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창작과정 수업 감상문
사랑받는 김한결
오늘 수업은 채우는님의 글 강의부터 시작되었다. 처음 p.p.t에 내 글이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었다. 나 혼자 보는 것도 아니었고 모두 있는 곳에서 그렇게 나오니 웃음과 동시에 해탈해졌다. 혹시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순간 고민 되었다. 그때 채우는 선생님께서 다행히도 그냥 글에 대한 고칠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하셨다. 안도의 한숨이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문단 나누기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 확실히 한 문단으로 되어있으니 글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하게 느껴 지기도 했고, 어디서 끊어 읽을지 틈을 주지 않는 글 같았다. 항상 고쳐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깜빡할 때도 있고, 문단 나누기가 아직은 부족 한 것 같다. 다행히도 맞춤법이라던지 띄어쓰기가 틀린 게 없어 안심 했던 것 같다. 그 후에는 섬기는 선생님이 역사랑 책 내용에 대해 비교 해 주시면서 강의를 해 주셨다. 책들이 그 시기에 딱딱 들어맞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프랑스 혁명 그 즈음에는 고리오영감과, 레미제라블이 있겠다. 이 점에서 약간은 소름이 돋기도 했고, 그 시대의 계급도 어느 정도 일치하게 써 졌던 것 같다. 확실히 책을 읽은 후 배경을 알아가는 시간이 있다 보니까 내용이 매치가 되면서 다시 한번 정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0516 수업감상문 /
창작과정 재미통통반 자유로운 김민영
제목: 여러 가지 경험
이번 수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채우는 선생님의 강의였다. 솔직히 보면 많이 찔렸다. 그래도 한국인으로 15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한국어는 참 어렵다. 글들을 보면서, 어쩌면 저 글이 내가 썼던 글일 것 같아서 굉장히 심장이 뛰었다. 몰랐던 것들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우리가 자주 틀리는 부분들을 잘 집어서 설명해주셔서 앞으로 과제나 감상문 등을 제출할 때, 이 강의가 계속 생각날 것 같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부탁하신, 과제나 감상문 등을 보내기 전 한번씩 읽어 보고 제출해야겠다.
이번 주에는 저번 주에도 했던 프랑스 혁명에 대한 강의를 섬기는 선생님께서 해주셨다. 그 시대 때 왕들이 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금을 많이 걷어서, 땅을 많이 가지고 있는 귀족은 왕이 내라고 한 돈은 내야 해서, 자신들의 땅에서 일하는 평민들에게도 돈을 걷었다. 그래서 귀족이든 평민이든 다 불만을 품고 있는 시기였다. 그렇기 국민은 왕권을 무너뜨리고, 제1공화정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몇 년 후 나폴레옹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나폴레옹 자신이 왕이 된다. 이에 국민은 또 분노해 나폴레옹을 왕위에서 내려오게 한다. 그리고 다시 사람들은 ‘왕이 있는 게 낫겠다,’ 생각하여 왕을 다시 세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의 제도인 대통령제를 마무리로 프랑스 혁명은 끝난다. 이 프랑스 혁명을 통해 프랑스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어떤 정치 체제가 맞는지를 알게 된 계기인 것 같다. 프랑스 혁명이 그들의 혼란도 주고, 다른 피해들도 있겠지만, 여러 가지 정치 체제를 경험하면서 각각의 정치 체제에 장단점을 아는 시간도 되었을 것 같다.
세계사에 대해 아는 별로 없어 내가 지금 기억하고 있는 것이 정확한지 판단은 가지 않지만, 그래도 이번 강의를 통해서 세계사의 흥미를 조금 안 것 같아 나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쓰인 이번 주에 읽은 책 <고리오 영감>과 저번 주에 읽은 <레 미제라블>의 배경을 알아보면서 책 내용이 떠올랐다. 왜 고리오 영감은 계급층은 높지 않은데, 돈이 많은지, 그리고 고리오 영감이 왜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면서 까지 자신의 딸들을 귀족 계급의 사람들에게 시집을 보내려 했는지 <레 미제라블>에서 장 발장이 마주했던 세상에 대해 세계사 강의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사실 저번 주에는 이해가 안 가는 것들이 조금 많았는데, 이번 주에는 섬기는 선생님께서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재밌게 강의를 듣고, 저번 주보다 더 이해가 잘 되어서 뭐라도 얻은 것 같아서 기분이 아주 좋다.
