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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장 1절 - 12절 - 복음을 통해 비참함에서 벗어나 주의 긍휼과 생명의 역사에 감사하며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작성자신앙이삶|작성시간21.04.09|조회수627 목록 댓글 0

2021년 4월 9일 묵상 본문 : 출애굽기 3장 1절 - 12절 - 복음을 통해 비참함에서 벗어나 주의 긍휼과 생명의 역사에 감사하며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묵상의 자리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제는 서형섭 목사님 가정과 함께 식사하며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주의 행하신 일을 나누며 만남과 교제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제한된 상황이지만 복음의 역사를 진행하시는 주님을 발견합니다.

성도들의 삶 가운데에서도 복음의 역사를 경험하는 은혜가 풍성해 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진 마음과 영혼을 주님 앞에 내어 드립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마음과 영으로 주의 보좌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주의 음성을 듣고 순종으로 반응하며 영생의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오늘도 은혜로 인도하실 것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 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본문 해설

 

모세는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을 치며 40년의 시간을 지내고 그 양떼를 데리고 광야 서쪽에 있는 호렙산(시내산)까지 인도하게 되었다.

호렙산에서 모세는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나타나는 것을 보게 되었고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지만 떨기나무가 타지 않는 것을 보게 된다.

신기한 광경을 본 모세는 타지 않는 떨기나무가 있는 곳으로 향하면서 그것을 더 자세히 보고자 할 때 모세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모세가 응답하자 하나님은 타지 않는 떨기나무가 있는 곳으로 오지 말고 그곳은 거룩한 땅이므로 모세의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명령하신다.

이는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은 거룩하게 구별된 곳으로 죄인이 가까이 할 수 없는 곳이며 죄를 지은 상태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죽음을 자초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을 벗으라는 명령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대한 경외의 표현이며 자신은 종과 같이 낮고 천한 자임을 고백하게 하시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소개하시면서 모세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모세의 조상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이심을 드러낸다.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 앞에서 눈을 들지 못하고 얼굴을 가리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히브리인들에게는 죄인이 하나님을 보면 죽는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두려움의 반응이었음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이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감독자로 인하여 부르짖는 부르짖음을 듣고 근심에 싸인 것을 아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자신이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하나님이 약속하신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족속들이 거하는 땅으로 데려갈 것을 선포하신다.

그리고 모세를 향해 가라고 명령하시면서 자신이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실 것을 선언하신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 자신이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할 자격이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이 반드시 모세와 함께 있을 것이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한 후에 모세가 서 있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선포하신다.

또한 그 모든 일을 성취함으로써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셨다는 증거가 될 것을 말씀하신다.

 

나의 묵상

 

하나님은 모세를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치는 목자로 만드시고 광야생활에 익숙하게 하셨다.

그리고 때가 되어 모세를 호렙(시내)산으로 부르시고 그에게 나타나시며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늘 죄인을 먼저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그와 대화하시며 하나님을 알아가게 하신다.

이는 아담이 범죄한 후 하나님이 먼저 그를 찾아 오셨으며 그와 말씀하시고 그에게 생명의 약속을 주셨던 것처럼 모세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시고 생명과 구원의 약속을 선포하신다.

예수님도 죄인을 찾아오셔서 말씀하시고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보이시고 성취하셨다.

성경의 수많은 사건과 가르침의 내용의 중심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약속의 성취와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 생명의 역사와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복음을 통해 드러나 만민에게 전할 메시지가 되었다.

바울은 이 복음의 메시지가 창세전에 주어진 것이지만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났음을 선포한다.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딤후1:9~11)

 

복음은 사람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며 그 죄인을 하나님 앞으로 부르시고 교제하시며 생명을 얻어 살아가는 길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나는 사건에서도 하나님은 모세가 죄인이요 부정한 자임을 드러내시고 그곳에서 자신의 신을 벗게 만드셨으며 생명과 구원의 약속을 선포하신다.

고난과 아픔과 고통이 생명과 풍요함과 기쁨으로 변화될 것을 말씀하셨으며 그 일을 친히 이루시고 성취하실 것을 보여주신다.

종의 신분에서 출발하지만 자유자의 모습이 될 것을 보여주시고 하나님이 베푸시는 풍성함을 누리는 자가 될 것을 약속하고 계신 것이다.

자신의 모습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깨닫는 자들이 하는 고백은 어떻게 나 같은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얻고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과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자신의 비천한 모습과 상반된 주의 은혜를 노래한다.

2 여호와는 나의 사랑이시요 나의 요새이시요 나의 산성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방패이시니 내가 그에게 피하였고 그가 내 백성을 내게 복종하게 하셨나이다 3 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알아 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기에 그를 생각하시나이까 4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시144:2~4)

때때로 드러내려고 하는 나의 의로움과 교만의 마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게 하며 순종이 아닌 죄악의 자리로 향하게 만든다.

그러나 구원과 생명의 역사를 드러내는 복음을 듣게 깨닫게 될 때 인생의 무익함과 허무함을 알게 되며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고백하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며 그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게 된다.

모세도 자신의 비참함이 걸림돌이 되어 주의 명령에 거부하는 반응을 보이지만 결국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통해 생명의 역사를 경험하는 곳으로 나아가며 하나님께 순종하게 된다.

이 생명의 은혜, 구원의 역사가 복음을 통해 나의 삶에 그리고 교회 지체들의 삶에 풍성하게 나타나길 소망하며 그 은혜를 함께 나누는 생명의 나눔이 날마다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주의 말씀 앞에 얼마나 나의 모습이 추하고 거짓되며 무지한지를 발견합니다.

주의 복음이 선포될 때 무지함이 드러나며 죄악이 드러나고 교만함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그 복음의 능력이 다시 주의 은혜를 깨닫게 하며 감사하게 만들고 하나님을 향한 순종의 자리에 서게 만듭니다.

그 복음을 매순간 기억하게 하시고 주 안에서 순종의 자리로 향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주의 생명과 구원의 역사를 보게 하시고 그 가운데 찬양과 감사로 살아가는 자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의 도우심 가운데 살게 하시고 주를 알아가는 영생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지체들도 주 안에서 기쁨을 누리며 믿음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함께 하시고 날마다 선한 은혜로 풍성하게 채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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