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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3 ♬.

별 별을 품는다

작성자짓거리 시인|작성시간26.06.20|조회수33 목록 댓글 0

별, 별을 품는다

     -하랑시인- 별을 달아야지 그가 말할 때 왜 하필 별이야?

      별 별은 밤에만 뜨고 낮이 되면 지잖아. 그때 그가 말했다.

      넌 보이는 것 하나만 아는구나. 그러면서 시를 쓴다구?

      그래 보이는 것의 뿌리, 눈에 보이지 않는 그것, 그걸 쓰는 거야 알간?

 

별의 자리에 사랑이 따라오고

별이 지는 발치엔 사랑이 떠오르고

별은 사시사철 품에서 돌다가 빛을 낸다

아마도 별빛으로 한세상을 살아가는 듯

별별이야

별별 꼴로 떠오르는

별별의 별난 짓이 눈길을 닦고 사랑을 굴린다

사라지지 않는 영롱한 별에

눈물로 적시는 밤이 와도

꿈을 향한 빛살은 꺼지지 않는다 

밤은 끝내 별을 삼키지 못해

먼 하늘에서 별 하나 별 둘 별 셋

꿈은 지지 않고 빛을 낸다 --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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