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4: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4: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5: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5:2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5: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5:9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 주해: 성령님의 조명
1. 바울은 자기 목숨을 주기까지 기뻐하면서 복음을 전했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성령의 기쁨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을 받았다.
1)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와 영광에 성도들을 이르게 하셨고 성도들은 환난 중에도 주 안에서 견고히 섰다. 이런 성도들은 바울에게 소망, 기쁨, 영광, 위로가 되고, 자랑의 면류관이 되었다.
2) 바울은 주안에 거하는 성도들에게 거룩한 생활과 몸의 거룩을 권면한다.
3) 형제사랑은 이미 잘 실천하고 있으므로 더욱 힘쓰라고 당부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는 권면으로 직장과 일터에서도 성실할 것을 당부한다.
2. 오늘 본문은 주의 강림, 곧 재림에 대한 가르침이다.
1) 박해를 받았던 바울과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주의 강림이 임박한 것으로 믿었다.
2) 당시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살아있는 자들만 주의 재림 때 구원에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 그래서 주의 강림이 이루어지기 전에 죽은 자들, 소위 잠든 자들로 인하여 슬퍼하였다.
3) 그리고 주의 강림이 늦어짐으로 인하여 박해를 받고 있던 성도들의 믿음이 흔들리기도 하였다.
3.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살아나고 그 다음으로 살아남아 있는 자가 그들과 함께 구름에 싸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된다.
1) 예수님을 믿어 영접하는 자는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영접되어져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된다(요 14: 3).
2) 아들 안에 있던 생명을 얻은 자는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
요 11: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3)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되는 것은 흑암의 권세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지는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것이다. 아들 안에 있는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된 권리를 가지게 된다.
- 이 영원한 생명은 잃어버리지 않는다. 그래서 성경은 성도의 죽음을 “잔다”라고 표현한다.
4)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므로 영원히 산자로 존재한다.
막 12: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막 12: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4. 그리스도의 재림은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와 믿는 자에게 위로와 소망의 날이다.
1) 그러므로 환난가운데 말씀을 따라 사는 성도들은 주님의 재림으로 서로 위로하라고 한다.
2) 재림의 날은 신랑 되신 예수님을 신부된 성도들이 맞이하는 가장 기쁘고 즐거운 날이다.
계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계 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계 19: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5. 재림에 대한 오해는 데살로니가 성도들만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많다.
1) 재림에 대한 바른 교훈으로 재림이 오해와 소동과 분리가 아니라 “서로 위로”가 되어야 한다.
2) 재림으로 한국교회에서 서로 위로하기 보다는 비판하고 분쟁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3) 또한 이단들이 재림으로 성도들을 속이며, 겁을 주고, 일상생활을 멀리하도록 속이는 데에 성도들이 현혹되는 일도 안타까운 일이다.
6. 바울은 5장에서 ‘때와 기한에 관하여는’ 그들에게 ‘쓸 것이 없다’고 하며 교훈을 시작한다.
1)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주님의 날이 마치 ‘밤중의 도둑같이’ 온다는 것을 자세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2절).
- 밤중의 도둑같이 온다는 것은 주의 날이 언제 올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2) 주님도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 24:36)고 하셨다.
3) 다만 “사람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멸망이 그들을 덮쳐서 피할 수도 없다.
- 그것은 마치 아기 밴 여인에게 진통이 오는 것과 같아서 그것을 피할 수도 없다.
살전 5: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매일 재림을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이 날을 아무 준비 없이 맞이하게 될 것이다.
- 재림의 징조를 파악해서 재림 전에 제대로 믿겠다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7. 빛의 아들로 살아가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는 그리스도의 재림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복음이며, 신랑되신 예수님을 기쁘게 영접하는 혼인잔치의 날이다.
1) 신부는 도둑같이 결혼하지 않는다. 신랑이 오기를 기다렸다가 즐거이 맞이한다.
2)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믿음을 지키며 서로 사랑했다.
3) 그들은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임으로 재림이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다.
살전 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살전 5: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4) 그러므로 재림의 때와 시기를 알려고 하기 보다는 빛의 아들, 낮의 아들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재림을 준비하는 신앙생활이다.
8. 비록 빛 가운데 행할지라도 더욱 깨어서 정신을 차려야 한다.
살전 5: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살전 5:7 자는 자들은 밤에 자고 취하는 자들은 밤에 취하되
살전 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1) 계시록에서 에베소 교회는 진리를 수호했지만 첫 사랑을 잃어버림으로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다.
- 그러므로 지금 진리 안에 있다고 나태하거나 교만하거나 안주해서는 안된다.
2) 정신을 차리는 것은 그리스도로 옷 입고 영적 전쟁을 싸우는 것이다.
- 호심경을 붙이고 투구를 쓰라는 말씀은 에베소서 6장의 전신갑주를 취하고 영적 싸움을 싸우라는 말씀을 생각나게 한다.
3)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라는 말씀은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이미 행하여 빛의 아들로 행하고 있으니 더욱 행하라는 말이다.
