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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교제함으로 종말의 때를 준비합니다. (눅21:10~24)

작성자묵상여행|작성시간22.03.15|조회수179 목록 댓글 0

(시작 기도)

주님,

새 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당연하게 여겨왔던 모든 일들이 얼마나 큰 은혜였는지 깊이 생각합니다.

 

말씀 앞에 나아갑니다.

십자가 보혈을 의지합니다.

정결한 마음과 정직한 영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말씀을 조명하여 주옵소서.

오늘 주시는 새 은혜로

오늘도 아버지 품속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22. 이 날들은 기록된 모든 것을 이루는 징벌의 날이니라

23.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니 이는 땅에 큰 환난과 이 백성에게 진노가 있겠음이로다

24.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본문 주해)

예수님께서 ‘그 날’이 이르기 전에 어떤 징조가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계속 말씀하신다. 크게 두 가지인데 첫째는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과 하늘의 징조들이고, 두 번째는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다.

 

10~11절 :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과 하늘의 징조들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다.

이런 일들은 구약시대에도 있었고 지금도 일어나는 것들이다.

이런 징조를 예루살렘의 멸망과 온 세상의 멸망의 징조로 말씀하시는 것은 이 땅은 영원히 살 곳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12~19절 : 두 번째 징조로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하여 핍박을 받을 것을 말씀하신다.

제자들이 회당과 옥에 넘겨지고 감옥에 갇히는 등 임금들 앞에 잡혀갈 것이나 이것은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할 기회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것이 징조이고 또 증거이다.

그러므로 핍박을 두려워말고 무슨 말을 할지도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다. 무슨 말을 할지 알려 주신다는 것이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집안 식구들도 그들을 죽음에 넘겨주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 정도로 이 세상은 예수님을 싫어하는 것이다.

 

18절에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는 것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마10:28) 하는 말씀과 관련이 된다. 그러므로 인내로 영혼을 얻을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20~22절 :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파멸을 말씀하신다.

군인들이 예루살렘을 포위하는 것은 그 멸망이 임박한 것을 알려주는 것이므로 성 밖으로 나와 산으로 도망하라고 하신다.

일반적으로 적군이 쳐들어오면 성 안으로 들어거야 안전한데 도리어 예루살렘에서 도망치라는 말씀하시는 것은 그 도시에 내릴 하나님의 심판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그때에 포로로 잡혀간 자들이 9만 7천 명 이상이고 살해당한 사람이 100만 명 이상이었다고 한다. 작은 예루살렘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였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믿은 유대인들은 피하여 가서 살아남았다.)

 

예루살렘이 멸망하는 날은 기록된 모든 말씀이 성취되는 징벌의 날이기 때문이다(22절).

예수님의 이런 심판의 말씀은 이미 선지자들이 다 예언한 말씀이다.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단9:26)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미3:12)

 

유대인들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은 절대 망할 리 없다고 굳게 믿었지만, 성전이 있다고 망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 성전에 우상이 가득하게 되었는데도 그런 성전을 붙들고 있었기에 참된 성전이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예루살렘은 멸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씀은 예루살렘의 멸망만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장차 나타날 온 세상의 심판과 멸망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모델인 것이다.

 

23~24절 :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은 전쟁에서 피난할 때 빨리 도망가지 못하며, 숨어있는데 아이가 울어버리면 다 죽게 되는 것이다. 이뿐 아니라 임신한 여인과 어린아이마저 무참하게 살육당하는 무시무시한 파멸이기에 화가 있다는 것이다.

 

24절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이방인의 때가 차면 예루살렘이 회복된다는 이 말씀은, 새 예루살렘의 완성을 보여준다. 즉 이방인의 충만한 숫자가 돌아오는 때, 구원이 완성되는 때를 가리킨다.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롬11:25~27)

 

(나의 묵상)

구약에 기록된 대로 예루살렘은 멸망하였다.

그리고 오늘 예수님은 예루살렘 멸망을 모델로 이 세상의 멸망을 말씀하고 있다. 즉 예루살렘이 멸망한 것처럼 이 세상이 반드시 멸망할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들 앞에도 온갖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이 있고,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고, 무서운 자연재해도 있고, 예수 믿는 자에 대한 박해도 있다.

그래서 ‘그 때’와 ‘그 징조들’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날짜를 계산하고, 장소를 추측하는 이상한 집단들이 생겨나 어리석은 성도들을 부추겨 이 일 저 일을 하자며 자기들의 열심, 자기의에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종말의 때를 잘 준비하는 것일까?

예수님께서 일러주신 대로 예루살렘 성에서 빠져나와 산으로 도망쳐야 하는 것이다.

온갖 우상으로 가득한 더러워진 성전을 붙잡지 말고, 주님께서 지시하는 곳으로 도망치는 것이다.

그것은 우상 숭배로 가득한 이 세상을 빠져나와 주님의 십자가로 도망쳐야 하는 것을 말한다.

 

십자가에 연합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날마다 말씀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

말씀을 통해 주님과 교제하지 않으면 죄의 세력은 어느 새 그 빈 곳을 틈타 자리 잡기 때문이다.

말씀의 빛 앞에서만이 사탄이 잘 포장하여 둔 나의 더러움과 죄를 볼 수 있다.

그것을 십자가에 못 박고, 주님의 보혈로 씻어주시길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종말의 때, 그 어떤 사역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이 바로 주님과의 교제이다.

주님과의 교제 없는 열심은 그것이 열렬하면 할수록 더욱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교우들에게 상처를 줄 뿐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하늘을 찌르는 자기주장의지에 휩싸여 분명히 주의 일을 하면서도 자신이 십자가의 원수로 행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죄악 된 본성을 탈출하고,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을 탈출하기 위해 말씀 앞으로 나아가 주님과 교제함으로 종말의 때를 준비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묵상 기도)

주님,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예루살렘 성은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이 말씀으로 이 세상의 멸망을 말씀하시는 것을 듣습니다.

 

종말의 때를 잘 준비하게 하옵소서.

무슨 엄청난 사역과 그 결과로 그 때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늘 고요하고 깊게 주님과 교제함으로 그 때를 준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성령님, 의지합니다.

 

또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께 올려드린 모든 기도를

주님께서 흠향하시고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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