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9장 41절 - 48절 - 죄를 쌓지 않고 주 앞에 나아가 정결함을 얻고 심판이 아닌 생명의 삶을 사는 자 되게 하소서
작성자신앙이삶작성시간22.03.08조회수563 목록 댓글 02022년 3월 8일 묵상 본문 : 누가복음 19장 41절 - 48절 - 죄를 쌓지 않고 주 앞에 나아가 정결함을 얻고 심판이 아닌 생명의 삶을 사는 자 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하루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가운데 있음을 주님이 아십니다.
마음의 평안은 주님께 있음을 알지만 주 안에 거하는 삶이 쉽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땅의 것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면 나타나는 모든 문제와 갈등을 주님 앞에 내어 드립니다.
또 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지고 세상의 것으로 채워진 마음과 영혼을 주님 앞에 고백합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마음과 영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해야 할 일들을 분별하고 주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길 소망합니다.
마음을 다스려 주시고 주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함께 하시고 날마다 은혜와 진리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본문 해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에 가까이 가시면서 성을 보시고 통곡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들어오심을 환영하며 기뻐했지만 예수님은 앞으로 주어질 예루살렘의 멸망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통곡하는 아픔을 드러내신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화목을 위해 오셔서 많은 일과 가르침을 전했고 그것을 통해 하나님과 평화 하는 모습이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을 탄식하신다.
무엇보다 이런 모습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지성을 어둡게 하여 예수님에 대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제시하면서 심판으로 향해 갈 수밖에 없는 그들의 모습을 안타깝게 여겼던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되면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예루살렘을 포위할 것이며 성 안에 있는 사람과 그들의 자녀들도 죽임 당하고 성도 무너져 버릴 것을 예언하신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 이유는 구원과 회복을 위해 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밝히시면서 기회를 잃어버린 결과를 드러내신다.
이어서 예수님은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하는 자들을 내쫒으시고 그들에게 성전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곳이 되어야 하지만 지도자들과 상인들이 강도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고 책망하신다.
이는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온갖 부패의 온상이 되었으며 상인들과 더불어 제사장들도 개인적인 탐욕을 위해 불법을 저지르며 부조리와 악을 행하는 모습이 만행했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고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으나 백성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귀 기울여 듣고 따르고 있었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찾지 못하고 고민하게 되었다.
나의 묵상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나타나게 될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을 미리 바라보며 탄식하고 우셨다.
예수님의 울음은 그의 택한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심판의 수위가 얼마나 높은지 아셨기 때문이며 그들이 쌓아 놓았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처절힌 심판이 될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심판의 이유가 화목을 위해 오셔서 많은 것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거부했기 때문임을 밝히시면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은 결과가 무엇인지를 드러내셨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스스로 세운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게 된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이를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과 누리던 모든 것이 사라지며 하나님의 심판 앞에 무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심판이 이르기 전에 그 심판에서 벗어날 길을 예수님을 통해 열어 주셨으며 심판에서 생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다.
예수님은 이 사실을 공생애 동안 분명하게 선포하셨고 그것을 믿고 나오도록 가르치셨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27 또 인자됨으로 말미암아 심판하는 권한을 주셨느니라 28 이를 놀랍게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5:24~29)
주님은 자신을 부인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 숨겨지게 했기 때문임을 밝히시면서 그들이 쌓은 악의 결과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지 가르치셨다.
이는 죄를 쌓고 방치하는 삶의 결과는 예수님에 대해 무지한 모습임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 예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 것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도 죄를 쌓기만 하고 주님 앞에 나아가 정결함을 얻지 못하는 삶의 결과는 심판의 대상이 되는 것이며 자신이 쌓아 둔 모든 것이 무너지게 되는 것임을 가르쳐 주신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성전이 성전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강도의 소굴이 되어버린 모습을 책망하시면서 당시 지도자들과 상인들, 그리고 백성들의 무지한 모습을 드러내신다.
그들 모두는 자신의 탐욕을 위해 성전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그것을 정당화 하고 방치했음을 보여주며 그 기능이 마비되어 있음도 모르고 있었다.
이 또한 오늘날의 교회에서도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그 일에 나 자신도 포함되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교회가 물질적 이익을 얻는 일에 발 빠르게 움직여서 땅을 사고 건물을 사는 것에 익숙해진지 오래 되었으며 개인적 이익을 위해 교회를 찾는 사람도 허다한 시대임을 발견한다.
눈에 보이는 화려한 건물에 매료되고 부요한 자들과 관계를 맺어 이익을 얻고자 하는 마음은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들을 외면하게 되었고 정치권력과 손잡는 모습까지 되어 버린 것이다.
땅의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삶의 열매가 무엇인지 그대로 드러나고 있으며 그 흐름에 나 자신도 속해 있었고 그 일을 위해 힘쓰며 살아왔음을 발견한다.
주의 말씀 앞에 나의 허물과 죄, 땅의 것으로 살고자 하던 모습이 드러나며 심판을 향해 가는 자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삶 가운데 주어지는 갈등과 문제가 무엇 때문인지 알게 하신다.
부요함과 자기만족으로 살아가는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해 주님은 이렇게 선포하신다.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3:15~22)
주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며 죄의 자리에서 벗어나 생명과 은혜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독려하시는 주의 음성에 반응하고 주와 함께 먹고 마시는 생명의 삶을 살아가는 자 되길 소망한다.
그리고 교회 지체들도 주와 함께 연합하여 생명의 풍요함을 누리는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의 말씀은 내 삶에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탐욕과 죄의 습관들을 드러내시고 미지근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깨우치십니다.
땅의 것으로 만족을 삼고 살면 나타나는 열매가 무엇인지 발견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깨닫는 것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방향을 틀어 주께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향해 가는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며 통곡하신 주님의 마음을 아는 자 되게 하셔서 심판에서 벗어나 생명의 길을 가는 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세상과 교회가 비슷해져가고 때로는 더 세상적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선포하시는 경고의 말씀을 듣게 하시고 깨어 있는 자 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의 심판 앞에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의 오심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은혜와 진리로 붙드시고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