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회원 묵상

시55:1-23 광야로 도망가는 대신에 하나님께로 도망하라.

작성자조 용 호|작성시간21.03.05|조회수224 목록 댓글 2

55: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55: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55:3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55: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55: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55: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55: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르리로다 (셀라)

55: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55:9 내가 성내에서 강포와 분쟁을 보았사오니 주여 그들을 멸하소서 그들의 혀를 잘라 버리소서

55:10 그들이 주야로 성벽 위에 두루 다니니 성 중에는 죄악과 재난이 있으며

55:11 악독이 그 중에 있고 압박과 속임수가 그 거리를 떠나지 아니하도다

55:12 나를 책망하는 자는 원수가 아니라 원수일진대 내가 참았으리라 나를 대하여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나를 미워하는 자가 아니라 미워하는 자일진대 내가 그를 피하여 숨었으리라

55:13 그는 곧 너로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요 나의 가까운 친우로다

55:14 우리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며 무리와 함께 하여 하나님의 집 안에서 다녔도다

55:15 사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임하여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갈지어다 이는 악독이 그들의 거처에 있고 그들 가운데에 있음이로다

55: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55: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55:18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55:19 옛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시리이다 (셀라) 그들은 변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아니함이니이다

55:2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55: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55:23 하나님이여 주께서 그들로 파멸의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리이다 피를 흘리게 하며 속이는 자들은 그들의 날의 반도 살지 못할 것이나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1. 시 55편은 친구의 배신으로 친구가 원수가 된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탄원하는 시이다.

1) 배경: 성 안에서 벌어진 가까운 자의 배신으로 보아 압살롬의 반역 사건을 염두에 두고 있다(삼하 15-16장).

2) 압살롬의 반역때에 가장 가까운 친구요 혈육이 배신하였다.

- 첫 번째는 아들 압살롬이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고 아버지 다윗을 향하여반역하였다.

- 두 번째는 다윗의 친구요 모사였던 아히도벨이 압살롬의 반역에 가담한 배신이었다.

- 그리고 다윗의 백성들과 많은 군사들이 다윗을 배반하여 이 반역에 가담하였다.

 

2. 아들의 반역 소식을 들은 다윗의 마음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고 있다.

1) 원수의 소리가 마음의 근심이 되었고 악인의 압제 때문에 탄식하게 되었다.

2) 다윗은 왕이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근심과 탄식, 아픔과 공포를 그대로 고백한다.

55: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55:2 내게 굽히사 응답하소서 내가 근심으로 편하지 못하여 탄식하오니

55:3 이는 원수의 소리와 악인의 압제 때문이라 그들이 죄악을 내게 더하며 노하여 나를 핍박하나이다

 

3.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다윗, 골리앗의 전쟁부터 수많은 위협에서 하나님의 건짐을 받고 다윗왕국을 세운 다윗이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연약함과 두려움을 그대로 하나님께 표현한다.

55: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55: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1)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하여 다윗은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마음은 심히 아팠다.

-환경적인 고난과 함께마음의 고통이 함께하는 아픔을 겪고 있다.

2) 다윗은 마음이 아프고 두렵고 떨리는 정도를 지나서 공포에 사로잡혀 있다.

3) 믿음의 사람도 이렇게 두렵고 떨며, 공포에 사로잡힐 수 있다.

- 다윗은 이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고백하며 드린다.

4) 강한척하는 위선이 아니라 벌거벗은 자신의 실체, 배신으로 인한 마음의 깊은 상처와 연약하 두렵고 공포에 시달리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자백하며 드린다.

- 고난과 배신에 의연하게 대응하는 것만이 믿음의 사람은 아니다. 우리는 고난과 배신에 얼마나 연약한지 모른다. 오직 하나님안에 피할 때에만 평안을 누릴 수 있다.

 

4. 다윗은 자신이 얼마나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리는지를 6-8절에 고백한다.

1) 다윗은 아들과 친구의 배신과 반역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 그래서 이반역의 문제를 직면하고 싶지가 않았다.

- 반역의 소식을 듣고도 믿고 싶지 않고, 이런 배신이 있다는 사실을 애써 외면하고 싶었다.

2) 그래서 압살롬의 반역에 대하여 대책을 세우는 회의를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 대신에 도망가고 싶어한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낙심이 되어서 그저 편히 쉬고 싶어한다.

55: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55: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르리로다 (셀라)

55: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3) 해결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고, 왕으로써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반역이 일어났지만 다윗은 “멀리 도망가서 광야에서 혼자 있고 싶다.”

- 충신도, 동료도 귀챦다. 그저 폭풍과 광풍처럼 밀려오는 고난을 속히 피하고 싶다.

4) 비둘기처럼 혼자 훌쩍 날아서 아무도 모르는 광야로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5. 압살롬의 반역과 이 반역에 동참한 친구 아히도벨의 소식은 다윗에게는 정신적인 충격을 주었다.

1)그래서다윗은 악함과 분쟁이 가득한 도성을 떠나고 싶어한다.

2) 왕으로 다스리는 것이 무엇이기에, 정치가 무엇이기에, 이런 배신과 반역이 있는지를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 그는 왕이고 뭐고 다 떠나고 싶어한다. 홀로 있고 싶어 한다.

3) 그저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하시고 악한 말을 하는 혀를 잘라 주시기를 구할 뿐이다.

