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일(화)
* 시작 기도
주님...
이 새벽, 주님을 뵈옵기 원합니다.
주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이 비천한 종에게 나타나 주님의 얼굴에 비친 하나님의 영광을 보이소서.
죽기에만 합당한 자에게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부어주소서.
새 영과 새 마음으로 빚어주시고 주의 영으로 조명하사 말씀의 빛을 비추소서.
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그토록 보시기에 좋았던 그 모습을 다시 한 번 새 창조를 통하여 보기 원하오니 내 심령에 나타내 보이소서.
이 하루도 주님과 온전히 연합하여 동행하는 날 되게 하소서.
거룩한 불구자가 되어 나의 뜻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뜻을 소망하여 이루는 영적 하루살이의 삶만 살기를 원합니다.
날 구원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본문 / 창 1:14-23
제목 :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 나의 묵상
주일학교 때 불렀던 천지창조 찬양이 생각난다.
첫째 날에 하나님 어둔 세상에 빛을
둘째 날에 하나님 높고 푸른 하늘을
셋째 날에 우리 하나님 새콤달콤 과일을
넷째 날에 우리 하나님 해달 반짝 별들
다섯째 날에 하나님 물고기와 새들을
여섯째 날에 하나님 사람을 만드셨네
이 모든 것 보시고 심히 좋아하셨네
일곱째 날에 우리 하나님 편히 쉬셨어요.
삼위 하나님께서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창세전 언약에 근거하여 세상을 창조하시는 모습은 나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성부하나님은 천지창조를 주도적으로 이끄시며 아들이신 성자하나님은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창조자가 되어 얼마나 기뻐하셨는가?
또한 성령하나님은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을 상징하는 물을 품으시고 이 모든 창조사역을 감당하셨다.
창조 전에는 이러한 만물 안에 속한 물질들이 비록 혼돈스럽고 공허한 가운데 흑암의 깊음 속에 있을지라도 그 또한 하나님의 품속에서 거하였던 것이다.
이는 새가 알을 품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이 그 혼돈에 빠져 있는 물을 품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처럼 혼돈과 공허 속에서 흐트러져 있던 것들에게 질서를 부여하시고 생명을 불어넣으신 그 창조의 역사를 다시 묵상하는 나의 심령을 뛰게 한다.
오늘은 넷째 날 하늘의 광명체들을 만드셨다.
해와 달 그리고 별들이다.
이것들이 서로 질서 있게 조화를 이루면서 운행하므로 낮과 밤 달과 계절 그리고 해를 이룬다.
태양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달로 밤을 주관하게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넷째 날에 이를 이루셨다.
바다나 강에는 물고기 등 수중생물을 지으셨고 하늘에는 새를 지으시고 날아다니게 하셨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바다에 사는 큰 물고기나 작은 물고기 등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늘을 나는 새 또한 그 종류대로 만드시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생물들에게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바다와 하늘에 충만하라 명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이는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다섯째 날에 하신 일들이다.
창세기 1장의 창조기사를 통하여 다윈의 진화론을 무력화시킨다.
인류가 가장 초기 상태의 단백질인 아메바로부터 시작되어 점점 진화해서 이렇게 되었다는 진화론은 하나의 학설일 뿐 성경의 창세기에서 단 한 마디로 선포하시는 창조기사는 그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선언이다.
이는 땅의 짐승은 그 종류대로 만드셨고, 바다의 생물은 그 종류대로 만드셨으며 하늘을 나는 새들도 그 종류대로 지으셨다.
작은 생물이 세포 분열이 되어 다른 종(種)으로 진화된다는 것은 언감생심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일들로 인하여 예수를 믿는 학생 그리스도인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이나 생물 과목으로 인하여 가치관에 혼란을 겪게 된다.
아닌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점수를 위해서 시험을 칠 때는 다윈의 진화론에 동그라미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으로 아들과 함께 만드신 이 세상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나 좋으셨던 것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조시에는 온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뜻대로 그대로 되었다.
그러나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창조의 질서는 깨졌고 하나님과의 언약도 파기되고 말았다.
사람은 불의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트리고 언약을 떠났지만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품을 떠난 아담을 찾아가 다시 언약을 갱신하시고 복음을 주셨다.
그 복음이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주시는 영원한 복음이 되는 원시복음이다.
존재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메시야적 행위로써의 복음이 되는 가죽옷이 바로 그것이다.
나는 새로 갱신된 복음 곧 영원한 언약으로서 맺어진 새 창조의 언약을 오늘도 받았음을 믿는다.
나의 어떠한 행위로 인함이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무덤에 장사되심으로 인하여 나도 그 십자가에 나를 못 박으며 우리 주님의 무덤에 함께 장사된다.
오직 그 안에서만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만물 안에 있는 어떠한 존재물도 단 하나의 예외 없이 제한적이며 영원할 수 없기에 거기에 치심하지 않고 영원하신 아들의 생명에 연합하기 원한다.
아담이 창조되기 이전이므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이 아름다우며 불순종하지 않는 완전한 순종으로 하나님을 높이며 영화롭게 하는 피조물들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창조의 목적대로 살아갈 그 생물들이 오늘 이 시간 부럽기만 하다.
하지만 그들의 생명은 영원한 생명이 아니요 한낱 목숨에 지나지 않기에 그 부러움도 잠시뿐이다.
나는 새 창조를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받지 않았는가?
오늘도 이 생명으로 우리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 원한다.
틀에 박힌 인생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 주님을 늘 찬양하는 영생의 삶이 바로 오늘 이 시간임을 믿는다.
* 묵상 후 기도
주님...
천지창조를 생각하면 가슴이 콩닥콩닥 뜁니다.
너무나 신비롭고 조화로운 생명의 질서가 이어지는 것을 봅니다.
하루하루 지으실 때마다 하나님께서 너무나 좋아하셨던 그 아름다운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오늘 나의 심령이 주님의 창조를 그려내게 하소서.
무엇보다 첫 번 창조는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모든 만물이 창조질서를 깨트리고 무너뜨렸지만 하나님의 약속대로 육신을 입고 오신 아들의 생명을 받은 나는 오늘 이 시간이 새 창조의 순간임을 알아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연합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구름 사이를 뚫고 태양빛이 비치는 장관이 마치 하나님의 창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새 창조의 의미가 더욱 깊이 깨달아지는 한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님의 생명으로 사는 이 날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