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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함께 지켜낸 자유, 함께 기억하는 우리'…'호국보훈의 달' 기념주간 진행

작성자워라벨타임스|작성시간26.06.23|조회수24 목록 댓글 0

6월 27일까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일대서 열려
역사퀴즈와 참전국 찾기·공연 등 체험·문화 프로그램

서울시 제공

[워라벨타임스] 서울시가 6.25전쟁일을 앞두고, 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에게 자유의 소중함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다시 일깨워주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 기념주간 행사는 '76년 전 함께 지켜낸 자유, 함께 기억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23일부터 27일까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는 △6·25 전쟁 제76주년 기념식 △일상의 보훈 체험·문화프로그램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연계 참전국 응원 팝업 프로그램 등으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3일 오후 7시, 감사의 정원에서는 보훈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무대를 참전국 언어로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오브제로 꾸민다.

또 참전국 국기 게양과 함께 23개의 감사의 빛 점등 세레모니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짧은 창작 공연 등, 서울시 차원에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 주간(6.23~27) 동안 감사의 정원 일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상의 보훈' 체험·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23일 오후 4시~9시, 24~26일 낮 12시~오후 9시, 27일 오전 11시~오후 9시다. 

전쟁 관련 상식과 역사의식을 높일 수 있는 ‘안보역사 퀴즈', 월드컵과 연계해 참전국을 알아보는 '6·25 참전국을 찾아라!', 벨크로 축구게임 등에 참여할 수 있다.

감사의 정원 내 무대에서는 '기억과 추모'를 테마로 한 거리공연이 25일부터 3일간 오후 5시30분마다 펼쳐진다. 25일에는 재즈 클라리넷 연주와 성악 공연이, 26일에는 해금과 성악 팝페라가, 27일에는 아코디언 및 해금과 재즈가 결합한 창작 음악 듀오가 무대에 오른다.

금·토·일요일에 열리는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도 기념 주간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최인훈의 '광장',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등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도서를 전시한다. 26일 오후 7시에는 전쟁 관련 영화 '고지전', 27일 오후 7시에는 '웰컴 투 동막골'이 상영된다.

25일에는 북중미 월드컵 경기와 관련된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당일 한국과 6·25 참전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가 예정된 만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참전국 국기 페이스페인팅, 참전국 참전용사 및 후손에게 전하는 감사메시지 작성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확산시키고 나아가 광화문광장에서 함께 경기를 관람·응원하며 화합의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기념주간을 계기로 감사의 정원이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일상에서 기억하는 대표적인 보훈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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