 

6. 다윗이 충격을 받은 결정적인 것은 반역이 아니라 가장 가깝고 믿은 이들의 배신이다.

1) 다윗을 가장 가슴 아프게 하고 견딜 수 없게 하는 고통은 그의 대적자가 바로 가장 가까운 친구라는 사실이다(12-14절).

2) 만약 평소 다윗의 원수들이 반역이나 전쟁을 일으켰다면 얼마든지 견딜 수 있었다.

3) 그러나 지금 다윗의 대적자는 한 때 그와 함께 가장 친하게 지내며 하나님의 집에도 함께 다니던 신앙의 친구였다.

만일 나를 모욕하는 자가 원수였다면 아마 나는 견딜 수 있었을 것입니다. 원수가 내게 대들었다면 나는 그 사람으로부터 숨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와 같이 다니던 당신들이 그들이었습니다. 당신들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었습니다. 한때, 우리는 친하게 지내며 함께 하나님의 집에도 다니곤 했습니다”(12-14, 쉬운성경).

4) 다윗은 “나의 동료, 나의 친구, 나의 가까운 벗”“우리와 같이 재미있게 의논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집에서 함께 다닌 신앙의 친구”의 “배신”에 가슴이 무너지며 공황상태가 되었다.

 

7. 친구의 배신으로 좌절감에 빠진 다윗은 격렬한 분노에 사로잡혀 그들이 심판받기를 원한다(15절).

1) 고라의 자손이 산채로 무덤에 묻혀버렸듯이(민 16:30), 그들도 산 채로 지옥에 내려가게 해달라고 기도하나. 그들의 가슴 속에는 악이 있기 때문이다.

 

8. 다윗은 가장 가까운 친구의 배신으로 인하여 공황상태가 되어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그의 눈을 하나님께로 향한다.”

55:16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로다

55: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근심하여 탄식하리니 여호와께서 내 소리를 들으시리로다

55:18 나를 대적하는 자 많더니 나를 치는 전쟁에서 그가 내 생명을 구원하사 평안하게 하셨도다

1) 다윗은 근심중에도 구원의 하나님께 저녁과 아침, 정오에 탄식하며 부르짖는다.

2) 배신감에 치를 떨고, 그저 도망가고 싶은 순간에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의 생명을 값주고 사셔서 안전하게 지켜 주실 것을 고백한다.

- 그의 기도는 근심하여 탄식하는 것이다. 멋있는 기도가 아니라 그의 마음을 쏟아놓는다

3) 영원히 보좌에 앉아 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평안하게 하셨다.

 

9. 날개가 있으면 아무도 없는 광야로 도망가고 싶었던 다윗의 결론은 “결국 하나님께로 피하며, 하나님을 나의 도움으로 삼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과 평안을 바라고” 있다.

1) 즉 다윗은 광야로 도망가는(피하는) 대신에 하나님께로 도망하였다(피하였다).

 

10. 다윗은 하나님께 피하며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며 구원과 평안을 구하였다.

1) 그러나 다시 배신감에 사로잡혀서 절망과 분노에 사로잡힌다(19b-21절).

55:2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55: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2) 다윗은 가장 가까운 친구가 화목을 깨뜨리고 언약을 배반한 아픔을 다시 느낀다.

- 그의 말은 우유기름보다 더 미끄러우나 그이 마음에는 전쟁이 있었다.

- 그의 말을 기름보다 더 부드러우나 실제로는 날카로운 칼이었다!

 

11. 다윗은 고통중에 한편으로는 하나님께 피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다시 배신한 친구로 인해 분노와 근심에 휩싸인다.

1) 그리고 내적 투쟁에 시달리는 자기 영혼을 향해 외친다(22절).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2) 내가 이 짐(반역의 짐, 배신의 짐)을 지면 공포와 배심감에 무너지고 말 것이다.

- 그러기에 이 짐을 여호와께 맡긴다. 쓰러지는 자신을 하나님께 맡긴다.

3) 다윗은 넘어지고 흔들리는데, 하나님은 의인의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는다.

- 하나님은 다윗을 끝까지 붙들어 일으켜 주실 것이다.

4) 그러기에 다윗은 “나는 주를 의지하리이다”라는 고백으로 이 시를 마친다(23절).

 

12.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것만큼 큰 위협과 낙심거리는 없다.

1) 그래서 다윗은 차라리 원수가 반역했다면 견딜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2) 그런데, 다윗이 당하는 배신은 고난당하는 메시아를 표상한다.

- 다윗은 선지자로서 그리스도가 받으실 고난과 영광을 미리 증거한 것이다.

 

13.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하는 예루살렘이 배신하여 압제와 폭행을 가함으로 죽임을 당하셨다.

1) 함께 떡을 떼며 하나님의 집에 들어가던 제자 가룟 유다의 배신이 있었다.

2) 목숨까지 바치겠다고 하던 베드로도 주님을저주하기에 이르렀다(마 26:74).

3)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조롱하고, 억울한 재판을 통하여 십자가에 못 박았다.

4) 무엇보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 거절당하고 하나님에 의하여 십자가형을 받았다.

 

14. 아버지께 버림당하면서도 예수님은 “그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의 영혼을 하나님께 의탁하였다.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23:46).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은비총맘 | 작성시간 21.03.05 목사님 교회 홈페이지좀 알려주세요
  • 작성자조 용 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05 https://cafe.daum.net/GOSPELCC
    - 다움에서 "복음충신교회"로 검색하면 카페가 나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