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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6장 1절 - 12절 - 복음을 통해 주와 연합하여 형제를 섬기고 희생하며 용납하여 교회를 세우는 자 되게 하소서

작성자신앙이삶|작성시간22.06.09|조회수101 목록 댓글 0

2022년 6월 9일 묵상 본문 : 고린도전서 16장 1절 - 12절 - 복음을 통해 주와 연합하여 형제를 섬기고 희생하며 용납하여 교회를 세우는 자 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비가 내리는 일기 가운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뭄으로 인해 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내리는 비는 해갈을 주는 귀한 단비임을 느낍니다.

그리고 영혼에 부어지는 주의 은혜 또한 단비와 같이 귀한 손길임을 고백합니다.

생명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고 주의 은혜로 풍요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진 마음과 영혼을 오늘도 주님 앞에 내어 드립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마음과 영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와 진리를 따라 주의 길을 가게 하시고 생명의 풍요함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의 백성으로써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는 자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마음과 생각을 주관해 주시고 주 안에 거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2 매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3 내가 이를 때에 너희가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4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면 그들이 나와 함께 가리라

5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가서

6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겨울을 지낼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내가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7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만일 주께서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머물기를 바람이라

8 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머물려 함은

9 내게 광대하고 유효한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라

10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그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그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라

11 그러므로 누구든지 그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그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12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그에게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였으되 지금은 갈 뜻이 전혀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본문 해설

 

바울은 어려움을 당한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연보를 부탁하며 갈라디아 교회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해 달라고 말한다.

이는 당시 기근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경제적 불황이 장기화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바울은 갈라디아와 고린도 교회에 자발적 연보를 부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래서 매주 첫날에(오늘날의 주일) 각 사람이 수입에 따라 연보를 하고 모아 두어서 자신이 고린도에 방문할 때 즉흥적으로 연보를 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자신이 고린도에 방문할 때 고린도 교회가 인정한 사람을 통해 예루살렘 교회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하며 자신도 같이 갈 수 있으면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그래서 자신이 마게도냐를 지날 것이기 때문에 마게도냐를 지난 후 고린도에 방문할 것이며 고린도에서 겨울을 나게 될 수 있음을 말하고 또 선교여행을 위한 지원을 부탁한다.

바울은 고린도를 잠깐 지나가려고 하지 않고 주님이 허락하시면 고린도에 머물 것임을 밝히면서 자신은 지금 에베소에 머물고 있은데 오순절까지 머물 것임을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당시 에베소에서는 복음이 확장되고 있었고 복음 증거에 있어서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대적하는 자들도 많기에 위협을 피해야 하기 때문임을 밝히고 있다.

이어서 바울은 디모데를 고린도에 파성했기에 디모데가 도착하면 고린도의 성도들은 디모데가 두려움 없이 지내도록 도와주고 함께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일 되라고 권면한다.

그래서 디모데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자신에게로 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이야기하고 디모데가 고린도의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고 있음을 말한다.

또한 고린도의 성도들이 아볼로의 방문을 요청하여 고린도 방문을 바울이 여러 차례 권면을 했지만 지금은 가고자 하는 뜻이 전혀 없고 후에 기회가 주어지면 가게 될 것을 약속한다.

 

나의 묵상

 

바울은 고린도의 성도들이 당시 어려움을 당한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해 연보를 준비하여 전해줄 수 있도록 하라고 권면한다.

이는 당시 소아시아 일대의 기근으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가 어려움을 당했기 때문이었으며 이를 위해 좀 더 풍요한 가운데 있었던 고린도 교회가 돕도록 권면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나타나는 구제의 모습은 즉흥적인 것보다 미리 준비하여 도울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별히 예배를 드리는 주일마다 구제를 위한 연보를 준비하도록 권면한다.

이는 이웃을 돕는 구제의 연보라도 하나님께 드림이 되기에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어려움을 당한 자에게 관심과 사랑, 필요한 물질을 공급함은 성도의 사명임을 보여주고 있다.

