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아은시인 시집 발간
언제나 향그러움으로 / 한나 김순덕
오늘 이 시간
은혜로운 사랑이 촉촉 스며드는 이 자리
철썩철썩 호수는 하늘을 품고
산들산들 산바람은 노래 부르는
눈 앞의 풍경이 꿈만 같습니다
향기를 품은 씨앗 하나에
마음의 꽃이 피어날 때마다
겸손히 고개 들어 바라보던
지혜로운 눈을 가진 아름다운 아은 시인
기쁨과 그리움을 모아
생의 언어로 희망의 길을
행복으로 빛냅니다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여기
아름다운 이들의 박수 속에서
향기로 길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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