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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10:1-15 두 마음을 기경하고 하나님의 의를 심으라.

작성자조 용 호|작성시간24.11.29|조회수141 목록 댓글 0

10:1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10: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10:3 그들이 이제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므로 우리에게 왕이 없거니와 왕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리요 하리로다

10:4 그들이 헛된 말을 내며 거짓 맹세로 언약을 세우니 그 재판이 밭이랑에 돋는 독초 같으리로다

10:5 사마리아 주민이 벧아웬의 송아지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것이라 그 백성이 슬퍼하며 그것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슬퍼하리니 이는 그의 영광이 떠나감이며

10:6 그 송아지는 앗수르로 옮겨다가 예물로 야렙 왕에게 드리리니 에브라임은 수치를 받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계책을 부끄러워할 것이며

10:7 사마리아 왕은 물 위에 있는 거품 같이 멸망할 것이며

10:8 이스라엘의 죄 곧 아웬의 산당은 파괴되어 가시와 찔레가 그 제단 위에 날 것이니 그 때에 그들이 산더러 우리를 가리라 할 것이요 작은 산더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리라

10:9 이스라엘아 네가 기브아 시대로부터 범죄하더니 지금까지 죄를 짓는구나 그러니 범죄한 자손들에 대한 전쟁이 어찌 기브아에서 일어나지 않겠느냐

10:10 내가 원하는 때에 그들을 징계하리니 그들이 두 가지 죄에 걸릴 때에 만민이 모여서 그들을 치리라

10:11 에브라임은 마치 길들인 암소 같아서 곡식 밟기를 좋아하나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메우고 에브라임 위에 사람을 태우리니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흙덩이를 깨뜨리리라

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0:13 너희는 악을 밭 갈아 죄를 거두고 거짓 열매를 먹었나니 이는 네가 네 길과 네 용사의 많음을 의뢰하였음이라

10: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중에 요란함이 일어나며 네 산성들이 다 무너지되 살만이 전쟁의 날에 벧아벨을 무너뜨린 것 같이 될 것이라 그 때에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부서졌도다

10:15 너희의 큰 악으로 말미암아 벧엘이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이스라엘 왕이 새벽에 정녕 망하리로다

 

◈ 주해

1. 하나님의 백성이 망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1) 그러나 고멜 안에 음란한 마음이 있기 때문에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

2) 그래서 하나님은 심판과 인자로 그 마음의 음란을 제거하고, 고멜이 하나님께 반응할 때까지 기다리시고, 그녀가 반응할 때에 전재산을 주고 고멜을 사와서 순결한 신부로 맞이한다.

3) 고멜의 마음에서 음란한 마음이 제거되기까지 많은 날이 필요하지만, 하나님은 마침내 그녀의 상처를 치유하시고, 음란한 마음이 제거된 고멜에게 장가들어 영원히 사신다.

 

2. 고멜이 호세아의 집에 돌아와서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그녀의 마음에서 음란한 마음이 제거된 것은 아니다.

1) 그녀는 호세아에게 돌아온 듯 하지만 아이를 낳은 후 다시 호세아의 돈을 가지고 다른 정부를 따라 나가서 음행하기를 반복한다.

2)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은 언약을 어기며 율법을 범하고 있는 “너의 실체를 제대로 알라”고 나팔을 불며 알려 주신다.

3) 이스라엘이 해야할 것은 하나님이 세운 선지자를 핍박하지 않고, 그의 말을 듣는 것이다.

4) 호세아는 아내에게 “아이 배지 못하는 태와 젖이 나지 않는 가슴”을 주라고 호소한다.

 

3. 하나님이 애굽의 노예였던 이스라엘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셨다.

1) 그리고 호세아 선지자가 활동하던 때는 북이스라엘의 융성기인 여로보암 2세 때다.

2) 여로보암 2세가 하나님을 경외해서 하나님이 부요하게 한 것이 아니다. 그 전부터, 계속해서 악을 행했지만 하나님은 긍휼로 북이스라엘의 국력과 경제를 흥왕하게 해 주셨다.