그리고 굉장히 오랜만에 서로의 감상문을 발표하고 듣는 시간이 있었다. 5월에는 중학생과 고등학생 도서가 달라서 ‘고등학생 꿈쟁이 분들은 무슨 책을 읽을 까?’ 궁금했는데, <두 도시 이야기>의 감상문을 들으면서 조금은 줄거리를 알게 되어서 좋았다. 감상문을 들으면서 눈물을 조금 흘리셨다는 분들이 계셨는데, 무슨 내용이 고등학생 꿈쟁이분들을 울렸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고리오 영감>에 대한 감상문은 읽은 책은 다른 사람의 감상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가며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 특히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감상문은 사랑받는 님 감상문인데, 이전에 읽었던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의 내용 중 <리어왕>에 대한 내용을 <고리오 영감>의 내용에서 비슷하다고 느낀 것이 참 재미있었다. 나도 다시 생각해보니 <고리오 영감>과 <리어왕>의 내용은 참 닮은 내용이어서 그런 세심한 것을 감상문에 쓰셔서 참 인상 깊었다.
충실한 정가형
수업이 시작되고 채우는 선생님께서 강의를 해주셨다. 감상문을 가져오셨다. 그곳에는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들이 있었다. 내가 하는 실수들도 보였다. 나는 글을 쓸 때 인용 문구에 따옴표를 쓰지 않고 제목을 쓸 때 표시를 하지도 않는다. 이제 감상문을 쓸 때 조심해야겠다.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며 글을 써야겠다.
과제를 발표했다. 과제를 발표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은 같은 책을 읽고서 어떻게 느꼈는지 알 수 있다. 나와 비슷한 걸 느낀 사람, 좀 다른 걸 느낀 사람을 통해 더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어떤 글이 더 좋은 글인지 어떻게 써야 할지도 좀 알 수 있게 된다.
이번 책은 전주에 배경에 대해 설명을 조금 들었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잘 됐다. 지금까지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책을 읽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미리 그 시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읽으니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더 잘 됐던 것 같다.
이번 주도 선생님께서 시대적 배경을 설명해 주셨다. 저번 주랑 이어지는 내용이었다. 역사는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주 강의를 들을 때 지루하지 않았다. 내가 읽는 책의 시대에 대해 공부하니 그 책의 내용이 왜 그랬는지 그 시대의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갔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을 읽기 전 그 시대에 대한 공부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안 후 읽으면 더 좋은 것 같다.
5.16 수업소감문
명철한 나혜린
오늘 수업의 책은 <두 도시 이야기>였다. 꾀나 흥미롭게 읽은 책이라서 수업도 더 기대가 되었다. 책의 시대적 배경은 프랑스 대혁명이다. 프랑스에서 시민들이 봉기를 일으키게 되면서 민주주의 체제가 자리 잡게 되었다.
오늘 5월 18일은 5.18 민주 항쟁이 있은지 40년 째가 되는 날이다. 우리나라에 민주주의가 들어온 지 40년 밖에 되지 않은 것이다. 5.18 민주항쟁 당시 사진을 보면 매우 처참하다. 많은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 당했고 그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민주주의 체제가 확립하였다.
수업을 듣는 중 현재에도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섬기는 선생님의 말이 기억에 남았다.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 시위가 대표적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지도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올바른 지도자가 있어야 그 지도자를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참 많은 깨달음과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수업이었다.