4) 과거의 신앙, 지금까지의 경험에 안주하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믿음의 싸움을 싸워야 한다.
9.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 십자가의 사랑에 기인한다.
살전 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1) 10-11절은 4:13-5:9의 결론이다.
2) 주께서 강림하시면 죽은 자(자는 자)나 깨어 있는 자(살아있는 자)나 주와 함께 살 것이다.
- 4:17절의 반복이다. 재림의 날에 죽은 자도 살아 있는 자도 주와 함께 있게 된다.
3) 자는 자들은 그 몸이 부활하며 주를 영접하며, 이어서 살아남은 자들은 그 몸이 변화되어 주를 영접한다.
4) 즉 주의 강림을 기다리다 죽은 자(자는 자)도 낮에 속한 자들이다.
10. 바울은 빛의 아들로 살아가는 성도들을 더욱 격려하며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고 말한다.
1)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해야 한다.
- 계시록에 책망 받은 에베소 교회처럼 칭찬받는 데살로니가 교회도 주님을 떠날 수 있다.
2) 지금 깨어 있는 자들은 자만하지 않고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워야 한다.
살전 5:11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3) 바울은 서로 덕을 세우고 피차 믿음을 격려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뒤로 후퇴하지 말라고 한다.
4) “예전에는 열심이었는데, 예전에는 깨어 있었는데”라고 말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 한다.
- 예전처럼 지금도 믿음으로 행하고 있고, 더욱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고 한다.
11. 재림의 날, 주님은 십자가의 승리를 완전히 성취하시며 사망을 멸하신다.
1) 재림을 기다리며 깨어 있는 성도는 “종말을 현재로 살아가는 성도”이다.
2) 마치 오늘 주님이 재림하셔도 즐거이 주님을 맞이하듯이 살아가는 성도다.
3) 그는 부활의 승리를 현재로 누리며, 종말의 승리를 현재로 경험하며 살아가는 성도다.
◈ 나의 묵상
비참한 존재
환난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은 재림을 간절히 기다리고 재림이 소망이고 위로가 된다. 그러나 나는 주님이 오늘 강림하신다면 벌거벗은 자로 발견될 것이다. 주 안에 섰을 때 더욱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었어야 하는데, 나는 교만함으로 사망에 처하게 되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여기면서 해야 할 것은 행하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다고 한다. 나는 건강을 핑계로 게으름이 일상이 되어 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절대 이렇게 살지는 않을 것이다. 재림신앙, 종말을 현재로 사는 신앙은 부활복음의 핵심이고 너무 중요한 신앙의 요소다. 말씀은 내 영혼이 재림에 준비되지 않았음을 밝히 드러낸다. 주님이 오실 때, 땅 끝에서 주님을 만나길 소망했지만, 어느새 나는 안주하는 곳에 들어와 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면, 나는 더욱 두렵고 떨림으로 정신을 차려야 한다.
2. 복음을 통하여 생명의 교제를 환히 드러내다.
주의 날이 밤에 도둑 같이 이른다. 군화를 신은 신부, 거친 들을 통과하는 신부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즐겁고 기쁘게 참여한다. 그러나 나는 군화를 벗은 지 참 오래 되었다. 그렇지만 이 모습 이대로 주님께로 나아간다. 변함없는 십자가 사랑으로 나아간다. 나도 용납할 수 없는 나를 용납하시고 나를 품어주시는 그 사랑으로 나아간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로 하늘 아버지께 발견되기를 원한다. 날마다 나를 용납하시고 일으켜 주시는 그 은혜로만 그리스도 안에 선다. 날마다 복음을 통하여 아버지께 나아가지 않는다면, 재림의 날은 얼마나 끔찍할까? 오늘도 복음을 통하여 나를 용납하시고 주 안에 거하게 하시는 신실하신 사랑을 찬양한다.
종말을 현재로 사는 믿음, 종말의 승리를 현재로 누리게 하시는 주님이 나의 주님이시다.
고전 15: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그러므로 오늘도 복음을 통하여 주안에 거하며,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로 선다. 재림의 날, 나의 자랑의 면류관은 복음을 듣고 주 안에 서있는 성도들이다. 주님의 날에 땅 끝에서 주님을 만나길...
◈ 묵상 기도
주님, 재림에 대한 말씀 묵상이 어렵습니다. 깨어있지 않은 저의 영혼을 드러내심을 감사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믿음으로 생명을 풍성히 얻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 안에 거하며, 생명을 흘려보내어 주의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조나단 에드워즈처럼 오늘이 마지막 날이듯이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복음을 통하여 생명으로 나갈 뿐 아니라, 그 생명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생명으로 살고, 생명을 흘려보내게 하옵소서.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죄와 교만을 떠나 주 안에서 안식하며, 생명을 흘려보내게 하옵소서. 좁은 길, 땅 끝으로 향하도록, 주님의 부르심에 순복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숫자의 종이 되지 않고, 주님의 종이 되게 하옵소서. 높아진 꿈도 내려놓고 주님 앞에서 살게 하옵소서. 저희 가정과 각 가정을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