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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14만, 청년 25만 감소...5월 취업자 17개월 만에 '마이너스'

작성자워라벨타임스|작성시간26.06.11|조회수12 목록 댓글 0

제조업은 23개월, 건설업 25개월째 감소 …청년은 43개월 연속 감소
국가데이터처, 5월 고용동향

국가데이터처 제공

[워라벨타임스] 취업자 수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원자재 수급 차질 등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가 7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고, 건설업, 농림어업 등에서도 고용 부진이 지속됐다. 청년층 역시 43개월째ㅑ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0.1%) 감소했다. 월간 취업자 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17개월 만이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감폭은 올해 1월 10만8000명에서 2월(23만4000명)과 3월(20만6000명) 2개월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7만4000명으로 위축됐고, 5월에 감소 전환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1만2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4만4000명) 등에서 늘었지만 제조업(-14만명), 농림어업(-12만1000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9000명), 도소매업(-3만6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과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19년 2월(-15만1000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제조업은 23개월, 건설업은 25개월째 감소세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17만1000명), 30대(6만2000명), 50대(2만5000명)에서 취업자가 증가했지만 20대(-25만1000명)와 40대(-4만3000명)에서는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은 25만5000명 급감했다. 2022년 11월 이후 43개월 연속 감소세이며, 청년 취업자 감소폭은 2021년 1월(-31만4000명) 이후 5년4개월 만에 가장 컸다.

5월 고용률은 63.3%로 0.5%포인트(p)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2%로 전년 동월 대비 0.3%p 떨어졌다. 15~29세 고용률은 43.8%로 2.4%p 급락했다.

5월 실업자는 8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5000명(3.0%) 늘었다.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월 대비 0.1%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0.4%p), 30대(0.6%p), 60세 이상(0.1%) 등에서 실업률이 상승했고, 40대(-0.2%), 50대(-0.3%)에서는 하락했다.

15~29세 실업률은 7.2%로 전년 동월 대비 0.6%p 상승했다.5월 경제활동인구는 299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4000명(0.0%) 감소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5.25로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9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만4000명(1.7%) 증가했다. 육아(-8만8000명)에서는 감소했고, 가사(12만6000명), 재학·수강(12만4000명) 등에서는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는 243만7000명으로 4만7000명(2.0%) 증가했다. 15~29세 쉬었음 인구는 38만4000명으로 1만2000명(3.0%) 감소했다.

구직단념자는 33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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