2020-5-16 수업소감문
창작과정 재미통통반 닮아가는 윤하진
이번 주의 수업은 채우는 님의 글 분석으로 시작되었다. 글 분석 시간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글 분석은 아니었고 글을 쓸 때 자주 틀려서 유의해야 할 점들을 알려주셨다. 대부분은 내가 이미 알고 적용하고 있는 것들이었지만 이렇게 한 번 더 확실히 알게 되어서 글을 쓸 때 조금 덜 헷갈리게 될 것 같다.
글 분석 뒤에 과제 감상문 발표를 했는데 이번 주의 감상문은 정말 대단했다. 기존 창작과정 꿈쟁이들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번에 연구과정에서 올라온 꿈쟁이들까지 다들 감상문에 자기 생각을 무척이나 잘 녹여서 썼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감상문들을 들으면서 내가 썼던 감상문을 생각해 보았다. 내 감상문들을 머릿속에 떠올려 보니 나는 감상문에 내 생각을 쓰는 것이 잘 되지 않는 것 같다. 앞으로는 책을 읽을 때 조금 더 생각을 하며 읽고 그 생각을 감상문에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섬기는 님께서 저번 주에 못 다한 배경 설명을 이어서 해주셨다. 책을 다 읽지 않은 상태였는데도 책을 좀 더 이해하는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 책을 다 읽고 배경 설명을 들었을 때 얼마나 큰 도움이 될지 예상할 수 있었다. 다음 주에는 책을 다 읽고 배경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겠다.
5/16 수업소감문
감사하는 오민경
이번 주는 저번 주에 다짐한 대로 <두 도시 이야기>를 다 읽은 뒤 수업에 참여했다. 그래서 그런지 수업을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었던 그것 같다. <두 도시 이야기>에 대한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채우는님께서 꿈쟁이님들이 쓴 감상문과 수업소감문 중에 문법이나 권장하는 것들을 설명해 주셨다. 중간에 내 글도 나와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직접 쓴 감상문을 통해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니 더 기억에 잘 남았고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채우는님께서 가지고 오신 감상문들에 나타나 있는 잘된 점이나 잘못된 점들 모두 나도 한 번씩은 했던 것이라 이번 감상문을 쓸 때부터 열심히 검토할 것 같다.
이번 수업에서 가장 많은 생각을 했던 활동은 각자의 감상문을 들은 것이다. 나는 매번 최선을 다해 감상문을 쓰지만 내가 조금 못 썼다고 생각할 때마다 감상문 발표를 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역시 그랬다. 책의 분량이 너무 많고 책을 늦게 빌렸기에 늦게까지 읽다 자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감상문도 새벽에 썼는데 이번에 너무 못 섰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섬기는님이 이번 감상문이 만족스럽다고 하셨을 때 나만 다른 꿈쟁이님들보다 열심히 하지 않고 못 쓴 것 같아 창피했다.
하지만 내 감상문이 어떤가를 떠나서 다른 꿈쟁이님들의 감상문은 정말 인상 깊었다. 모두 자기 생각과 의견을 잘 쓴 것 같았다. 무엇보다도 나와 다른 생각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에 신기했다. 수업 당시만 해도 다른 꿈쟁이님들은 <두 도시 이야기>를 읽고 사랑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감탄하고 가정의 사랑 등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나는 감상문에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시드니가 루시를 사랑해서 찰스 대신 단두대에 섰던 것은 사랑이 맞지만, 그 사랑이 엄청나다고는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수업 당시에는 내가 틀렸다는 생각에 감상문을 발표하는 그것조차 창피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각자 다른 내용의 감상문이 나오는 게 맞다는 생각도 든다.
