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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 꿈을 마시다

작성자짓거리 시인|작성시간26.06.15|조회수26 목록 댓글 0

주황 꿈을 마시다

     -주영시인 - 주의 영광이다. 말이 없다. 슬그머니 주전자 하나가 눈앞에 선다. 뭐지?

      밤새도록 갈았을 꿈이 꿈틀댄다. 네모진 틀 안에 가득한 꿈, 나날이 피우고 익히고, 

      아마도 그 열성과 열정을 그분이 인도하시나 보다.

      고요하게 조용하게 주의 빛 불꽃을 눈앞에서 피우던 그날, 말없이 미소 하나로

       몸소 보여준 희생 사랑, 은혜의 손길로 길을 비추어 하루를 가는 -,

 

꿈은 빛이다 서서히 익어갈수록 주황으로 물든다

색을 담고 익히고 볕과 빛을 새벽이슬로 적시며

만사가 그분의 인도인 것을 기도한다 

감사를 안고 맞는 하루

제 몫을 다하는 삶

당근이야 그때부터 당근이야 당연하지 맞아 물론이지

그래 그렇다 그 말이 입에 밴다 

그 뜻을 새긴 당근 이야기가 묵묵하다 겸손하다

주의 빛깔로 덮어 새로운 하루를 열어주시는 날이다

동녘도 서녘도 붉게 물드는 사랑이다

입술에선 찬양

마음에선 감사 

당근이다 오늘의  순간이 당근, 당근이 펼쳐지는 세상을 기도한다.

당근이야. 기쁨이리-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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