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장 1절 - 17절 - 생명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날마다 생명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작성자신앙이삶작성시간21.01.12조회수962 목록 댓글 02021년 1월 12일 묵상 본문 : 마태복음 1장 1절 - 17절 - 생명의 역사를 주관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날마다 생명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시고 은혜 가운데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어지는 하루의 삶은 주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손길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 은혜를 망각하고 살아가며 욕심과 어리석음으로 보내는 시간이 참으로 많습니다.
무지하며 어리석고 교만한 자의 모습을 발견하며 주의 긍휼을 구하는 자가 됩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주의 진리로 양식을 삼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의 풍성함을 알게 하시며 그 은혜에 감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연약한 지체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주의 은혜 가운데 치유와 회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시고 날마다 선한 은혜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2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3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4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5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6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7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8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9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10 히스기야는 므낫세를 낳고 므낫세는 아몬을 낳고 아몬은 요시야를 낳고
11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에 요시야는 여고냐와 그의 형제들을 낳으니라
12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에 여고냐는 스알디엘을 낳고 스알디엘은 스룹바벨을 낳고
13 스룹바벨은 아비훗을 낳고 아비훗은 엘리아김을 낳고 엘리아김은 아소르를 낳고
14 아소르는 사독을 낳고 사독은 아킴을 낳고 아킴은 엘리웃을 낳고
15 엘리웃은 엘르아살을 낳고 엘르아살은 맛단을 낳고 맛단은 야곱을 낳고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17 그런즉 모든 대수가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요 다윗부터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후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더라
본문 해설
마태는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예수님의 계보를 제시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영원한 왕권을 상징하는 다윗의 자손으로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당시 유대인들에게 메시야 대망사상이 있었고 아브라함의 씨와 다윗의 후손이 메시야로 올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그 후손임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특별히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14명의 조상의 이름을 제시하고 다윗부터 바벨론 포로기까지 14명의 조상을 제시하며 바벨론 포로 시대 이후부터 그리스도까지 14명의 조상을 제시한다.
이러한 기록은 본문에서 언급된 족보의 사람들보다 실제 조상들은 더 많지만 마태는 의도적으로 많은 조상들을 생략하고 각 시대별로 선택적으로 14명의 조상들만 기록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유대인들의 전통을 따른 것으로 유대의 서기관들은 일정한 규칙과 도식을 따라 족보를 기록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다윗의 이름에 담겨 있는 숫자의 합이 14였기에 이에 맞춰 의도적으로 14명의 조상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마태의 족보에는 마리아를 포함하여 5명의 여인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마리아를 제외하고는 그 신분과 행위에 있어서 내세울 것이 없는 여인들이었음을 보여준다.
다말은 시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자녀를 낳았으며 라합은 가나안 여인으로써 직업이 기생이었고 룻은 유대인들에게 경멸을 받은 모압 여인이었으며 밧세바는 다윗과 간음한 여인이었다.
이러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4명의 여인들이 족보에 언급되는 것은 예수님의 구속사는 혈통적 계보와 신분, 성별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죄인들이 구속의 대상임을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나의 묵상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아브라함이 복이 될 것이라고 축복하셨다.(창12:2)
그리고 아브라함을 통해 나타날 자손을 통해 그 복이 퍼져 나갈 것을 이야기하셨다.
마태는 그 복의 정점이 그리스도이시며 그리스도를 통해 온 민족이 복을 얻게 된 것임을 족보의 내용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족보의 내용에는 당시 시대의 관념을 뛰어 넘는 기록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족보 가운데 여인이 등장하는 것과 이방인이며 사람들에게 천대받는 사람이었음을 제시한다.
예수님이 혈통적으로도 왕의 계보에 합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에 앞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세우시고 이끄시는 과정은 혈통보다 믿음에 근거하여 인도하셨음을 드러낸다.
등장하는 여인들이 비록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조롱을 당하고 멸시를 당하며 좋은 평가를 얻는 사람들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가진 믿음에 근거하여 그리스도의 계보에 등장시키신다.
무엇보다 이방인들이 그리스도의 계보에 등장함으로써 유대인뿐만이 아닌 이방인들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족보를 통해서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율법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조차 하나님의 구원의 복을 받을 수 없지만 믿음을 통해서는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구원에 동참하게 됨을 선포한다.
12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니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 하였느니라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3:12~14)
이는 구약에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도 여전히 믿음을 통해 구원이 선포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는 모습은 언제나 동일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낳을 때 나이가 100세였으며 그의 아내 사라는 90세였다.(창17:17)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게 될 것을 약속하셨으며 아브라함은 이것을 믿고 신뢰하였고 그 결과 아들 이삭을 낳게 되었다.
이 모든 과정은 믿음의 시작은 하나님의 약속임을 보여주며 그 약속에 대한 신뢰가 믿음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참 믿음은 개인의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반응임을 보여준다.
내가 하나님이 구원자요 전능자라는 것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이 무엇을 약속하셨으며 그 약속의 성취에 대해 믿음을 가졌는지가 중요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땅에서 얻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얻게 되는 생명에 있음을 족보의 내용에서도 드러난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는 과정도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손길을 보여주신다.
이삭과 야곱, 그리고 유다가 다말을 통해 자손을 낳는 과정도 생명의 역사에 관여하시고 주관하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드러내고 있다.
수없이 반복되는 낳고의 과정은 생명을 이어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아담 때부터 이미 죽어서 심판 받아야 할 인생을 향해 인내하시며 기다리시고 구원의 길을 성취하기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과거에 족보는 지루하며 읽으면 읽을수록 졸음을 몰고 오는 수면제와 같은 구절이었다.
그러나 복음을 성취하시는 과정 가운데 족보를 들여다보면 그 안에 담긴 많은 이야기와 하나님의 구체적인 은혜의 손길이 왜 등장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를 보게 하신다.
생명의 역사를 진행하시며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이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의도는 심판이 아닌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사랑의 손길임을 발견하게 하신다.
나에게 생명을 주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인내하시며 참고 기다리셨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께 아무런 유익을 끼치지 못하는 자를 얼마나 귀하게 여겨주셨는지를 보게 하신다.
오늘도 주의 말씀은 가치 없는 자를 가치 있는 자로 여기시고 생명 없는 자를 생명을 소유한 자로 살게 하시는 주의 은혜를 고백하게 하신다.
그 은혜와 사랑에 합당한 자로 서기를 소망하며 교회의 모든 지체들도 주의 사랑을 발견하고 감격하며 감사함으로 믿음의 삶을 이어가는 모습이 되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은 생명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게 하십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낳고를 반복하지만 그 안에는 인생을 주관하시고 생명을 얻기까지 인내하시며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는 손길이 담겨 있음을 고백합니다.
생명의 고귀함을 알게 하시고 그 생명을 주시기까지 하나님의 신실한 손길이 얼마나 깊이 새겨져 있는지를 보게 하셨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을 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믿음과 순종의 삶으로 나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다가도 어느새 육신의 만족으로 채우려는 자리로 나아가는 모습을 주님이 아시오니 깨우치시고 돌이켜 주의 은혜의 자리에 머무는 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오니 하루를 마치는 때에도 감사하게 하옵소서.
날마다 선한 은혜와 가장 좋은 생명으로 채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