3) 하나님은 이렇게 이스라엘을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같이 해 주셨는데, 그들은 번영할수록 우상숭배에 열심을 냈다.

10:1 이스라엘은 열매가 무성한 포도덩굴, 열매가 많이 맺힐수록 제단도 많이 만들고, 토지의 수확이 많아질수록 돌기둥도 많이 깎아 세운다.

 

4. 고멜은 호세아가 주는 풍성한 돈으로 사랑하는 자를 따라 나섰다.

1) 이에 하나님이 그 제단을 깨뜨리시고 앗수르에 넘기심으로 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 이후 급격히 몰락의 길을 간다.

2) 그리고 32년 만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는데, 이 기간 동안 내적으로는 여러 왕들이 살해당하고 외적으로는 앗수르에 의해 굴욕을 당한다.

 

5.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는 “전적으로 우상만을 섬기며 음행만을 행했기” 때문인가?

1) 고멜은 오직 음행만 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자만을 따라 다니며 그와만 있었는가?

2) 아니다. 이스라엘은 바알과 앗수르도 사랑하고, 여호와에게도 부르짖고 예배했다.

- 고멜은 정부를 사랑하여 음행했고, 호세아에게 돌아와 그의 아이를 낳았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벌을 받는 이유는 “두 마음을 품었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10: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표준새]10:2 그들의 마음이 거짓으로 가득 차 있으니, 이제는 그들이 죄값을 받는다. 하나님이 그들의 제단들을 파괴하시고, 돌기둥들을 부수실 것이다.

4) 나누어진(분열된) 마음을 개역개정은 “두 마음”으로 새번역은 “거짓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번역했다.

 

6. 두 마음은 가증한 마음이나 부패한 인간의 보편적인 마음이다.

1) “꿩먹고 알먹고”의 마음이 다 있다. 바알과 앗수르의 장점과 여호와와 언약 백성의 유익을 둘 다 취하고 싶어 한다. 호세아와 정부의 좋은 것만을 취하고 싶어 한다.

2) 그래서 이스라엘은 번영할수록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예배했고, 주상을 아름답게 하였다.

- 하나님이 주신 번영임을 모르고, 여호와만 사랑할 줄 모르고, 여호와와 바알 모두가 주는 번영이면 더 좋다고 생각하면서 “두 마음”을 품었다.

3) 두 마음이 좀 더 발전하자, “우리에게는 왕이 없다, 우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7. 두 마음이 일찍이 표현된 것이 여로보암이 벧엘과 단에 세운 유사신앙이다.

1) 사마리아의 주민들은 벧아웬의 송아지를 몹시 걱정한다.

- 그의 백성은 그것 때문에 슬퍼하고 그의 사이비 제사장들은 사라진 영광을 생각하며 운다.

2) 에브라임은 그들이 사랑하는 벧엘의 송아지로 인해 모욕을 당하고 이스라엘은 그 우상으로 인해 수치를 당할 것이다.

3) 더 잘되고 싶어서 선택한 “두 마음”이 그들을 수치와 모욕, 그리고 멸망으로 끌고 간다.

 

8. 이스라엘은 기브아 시대부터 지금까지 죄를 짓고 있다.

1) 기브아의 범죄로 이스라엘이 베냐민을 쳤듯이, 이제 만민이 모여서 이스라엘을 칠 것이다.

 

9. 암소 같은 에브라임에게 경작하도록 멍에를 씌운 하나님은 그에게 묵은 땅을 귀경하고 의를 심어서 인애를 거두라고 하신다.

10:12 너희가 자기를 위하여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라 너희 묵은 땅을 기경하라 지금이 곧 여호와를 찾을 때니 마침내 여호와께서 오사 공의를 비처럼 너희에게 내리시리라

1) 하나님이 묵은 땅을 기경하라고 하시는 이유는 여호와께서 찾으실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히브리어 성경).

