들에게 계속 놀림을 받다가 결석을 하고, 전학을 갈 거라는 선생님의 말도 있었다. 그리고 결국 학교에 와서 선생님과 우리와 얘기하고는 정말로 전학을 가버렸다. 나도 그 당시 나승훈이 너무 싫었지만 “기분 풀어”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그 아이는 끝내 전학을 간 거다. 미리 놀리는 아이들을 말렸어야 했는데 나는 그때 정의롭지 못했다. 그 뒤로 나는 친구들과 더더욱 가깝게 지낸다. 이 책을 읽으며 제하가 미웠지만 마음 한구석으로는 나승훈 생각이 나서 로운이가 어떻게 할지 계속 지켜보게 된 그런 책이다.

그리고 나는 자신들이 뽑은 반장을 잘못 뽑았다고 말하는 것은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유: 자기가 원할 때만 뽑고 잘못 뽑았다고 하는 것은 이기적이어서)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설상 내 마음에 안 드는 친구, 반장이 있어도 반장 말을 듣고, 친구 말에 귀 기울이는 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담대한님, 자신의 경험과 비추어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궁금해가며 책을 몰입해서 읽었군요. 주인공을 통해 자신이 정의롭지 못했던 모습을 반성하는 점도 훌륭합니다. 늘 우리 곁에는 제하나 로운이와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조건 선을 긋기보다는 로운이처럼 다가갈 수 있는 친구가 되겠다는 담대한님의 다짐이 잘 지켜지길 응원합니다.

 

 

실천하는 윤소울

제목 : 학교의 나

주제 : 학교에서 나는 어떤가?

이로운과 제하가 화해를 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나도 친구들과 싸우고 1시간 안에 서로 화해를 해서 나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나는 친구가 꽤 있는 편이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끝말잇기도 하고 집에 갈 때 같이 간다. 나는 학교에서 그냥 평범한 아이인 것 같다.

 

실천하는님, 친구와 싸웠지만 빠르게 화해를 했군요. 어떤 일로 싸우게 되었나요? 그리고 이로운과 제하는 어떻게 화해할 수 있었을까요? 선생님이라면 제하가 그동안 한 행동이 얄미워서 화해하기 싫을 것 같은데...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면 좋겠지요? 그리고 글쓰기 강의에서 들었던 것을 기억하며 제목과 주제도 정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누는 김하랑

제목 : 잘 뽑은 반장

주제 : 우리의 선택으로 우리 반이 달라진다.

이 책은 약간의 문제아 로운이가 반장으로 뽑혀서 4학년 5반을 이끌어 나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로운이가 반장이 안 될 줄 알았다. 왜냐하면 지각도 잘하고 숙제도 잘 안 하는 아이가 반장을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생각과 다르게 로운이가 반장을 잘해 나갈 때마다 내가 다 뿌듯해서 좋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선택을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국민이 대통령을 잘 뽑아야 나라가 잘 돌아가는 것처럼 회장을 잘 뽑아야 반의 분위기나 성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 반도 저번 주에 회장 선거를 했는데 내가 내 손으로 뽑은 회장이 돼서 좋았고, 그 회장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착실히 해서 좋았다. 로운이가 반장을 해서 4학년 5반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을 것이고 로운이도 이번 반장을 해봐서 로운이의 삶이 바뀌었을 것이다.

 

나누는님, 책을 읽으며 얼마 전 있었던 경험과 관련지어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 본 점이 훌륭합니다. 기대하지 못했던 로운이가 반장을 훌륭하게 해서 정말 다행이지요? 어떻게 로운이가 변할 수 있었나요? 로운이의 변화는 그 반에도 큰 변화를 주었네요. 선택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로운이가 어떻게 변화되어가고, 제하와의 갈등을 해결하는지도 주의 깊게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희망하는 이윤하

주제 : 나는 어떤 친구인가?

나는 7번 문제에 로운이와 로운이 반 친구들이 깡패들을 신나게 두들겨 준 것과 제하가 전생님께 혼나는 것이 재밌다고 썼다. 왜냐하면 무언가 속이 뻥 뚫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로운이가 친구들을 괴롭힌 장면이 있었는데 나는 그 장면을 떠올리며 나는 학교에서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로운이처럼 심하게 놀리진 않지만 장난만 치는 정도라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 같으면 거의 하지 않는다. 나도 로운이처럼 장난치기보다는 변화되어서 친구들한테 먼저 다가가는 친구가 되고 싶다.

 

희망하는님, 책을 읽으며 주인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고, 나는 어떤 친구인지 생각해 본 점이 훌륭합니다. 친구들의 입장도 생각하고 배려하며 다가갈 수 있는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글쓰기 강의 들은 내용을 꼭 적용해서 감상문의 분량도 조금 더 늘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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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기쁨되는 | 작성시간 21.04.02 탐구과정 꿈쟁이들이 책을 잘 읽고 있는 것이 감상문에서 드러나네요~~ 아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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