이번 주에는 공동 학습 시간에는 많이 졸았다. 하지만 창작과정 수업시간에는 많은 생각을 하면서 참여할 정도로 열심히 졸지 않고 참여했다. 그래서인지 수업소감문을 쓰는 지금까지도 기억나는 것도 생각나는 것도 많다. 책 한 권으로 다른 사람의 감상문을 들어볼 수 있고 다른 생각들을 접할 수 있는 것 같아 좋다. 감상문 발표가 항상 어려웠는데 이번을 기회로 많이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이번 감상문 발표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겸비한 황지훈
공동 학습을 마친 뒤 자리에 앉아서 5월 16일의 수업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한 것은 채우는 선생님이 하신 글 분석이었다. 오늘은 글을 가져와서 분석을 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 과정 꿈쟁이들이 쓴 글을 직접 읽고 고쳐야 할 부분들을 찾아보았다. 글의 내용은 다들 좋았지만 형식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나도 작년까지는 인용 부호나 문단 들여쓰기 같은 것으로 많이 지적 받았었는데 올해에는 그래도 꽤 많이 개선되었다. 꿈쟁이들의 글을 보면서 나도 또 모르게 실수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생각했다. 글을 쓸 때 내용에도 물론 집중해야 하지만 형식적인 부분에서도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채우는 선생님의 강의가 끝난 후에 꿈쟁이들이 한 명씩 쓴 글을 발표했다. 꿈쟁이들이 이번 주에 약간 각성했는지 다들 좋은 글을 썼었다. 역시 이번 주 책이 난이도도 적당하고 재미가 있는 책이었던 것 같다. 각자 자기가 쓴 감상문을 읽기만 했는데 어느새 시간이 다 가서 감상문을 읽고 간식을 먹었다.
간식 시간이 끝나고 섬기는 선생님께서 저번 주에 하던 배경 설명을 계속해서 해주셨다.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보면서 감탄했다. 빅토르 위고의 삶을 보면서 세상에서는 그를 낭만주의 작가로만 표현하지만, 그가 기독교적인 믿음이 매우 강했고 그런 부분이 작품에 충분히 잘 드러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작품을 바라보는 능력이 중요한 것 같다. 세상에서는 기독교적 사상을 완전히 배제하고 책을 판단하고 논평하지만 작가의 진정한 의도나 확실한 본질을 찾기 위해서는 이러한 눈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나도 지금 그렇게 책을 바라보는 능력을 키워가는 중이다. 창작과정 꿈쟁이들과 함께 이런 관점에서 보는 눈을 키울 수 있게 된다면 기쁠 것 같다.
할 수 있는 김성령
공동 학습이 끝나고 반끼리 모여 수업을 시작했다.
채우는 선생님께서 우리 반에서 공통적으로 부족한 점을 보여주는 감상문 여러 개를 가져오셨다. 그 중에서 내 감상문도 있었기에 여러모로 많이 찔렸고 그만큼 배움도 많았다. 문단 나누기는 이젠 익숙해 졌지만 나를 포함해서 몇 꿈쟁이들도 여전히 제목과 주제 그리고 메일에 이름 쓰는 것을 자꾸 까먹는다고 한다. 대부분 꿈쟁이들도 아직 습관화 되지 않았다고 나 또한 천천히 하는 것이 아닌 나 먼저 고쳐서 모범을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레미제라블> 영화의 일부분을 보고 <두 도시 이야기>에 대해 수업을 들었다.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내가 너무 줄거리에만 집착하며 읽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질문지를 구체적이고 성의 있게 쓰지 못한 것이 당연했던 것 같다.
요번 주는 시간 관리를 저번 주에 비해 눈에 띄게 잘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매우 뿌듯했지만 막상 책을 읽으며 집중 해야 할 곳에서 하지 못했고 인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 했다. 감상문을 쓰면서 느꼈던 부족함을 수업을 통해서도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경청하는 김태유
평소 채우는님과 하는 글 분석은 글을 가져와서 문단을 나누고, 중심 문장을 찾고 중심 내용을 정리하는 수업이었지만 이번 수업은 특별했다. 이번 수업은 창작 과정 꿈쟁이들의 감상문을 직접 가져와서 일상적으로 흔히 틀리는 맞춤법, 문단 나누기 등에 대해 예를 통해 설명을 들었다. 꿈쟁이들의 감상문, 또 내가 쓴 감상문이라서 훨씬 더 가깝게 느껴지고 와 닿았던 것 같다. 주의 해야 할 점, 칭찬할 점, 수정 해야 할 점을 하나하나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훨씬 더 쉽게 이해가 되었다.
