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그 안의 꿈
-민예시인- 그가 센터장으로 앞자리에 어린 손을 잡고 끈다고 했다.
동심 그 무한히 피어오르는 꿈, 웃음도 울음도 모두 꽃인 그 천진난만한 보조개,
아가야! 아름다워 가없이 펼쳐진다. 잘나고 못나고 그걸 가리는 게 아니지,
아가야! 다 함께 오르락내리락, 울자! 울음으로 세상을 울리자 울에서 밖으로 당당하게 내디딜 그날은
반드시 오고 말 것이니, 그 보살핌의 손이 뜨겁다.
훌륭하다 그래서 미래의 꿈자리 꿈을 꾸게 하는 동공은 진주알처럼 맑다
같다 같아서 같이 나가며
큰다 크면서 같이 동그라미를 굴려
가치를 높다락하게 올려놓는다
동심이란 함께 짝짜꿍
오장 혈맥이 다 모여있다는 손바닥을 치면서 짝짝짝
그래그래 달리자 터지는 울음은 허공을 채우는 꿈이란다
세상의 어린이를 손잡고 발짝을 찍어놓는
하루의 그림자는 지워지질 않지
살아가면서 동작 하나하나 그때의 그 희망의 그림자가
매번 진을 치고 있으니 얼마나 귀한 미소인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 품인가
어부바에서 깡총깡총
따로따로 에서 함께 함께 여럿으로
까꿍까꿍에서 깜짝이야 어르고 달래 나가는 길
우쭈쭈 그래, 한 발 한 발 나가는 발의 신기
새 세상을 펼치는 울음이 꽃이다--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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