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유월은 / 스민 김금순

작성자짓거리 시인|작성시간26.06.08|조회수34 목록 댓글 0

유월은 / 스민 김금순

 

망종 바람에 보리가 익어가고

구름의 이야기에 쉬어간다

걸음마다 웃음꽃 피우고

마음마다 덩굴장미처럼 붉게탄다

 

꽃마다 나무마다

열매를 잉태해 가을을 품고 있다

 

오디가 익어

입이 까매지는 유월은 

어린아이로 돌아간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