내가 평소 많이 틀리던 부분은 ‘~해야겠다.’의 부분인데 알면서도 급하게 쓰다 보니 ‘~해야 겠다.’로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문단 나누기를 할 때 들여쓰기나 줄 바꾸는 것도 더욱 신경 써서 정확하게 해야겠다. 평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넘어갔던 사소한 실수들, 잘못된 줄 모르고 일상에서 썼던 내용들을 직접 우리의 감상문을 보며 배우니 훨씬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감이 더 잘 잡혔다. 앞으로는 이번 글 분석의 수업을 기억하며 문단, 인용, 맞춤법의 내용을 모두 신경 써서 글을 써야겠다. 또 너무 급하게 쓰 지않고 다 쓰고 나서 한 번 더 읽어보며 어색한 부분을 직접 찾아서 고쳐야겠다.
글 분석 수업이 끝나고 과제 감상문 발표가 있었다. 나는 이번 주 도서였던 <고리오 영감>을 완벽하게 끝까지 다 읽지 못했다. 그래서 중학생 꿈쟁이들의 <고리오 영감> 감상문 발표를 들으면서도 내가 읽은 부분까지는 어설프거나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감상문을 들으며 머릿속으로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또한 내 생각과 꿈쟁이들의 생각을 비교하며 내 생각 구조를 확장 시킬 수 있는 것 같아 좋았다.
고등학생 도서였던 <두 도시 이야기>는 가난한 사람들과 귀족들의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고등학생 꿈쟁이들의 발표를 들어보니 책의 내용과 깨달음을 잘 어울려서 쓴 것 같았다. 책에 관한 감상문을 읽고 나니 책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후반에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눈물이 났다.’라는 감상을 들으니 책이 기대되어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 때 한번 읽어보아야겠다.
마지막 시간이었던 섬기는님의 작품 이해 강의는 신기했다. 시대적 배경이 지금까지 읽었던 인문 고전과 비슷해서 그런지 계속 반복해서 듣 다 보니 몇 개씩은 머릿속에 들어왔다. 또 저번 주 도서와 같은 내용을 설명하신 부분도 있어서 귀에 익숙하게 들렸고 외워지기도 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번 주 책을 끝까지 완벽히 읽지 못해서 작품 이해 강의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다음 수업 시간부터는 책을 조금 더 꼼꼼히, 끝까지 읽어서 강의를 완전히 이해하고 많은 지식을 얻어가야겠다.
지혜로운 최예은
오늘은 본격적인 수업 전 채우는 선생님께서 글을 쓸 때 자주 실수 하는 것들을 알려주셨다. 선생님께서 예시로 들어준 글 속에서의 실수가 내 글 속에서 자주 있는 일이어서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선생님께서 내 감상문이 지난주에는 책과 상관없는 내용이 많았지만 이번 주는 책의 내용을 적절히 쓰고 내 생각도 썼다며 변화된 부분을 말씀해 주셨다. 지난 주에 감상문을 쓰면서도 이걸 쓰는 게 관련이 있는 건가 하면서 썼었다. 글을 쓰는데도 오래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번 주 감상문은 짧은 시간에 썼고 읽으며 느낀 것이 많아 바뀔 수 있었던 것 같다. 책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몰입해서 읽는지의 차이가 글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 같다. 창작 과정에 올라와서 책을 일고 쓴 감상문이 몇 없어서 자세하게 피드백 받을 시간이 좀 부족했는데 이번 수업으로 자주 하는 실수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섬기는 선생님과 하는 수업은 지난주에 이어 소설 배경에 대한 수업을 했다. 지난주에 한번 들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지난 주에 못한 내용도 함께 해서 소설 속 상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소설을 읽을 때 특히 고전 소설은 이야기 배경을 알고 읽는지가 책을 이해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예전에는 배경을 모르는 소설이 많아서 글자만 읽을 때가 많았다. 물론 지금도 모르는 시대의 이야기가 나오면 글자만 읽게 되지만 이번 주에 읽었던 <두 도시 이야기>는 학교에서도 배우고 지난 주에 배운 역사적 배경 수업을 들어서인지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어서 공부도 안 하고 아는 것도 많이 없는데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한 것 같다. 그냥 과거의 상황과 사건들로만 배우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소설을 통해 당시 상황을 보다 쉽게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읽을 책들은 어떤 배경에서 쓰였을지 모르겠지만 소설을 통해 당시 상황을 알 수 있다면 꼭 다 읽고 과제도 다 한 채로 수업에 임하고 싶다. 아니 임하도록 해야겠다.
