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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6월 24일 저녁 덕수궁 석조전에서 만나는 음악회…"현(絃)으로 쓴 아름다움"

작성자워라벨타임스|작성시간26.06.15|조회수18 목록 댓글 0

기타와 하프 선율로 빚어낸 품격있는 클래식 음악회
16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에서 접수…추첨으로 선정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프로그램.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워라벨타임스] 오는 24일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음악회가 열린다.

15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덕수궁 석조전은 황제 고종이 지은 최초의 서양식 석조 건축물로, 1910년 완공 후 피아니스트 김영환의 연주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던 기록이 남아있다. 

기록에 따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금호문화재단과 2015년부터 '석조전 음악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음악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해, 첼리스트 김민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진행과 기획을 맡고, 금호문화재단에서 지원해 온 금호영재 출신 음악가들(금호솔로이스츠)이 연주 단원으로 참여하는 등 올해로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석조전 음악회에서는 '숨겨진 아름다움을 기록한다'는 의미의 '은미록(隱美錄)'을 주제로 기타리스트 박지형, 김진규와 하피스트 이우진이 섬세한 현의 울림과 풍부한 색채감이 어우러진 연주를 선보인다. 

초여름 밤 관객들은 연주자와 가까이 호흡하며 기타와 하프가 빚어내는 울림을 통해 고전적 우아함과 남미 특유의 활력이 어우러진 풍성한 음악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덕수궁 석조전 ⓒ워라벨타임스 자료사진

이번 석조전 음악회는 전석(총 80석) 무료로 진행되며, 문화취약계층(30명 초청)과 일반 관객(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일반 관객 참석자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응모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0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6월 19일 오후 2시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또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10명에 한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음악회가 열리는 당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덕수궁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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