바울은 이와 같은 권면을 빌립보 교회에도 동일하게 했으며 그들이 바울의 사역을 위한 물질적 지원이 그들에게 유익이 되었으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시는 손길로 나타날 것을 선언했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4:15~19)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힘쓸 때 하나님은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며 채우시는 분이심을 바울은 분명하게 선포한다.

그래서 선한 일을 위한 지원과 후원의 결과는 유익함이 남는 것이며 하나님이 채우시는 손길을 경험하는 중요한 동기가 됨을 보여준다.

결국 주를 향한 믿음을 가지고 행하는 희생과 섬김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그 일을 지속할 수 있도록 채우시며 공급하시는 신실하신 분임을 드러내고 보장된 열매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는 늘 사단의 훼방이 있으며 시험의 과정이 있음도 드러낸다.

바울은 당시 에베소에 교회가 세워지고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일들이 생겼지만 그에 따라 핍박자들도 많아졌음을 밝힘으로써 선한 일에 대한 어려움은 늘 따라오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바울은 동역자들에 대한 바른 태도를 제시하며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는데 있어서 연합되는 것과 서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말한다.

특별히 디모데가 고린도 교회에 가게 되면 그가 두려움 없이 지내도록 돕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로 세워지기를 구한다.

아마도 디도데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무시하며 홀대 할 수 있지만 사역자로써 존중하고 함께 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을 요청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아볼로 또한 동일한 사역자로써 자신이 가서 고린도 성도들과 바울의 관계를 어렵게 만들기보다 가지 않는 선택을 통해 교회가 분열되지 않고 연합하도록 돕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이익을 따라 행하지 않고 교회의 연합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교회의 모습은 복음의 진리 가운데 서 있을 때 가능한 모습이며 성도 각자가 주와 연합되어 살아갈 때 기꺼이 희생과 섬김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복음을 통해 주와 연합된 자들은 진리 가운데 거하며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짐으로써 선한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된다.

이 과정이 없이는 교회의 연합도 나타나지 않으며 오히려 분열과 분란만 확대되어 나타난다.

오늘도 복음의 선포와 복음을 따라 주와 연합함이 교회에 얼마나 중요한 모습인지를 발견하며 성도 각자가 복음에 연합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위해 기도하게 하신다.

부족한 목회자를 용납하는 모습도, 어려움을 당한 성도들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돕는 모습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보다 기꺼이 자신의 권리와 이익을 포기하는 모습도 결국 복음의 진리를 마음에 담고 살아가는 자들을 통해 나타나는 열매이다.

그 열매가 나의 삶과 교회 지체들의 삶에, 그리고 하나님의 생명의 공동체 가운데 풍성하게 나타나고 선한 열매로 가득한 모습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성도 각자가 진리에 서있지 않으면, 복음을 통해 주와 연합되어 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못하고 자신의 것을 희생하며 섬기지도 못함을 고백합니다.

더 나아가 교회가 연합되지 못하고 오히려 갈등과 분열을 일으키는 자가 됨을 고백합니다.

고린도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권면 속에 주와 연합되는 복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발견하며 복음을 통해 진리 가운데 있을 때 교회가 온전하게 세워질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날마다 복음을 살아가는 삶이 뿌리 내리게 하시고 그 복음위에 교회가 세워지는 은혜가 나타나도록 일깨우시고 훈계하시며 정결함을 얻도록 붙잡아 주옵소서.

세상의 가르침과 교훈에서 벗어나 복음의 진리를 가르침 받고 교훈 받아 생명의 풍요함을 누리는 성도, 교회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연약한 자요 무지한 자이며 어리석은 자가 무지한 말을 전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복음의 진리를 함께 나누며 선한 일에 연합하도록 주께서 친히 간섭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시고 교회 안에 선한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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