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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도 함께 짓는다"…자이C&A의 특별한 사내 지식공유 플랫폼 '나누쌤'

작성자워라벨타임스|작성시간26.06.09|조회수20 목록 댓글 0

직무 경험부터 취미 노하우까지 구성원 간 학습문화 확산
참여율 42%→63% 확대… 조직 내 전문성 공유 활성화

지식공유 프로그램 '나누쌤'에 참여한 자이C&A 임직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학습하고 있다. 자이C&A 제공

[워라벨타임스] GS건설 계열사인 자이C&A(자이씨앤에이)가 구성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는 사내 지식공유 프로그램 '나누쌤'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문화와 협업 중심 조직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9일 자이C&A에 따르면 나누쌤은 "나도 누군가의 선생님이다"라는 의미를 담은 자이C&A의 대표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구성원이 보유한 직무 전문성과 경험, 취미와 라이프 노하우를 동료들과 공유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건설업 특성상 본사와 현장이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고 직무별 전문성이 세분화돼 있어 경험과 지식이 조직 전체로 확산되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외부교육 중심의 일방향 학습을 넘어 구성원이 직접 지식을 생산하고 공유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첫 운영 연도인 2024년에는 8명의 사내 강사가 8개 강좌를 진행했으며, 전체 구성원의 42%가 참여했다. 당시 시공 노하우와 부동산 시장 분석, 커피 핸드드립 등 직무와 취미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가 공유되며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프로그램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사내 강사 33명, 강좌는 33개로 늘어났으며, 전체 구성원의 약 63%가 수강했다. 1년 만에 강사 규모는 4배 이상 증가했고, 참여율 역시 2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현재 나누쌤은 '직무·기술교류'와 '취미·라이프' 두 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있다. 직무·기술교류는 △영업 △설계 △기술 △조달 △시공 △품질 △재무 △HR 등 사업 수행 전 과정의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취미·라이프 부문애서는 △풋살 △테니스 △골프 △커피 △육아 등 다양한 관심사를 나누며 구성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내강사 양성과정도 운영되고 있다. 강의 경험이 없는 구성원도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지식공유 문화가 자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특히 강의 콘텐츠는 사내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 영상으로 아카이빙해 본사와 현장 구성원 모두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조직의 지식 자산으로 전환하고, 반복 가능한 학습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올해도 조직별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일잘러 프로젝트'와 연계해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조직별 추천과 구성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구성원들이 사내강사로 참여하며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이한솔 자이C&A 교육담당자는 "나누쌤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구성원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문화"라며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지만, 구성원 스스로 배움을 주고받는 문화를 만드는 실험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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