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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 26절 - 32절 - 주의 고난에 동참하여 주의 은혜와 생명을 경험하고 견고한 믿음을 세우는 자 되게 하소서

작성자신앙이삶|작성시간22.03.25|조회수471 목록 댓글 0

2022년 3월 25일 묵상 본문 : 누가복음 23장 26절 - 32절 - 주의 고난에 동참하여 주의 은혜와 생명을 경험하고 견고한 믿음을 세우는 자 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새로운 하루를 열어 주시고 은혜 가운데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요동하며 하루도 평안을 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쟁의 소식과 질병의 확산은 주님 오실 날을 경고하는 메시지임을 고백합니다.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주의 뜻을 따라 살도록 인도해 주시고 깨어 있는 신앙으로 주님 오실 날을 준비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진 마음과 영혼을 오늘도 주님 앞에 내어 드립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마음과 영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날마다 자기 부인의 삶을 힘쓰게 하시고 주 안에서 누리는 기쁨에 익숙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시고 은혜와 진리로 이끌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27 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는지라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32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게 되어 예수와 함께 끌려가니라

 

본문 해설

 

예수님의 십자가형이 언도되고 빌라도의 군병들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도록 하다가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에서 예루살렘에 올라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도록 만들었다.

당시 예수님은 사형이 언도되고 군병들에 의해 매질을 당하는 과정이 있었지만 누가는 그것을 생략했는데 밤새 심문을 당하고 매질을 당하면서 탈진상태에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과정을 보며 백성들과 예수님을 따르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가며 가슴을 치고 울게 되었다.

이때 예수님은 돌이켜 그들을 향해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고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닥칠 환난의 상황을 바라보며 권고하신다.

이는 영적으로 예수님을 모르는 가운데 맞게 되는 영원한 심판과 함께 앞으로 닥치게 될 예루살렘의 멸망을 함께 경고하시는 예수님의 메시지였다.

이어서 예수님은 심판의 날이 이르게 되면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 있다고 할 것인데 이는 환난 때 자녀가 없는 자가 덜 고통스러울 것을 말한다.

또한 예수님은 사람들은 산들이 자기 위에 무너지고 덮으라고 말할 것임을 이야기하신다.

이는 재난을 피하기 위해 산의 굴이나 은신처에 피하기를 원한다는 의미와 함께 너무 비참한 고통으로 인해 산에 묻혀 죽기를 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어서 예수님은 당시 유행하던 랍비적 속담을 통해 푸른 나무와 같은 예수님조차 불같은 고난을 받았는데 마른 나무와 같은 이스라엘은 얼마나 큰 고난과 심판을 받게 될지를 선포하신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 위해 끌려 갈 때 또 다른 두 행악자도 사형을 받기 위해 예수님과 함께 끌려가고 있었다.

 

나의 묵상

 

당시 사형이 언도되고 나면 군병들은 사형 받을 죄인을 심히 때리고 고문하는 과정을 가진다.

본문에서는 그 모습이 자세하게 설명되지 않았지만 다른 복음서를 통해 보면 예수님은 채찍질 당하시고 구타 당하셨으며 모욕과 멸시를 당하셨다.(막15:15~20)

그 주간도 병자를 고치시고 가르치시는 사역만으로도 쉴 새 없이 다니셨던 예수님은 밤새 잠도 못자고 심문을 받고 매질을 당하심으로 인해 지치고 탈진한 상태였던 것이다.

십자가 형틀은 대략 20kg정도의 무게였지만 그것마저 지고 갈 수 없었던 예수님을 바라보았던 군인들은 지나가던 구레네 사람 시몬을 붙들어 대신 십자가를 지고 가게 만들었다.

당시 시몬은 자의적으로 십자가를 진 것은 아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후에는 주님을 따르는 성도가 되었다.

마가복음 15장 21절에 보면 시몬의 아들이 소개 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자녀의 이름이 소개된 것은 그가 후에 기독교로 개종하여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잘 알려진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막15:21)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짐으로써 시몬은 예수님에 대해 알고자 했으며 그 고난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됨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가지게 된 것이다.

비록 원하지 않았지만 주를 아는 과정은 영생을 발견하도록 이끌었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통로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바울은 성도가 고난 받는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를 알아갈 수 있기에 기꺼이 주를 위한 고난에 동참하기를 기뻐하라고 권면하면서 성도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지를 제시한다.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1:24~29)

반대로 예수님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자들의 삶은 비록 당시에는 편하고 좋을지 모르지만 마지막 심판의 때에는 처절한 고통과 아픔을 당하는 이유가 됨을 선포하신다.

그래서 자신을 바라보며 우는 여인들과 백성들을 향해 자신을 위해 울지 말고 그들의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말씀하신다.

십자가의 과정은 예수님을 향한 동정의 눈물이 아니라 회개의 눈물이 되어야 함을 가르치신 것이며 땅의 고난을 통해 하늘의 평안을 누리는 성도의 삶을 가르치신 것이다.

결국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부족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깨닫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는 불신앙과 함께 하나님의 심판을 당하는 이유가 됨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스도를 알 때 자신의 본 모습을 알게 되고 그 결과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십자가의 은혜로 죄를 씻으며 하나님과 화목의 관계로 나아갈 때 진정한 소망과 평안을 얻게 된다.

오늘도 주의 말씀을 통해 진정한 고통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며 주를 위한 고난에 동참하는 것은 복이며 은혜임을 고백하게 하신다.

또한 육신의 평안함에 빠져 영적 심판에 대해 무지함이 얼마나 큰 실수요 착각에 빠져 사는 것인지를 다시 한 번 고백하게 하신다.

주의 말씀 앞에 나의 죄와 허물을 깨닫게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나게 하심이 진정한 은혜요 감사며 하나님의 복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그 은혜로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교회의 지체들도 동일한 은혜로 살아가며 감사와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의 은혜가 내 삶에 얼마나 크고 깊게 주어지는 지를 고백합니다.

주를 아는 자가 회개하는 자가 되며 주의 십자가를 아는 자가 참 믿음을 고백하는 자가 될 수 있음을 고백하며 주의 고난에 동참하며 살아가는 자 되기를 간구합니다.

연약하고 무지한 자를 일깨우시고 주 안에서 생명을 누리며 사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죄에 무지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하사 생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은혜는 주의 말씀을 통해 주어짐을 고백하며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깨어 있는 신앙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시고 주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죄와 타협하는 자가 아닌 진리를 선포하는 자 되게 하시고 진리를 따라 고난의 길을 기끔으로 걸어가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시고 은혜와 진리로 인도하시며 세우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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