당당한 장지명
이번 주 수업은 채우는 선생님의 실전 글 분석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직접 꿈쟁이들의 감상문을 보면서 하나하나 문제점과 보완점 그리고 잘 쓴 점들을 알려주셨다. 이 하나하나의 문제점들을 보면서 내가 하는 실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해보니까, 엄청 기본적인 실수인데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글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실수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사소한 것 하나하나 기본적인 것 하나하나 다 지켜야겠다. 이 실전 글 분석이 끝난 후 본격 책 수업 전에 꿈쟁이들의 수업 감상문을 발표했다. 꿈쟁이들의 감상문을 들으면서 정말 다 잘 썼다는 생각을 했다. 자신의 생각과 책 내용을 잘 조화롭게 쓴 것 같다. 그렇게 감상문을 다 듣고, 섬기는 선생님의 책 수업을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섬기는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몇몇 부분이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이 수업에서 시대적 배경 설명을 통해서 책이 어떤 상황에서 쓰였는지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읽은 인문 고전 대부분 다 17세기 18세기 때 쓰여진 내용이다. 그래서 계속 듣고 하니까 조금씩 익숙해진 것 같다. 다음 주에는 공동 학습 강의처럼 시간 관리를 잘 계획해서 책을 완벽하게 완독 해야겠다.
2020.05.16.토요일
창작과정 재미통통반 활기찬 이서정
오늘 수업의 처음에는 채우는 정은미 선생님께서 우리가 흔히 감상문에 쓰는 실수들을 직접 보여주시며 알려주셨다. 감상문을 쓸 때 평소 오래 고민해보지 않고 쓰던 부호들이나 인용문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셨다.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는 것이지만 지금부터 잘 지켜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고등학생 꿈쟁들은 두도시 이야기를 ,중학생 꿈쟁이님들은 고리오 영감을 읽은 뒤 쓴 감상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상문을 써보고 발표한 지 꽤 오래 되어 조금 떨리는 마음으로 발표를 했지만 꿈쟁이님들이 잘 경청해주셔서 잘 발표할 수 있었다. 또한 두도시이야기를 읽고 쓴 다른 꿈쟁이님들의 감상문을 들으며 내가 느끼지 못했던 것들 , 깊게 고민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고민해 볼 수 있었다.
섬기는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시대적 배경과 책 내용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는데 책을 읽은 뒤 섬기는 선생님깨서 해주시는 강의를 들으니 책의 내용도 더 잘 기억에 나고 연결 지으며 강의를 들으니 나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
용기있는 이의주
<고리오 영감>과 <두 도시 이야기>를 읽은 꿈쟁이들이 발표를 하며 내가 <고리오 영감>을 읽고 느끼지 못한 것에 대하여 알게 되어 좋았다.
또한 맞춤법에 대하여 설명을 채우는 님께서 해주셨는데 그동안 내가 단락 구분과 맞춤법에 있어서 잘 지키지 못하였다는 것을 느끼고 물론 감상문의 내용도 성의 있게 해야 하지만 맞춤법도 잘 지켜야겠다.
섬기는 님께서는 <고리오 영감>의 시대적 배경을 보여주시며 레미제라블 영화도 잠깐 보여주셨는데 시대적 배경을 보니 더 책 내용이 잘 이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