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 보인 김애숙
휙 길 건널목에서 차 한 대 스친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그녀일까?
함께 공부하고
함께 밥 먹는 그녀
교우들을 가슴에 품은 알처럼
요리조리 살피든 그녀
글이 좋아 밤잠을 설치면서도
즐겁다며 환하게 웃었던 그녀
아프다더니 소리 없이 사라진 그녀
건강은 좋아졌는지
차는 떠밀리듯 달려 나간다
지난 시간은 되돌릴 수 없어도
차는 돌아온다
희망을 품는다
다음검색
동창생 / 보인 김애숙
휙 길 건널목에서 차 한 대 스친다
심장이 쿵쾅거린다
그녀일까?
함께 공부하고
함께 밥 먹는 그녀
교우들을 가슴에 품은 알처럼
요리조리 살피든 그녀
글이 좋아 밤잠을 설치면서도
즐겁다며 환하게 웃었던 그녀
아프다더니 소리 없이 사라진 그녀
건강은 좋아졌는지
차는 떠밀리듯 달려 나간다
지난 시간은 되돌릴 수 없어도
차는 돌아온다
희망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