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66:2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66:3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66: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66:5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66: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66:7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셀라)
66: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66: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1. 본 시편은 다짜고짜, 이유도 밝히지 않고 “온 땅에게”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한다. 시인이 얼마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으로 가득찬 상태인지를 알 수 있다.
1) 하나님께 마음을 모으자, 하나님을 바라보자,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자...라는 말이 없다
2) 그냥, 시작부터 “온 땅에게 즐거운 소리를 내라”고 선포한다.
1 온 땅이여 하나님께 즐거운 소리를 낼지어다. 2 그의 이름의 영광을 찬양하고 영화롭게 찬송할지어다.
2. 온 땅이여: 물론 시적인 표현이다.
하지만 이런 표현을 볼 때마다 시인의 찬양하는 표현과 시인의 관점이 놀랍다.
1) 대상: 땅이다. 땅은 생명이 없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이다.
- 그러므로 땅들까지도 주님을 찬양함이 마땅하다.
2) 범위: 온 땅이다. 예루살렘이나 이스라엘이 아니다.
- 온 지구가 주님을 찬양함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 논, 밭, 산지, 광야가 다 주를 찬양해야 한다.
3) 표현과 어투: 설득이나 설명이 아니라 선포요 명령이다.
4) 찬양과 감사의 감격이 얼마나 크면 이렇게 선포할까?
=> 시적인 표현일지라도 내 마음에서 “온 땅들아 주님을 찬양하라”고 한 적이 없다.
3. 누구에게 큰 은혜를 입게 되면 감사의 정도에 따라 반응이 다음과 같다.
1)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생겨난다.
2) 그 감사를 말로 표현하게 된다.
3) 감사한 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게 된다. 증인된 삶이다.
4) 온 땅에게, 온 만물에게 그 은혜를 찬양하며, 함께 찬양하자고 한다.
5) 시인은 가장 높은 수준의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고 있다.
- 이 충만한 찬양, 이 충만한 기쁨의 찬양은 모든 성도에게 합당한 찬양이다.
4. 하나님께 어떻게 찬양할지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
시 66:3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두려운지요, 놀라운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시 66:4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셀라)
1)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 너무나 놀라워서 두려울 지경이다.
2) 주님의 권능이 너무나 커서 주의 원수들조차 주께 복종할 것이다.
- 주의 원수들이 주께 복종할 정도면, 하나님의 백성이 주께 복종할 것은 필연적이다.
- 정말 주의 권능을 본다면, 주께 복종하지 아니할 사람이 없다.
3) 시인은 다시 한 번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노래하라”고 선포한다.
5. 하나님이 행하신 엄위하신(두렵고 놀라운) 일의 예로 홍해구원과 요단강 도하를 말한다.
5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 6 하나님이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으므로 무리가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1) 시인은 “와서 하나님이 행하신 엄위하신(두려운) 일을 보라”고 한다.
a) 하나님의 구원사건은 놀라움을 넘어서 너무나 놀라워서 경외감을 준다.
2) 바다를 변하여 육지가 되게 하셨다: 홍해를 건너서 구원하신 일이다.
- 걸어서 강을 건너고: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으로 들어가서 가나안을 정복하게 한 일이다.
6. 시인은 홍해 사건과 요단강을 건너는 가나안 정복 사건을 “현재형”으로 고백한다.
1) 시인은 자신이 그때 거기 있었던 구원 사건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기뻐한다.
“6절...우리가 거기서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였도다.”
2) 시편기자는 홍해 사건 때의 인물이 아니다. 그러나 그 현장에 있는 자로 고백한다.
EX) 십자가는 2000년 전 사건이다. 그러나 성령의 계시 가운데 있는 자는 지금 갈보리 산에서 십자가를 본다. 2000년 전의 십자가가 아니라 오늘 내가 못 박힌 십자가를 본다.
3) 성경의 모든 구원의 사건이 현재의 사건이 되고, 나의 사건이 되는 것이 믿음이다.
- 말씀묵상을 통해 성경의 모든 구원사건이 현재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으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시인이 하나님을 기쁨으로 찬양하는 이유다.
7. 하나님의 홍해사건과 요단강 도하 사건을 현재로 본 시인은 당연히 지금 모든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본다. 그러므로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교만하지 말 것을 선포한다.
7 그가 그의 능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의 눈으로 나라들을 살피시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교만하지 말지어다 (셀라)
8. 구원의 하나님은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민족들, 만민들이 주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
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1) 1절, 4절에서 “온 땅이여~” 찬양하고 경배하라고 했던 시인은 8절에서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한다.
2) 만민이 하나님을 송축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만민을 위해서 중보기도 하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된다.
3) 온 학생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하면 학교를 위해서 기도하고 복음을 전한다.
- 온 회사원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하면 회사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한다.
-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하면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나눈다.
- 모든 가족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하면 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으로 섬긴다.
4) “아무도 예배하지 않는 그 곳에서 나 예배하리라. 아무도 헌신하지 않는 그 곳에서 나 헌신하리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온 땅과 만민이 하나님을 찬양함이 마땅한 자는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헌신하고 복음을 증거한다.
9. 시인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을 찬양함이 마땅한 이유를 고백한다.
시 66: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1)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 영혼을 살리신다“ => 죄사함과 생명을 얻게 하셨다.
a) 영원히 지옥의 심판을 받아야 할 우리를 구원하시는 그 은혜는 영원히 찬양할 제목이다.
2) 하나님께서 "우리 실족함을 허락하지 않는 분이기 때문에" 찬양한다.
3) 이스라엘은 언약을 깨뜨리고 수많은 악을 행함으로 징계를 받는다.
a) 우리 또한 끔찍한 교만과 악을 행함으로 징계를 받는다.
b)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우리가) 실족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4) 하나님의 심판은 의를 기초로 다시 세우기 위한, 생명주기 위한 심판이다.
5) 우리가 실족하여 아주 엎드러지지 않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