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 / 주영 이영자
며칠 전만 해도
환한 웃음꽃 피워주던 그였는데
오늘 나는 그의 영정 앞에 섰다
따스한 봄날처럼 머물던 미소는
먼 하늘로 흩어지고
말 못 할 그리움으로 가만히 젖어 든다
이제는 부르지 못할 이름 하나
가슴에 깊이 내려앉아
긴 여운으로 흐른다
꽃은 졌으나 향기는 남아
가슴 한편에 오래도록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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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 / 주영 이영자
며칠 전만 해도
환한 웃음꽃 피워주던 그였는데
오늘 나는 그의 영정 앞에 섰다
따스한 봄날처럼 머물던 미소는
먼 하늘로 흩어지고
말 못 할 그리움으로 가만히 젖어 든다
이제는 부르지 못할 이름 하나
가슴에 깊이 내려앉아
긴 여운으로 흐른다
꽃은 졌으나 향기는 남아
가슴 한편에 오래도록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