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있는 신다영
오늘 태국 선교사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다.
강의를 해주시면서 들었던 것 중에 태국은 미소의 나라라고 하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한국에서 살면서 어딜 가든 보이는 사람들의 무표정이 나도 가끔 무서울 때가 있는데 태국에서는 미소가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이 좋았다. 한국도 그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다.
이번 태국 해외지도력 훈련을 나는 가지 못하지만 마음만으로라도 함께하고, 다른 꿈쟁이들이 태국 가서 말씀을 듣고 전하는 동안 나도 한국에서 직접적으로 선교하지 못해도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으로 받아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또 내가 한국과 태국 두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이번 한 주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누리는 신아영
2026. 06.13 한대희 선교사님
제목 : 어떻게 마음을 잘 지킬까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오늘 태국 선교사님이신 한대희 선교사님께서 오셔서 태국에 대해서, 어떻게 태국에 가게 되셨는지 등 말씀해 주셨다. 그중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행복한 명령을 말씀하셨는데, 그게 가장 인상에 깊었던 것 같다.
나는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고, 좋은 부모님과 사람들을 만나고 교회를 다니는 등 좋은 것을 다 받으며 살아갔지만 정작 나는 불평불만에 가득 차며 살아갔다.
이번 해외지도력훈련으로 가게 된 나라인 태국은 항상 웃으며 마이 뺀 라이( Mai pen rai )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해외지도력 캠프를 준비하고 가면서 배울 내용이 많을 것 같다.
다른 문화를 배우고, 알아가면서 태국민의 생각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
소망하는 민시야
오늘 강의는 정말 집중하기 힘든 시간이었다. 며칠 동안 잠을 잘 못 자서 피로함이 쌓여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서든 잠을 깨서 선교사님 강의를 들으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선교사님이 살아오셨던 시간들에 대해 들려주셨을 때 흥미롭게 다가왔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듣지 못한 것에 후회가 크다. 그러나 강하게 기억에 남는 선교사님의 알씀이 있다. 바로 선교사님이 죄인임을 자각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번 시험기간 동안 다짐한 것이 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말씀을 읽으며 나 혼자 스트레스받는 시험기간이 아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험기간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되돌아보면 그동안의 시간들이 하나님과 함께였다고 말할 수 없는 것 같다. 그저 내가 불만과 불평이 가득하고, 나 스스로를 불쌍히 여길 뿐이었다. 하지만 오늘 강의를 들으며 이렇게 지내왔던 하루들이 잘못되었고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보려 한다. 다시 말씀을 읽고 찬양을 들으며 할 일을 못했다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태국 사람들처럼 “괜찮아”라고 다독이며 시험기간을 준비해야겠다.
도와주는 정예은
2026.06.13 공동학습 감상문
선교사님께서는 학창 시절을 가짜 신앙으로 보냈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가짜 신앙이라고 해서 교회를 대충 나가거나 예배를 성실이 드리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단지 그 당시 스스로의 죄를 알지 못하고 죄인임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지금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은 가짜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믿어왔지만 진심으로 나의 죄를 고백한 적은 없었다. 그저 지치고 힘들 때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해결해 주시리라 믿고 내가 당면한 문제들을 외면하고자 하나님을 찾았다. 때문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을 원망했고 해결되면 하나님을 잊고 세상 속에서 살아가기 바빴다. 나의 학창 시절 신앙을 되돌아보면 하나님을 간절히 붙들고 찾았던 적이 없다. 그리고 지금의 나도 하나님을 점점 잊어가고 있는 동시에 나의 죄의식까지 함께 잃어가고 있다. 나의 죄를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께 내가 죄임임을 고백할 수 없다.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지 못하기에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다. 나는 지금 죄인들의 길의 한복판에 서서 나의 마음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고 있다. 언제부터 잃어버리기 시작했는지,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는지 생각하고 있다. 오래전에 잃어버린 나의 마음을 찾는 일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내가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다. 죄인들의 길을 지나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던 순간으로, 내 삶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 하나님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시기에 어디로가야하는 지만 안다면 그곳에는 항상 하나님이 계신다.
’내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 우리의 마음은 곧 우리의 생각이다. 때문에 우리는 마음을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때, 설령 우리가 마음을 잃어버린다 해도 이미 나의 마음이 하나님께 있기 때문에 멀리 엇나가지 않는다.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다시 돌아왔을 때, 돌아온 우리를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신다. 이제 나는 나를 부르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고 싶다. 하나님의 사랑이 간절히 필요하다. 내가 죄인임을, 내가 오만하게 살아왔음을 이제 하나님께 고백할 것이다. 이 고백과 다짐이 나를 떠나가지 않도록 하나님을 간절히 붙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