2) 호세아가 전 재산을 팔아 고멜을 사러 갈 때가 되었다. 그러므로 고멜은 단단해진 마음을 기경해야 한다. 밭갈이를 하고 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어 호세아를 맞이해야 한다.

 

10. 여호와께서 찾아오실 때가 되었으므로 여호와를 찾아야 한다.

1) 여호와를 찾는 방법은 “묵은 땅을 기경하고 의(체다카)를 심어 인자(헤세드)를 거두는 것”이다.

2) 의(체다카)는 “공의”와 “의로움”의 뜻이 다 있다. 개역개정은 “공의”로 번역했는데, 하나님이 주시는 복음의 의로 보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오셔서 비처럼 “의”를 내린다고 했는데, 공의를 내리는 것은 곧 심판일 수밖에 없다.

3) 정부에게 버림받아 노예시장에 나온 고멜이 “공의”를 행할 수 있을까? 고멜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호세아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의”, 그의 지극한 인자(헤세드)를 거절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의”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4) 물론 그리스도인은 “공의”를 심어야 한다. 그러나 고멜처럼 되어버린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의, 죄인된 나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의밖에 심을 것이 없다. 이 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11. “누가 정죄하리요”라는 말에는 우리는 정죄당할 수밖에 없는 존재요 정죄당하는 것이 당연한 존재다라는 의미도 있다.

1) 정죄 받는 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는 우리를 은혜로 의롭다 하신 하나님의 의, 우리를 의롭다고 판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취하는 것이다.

2) 정죄 받아 마땅한 자가, 십자가로 인하여 우리를 의롭다 하는 판결을 거부하면 끝이다. 노예 시장에 팔려나온 음란한 여자 고멜이 전 재산을 팔아 자신을 사고자 하는 호세아의 호의를 거절하면 끝이다.

3) 그러므로 호세아가 찾아올 때, 고멜의 마음은 기경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의를 마음에 심고, 하나님의 인자(헤세드)가 열매로 자라고 있어야 한다.

 

12. 묵은 땅을 기경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뿌리고 거두었는지를 알아야 한다.

10:13 그러나 너희는 밭을 갈아서 죄악의 씨를 뿌리고, 반역을 거두어서 거짓의 열매를 먹었으니, 이는 네가 병거와 많은 수의 군인을 믿고 마음을 놓은 탓이다.

10:14 그러므로 네 백성을 공격하는 전쟁의 함성이 들려 올 것이다. 벳아벨이 살만에게 공격을 받고 파괴된 날과 같이, 너의 요새들이 모조리 파괴될 것이다. 그 날에 자식들이 박살 난 바로 그 바위 위에서 어머니들마저 박살 나지 않았느냐?

1) 지금까지는 죄악의 씨를 뿌려서 반역과 거짓의 열매를 거두었다. 나의 병거와 군인의 수를 믿고 안심하는 것은 죄악의 씨를 뿌리고 있는 것이다.

2) 그 결과로 전쟁이 일어나 파괴되고 만다.

 

13. 10장을 요약하면 1절에서 하나님은 악한 여로보암 2세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열매를 맺은 포도나무처럼 번성하게 하셨다.

1) 그러나 그들은 두 마음을 품고 번영할수록 더 많은 우상을 세워 하나님을 진노케 하였다.

- 하나님도 찾고, 바알과 앗수르를 찾아가는 음행을 저지름으로 벌을 받게 된다.

2) 그러나 계속되는 음행의 결과로 피폐해진 이스라엘, 노예 시장에 팔려 나온 고멜을 하나님이 찾아오실 때가 되어 가고 있다.

3) 그러므로 고멜은 자기를 위하여 묵은 땅(마음)을 기경하고 하나님의 의를 마음에 심고, 인자(헤세드)를 거두어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의를 비처럼 내려주신다.

- 즉 음란한 고멜을 순결한 처녀로 새롭게 하시고, 그녀에게 장가들어 신혼의 아름다움으로 영원히 함께하신다.

 

14. 묵은 땅은 곧 두 마음을 품은 마음이다.

1) 하나님은 두 마음을 품고 있는 마음을 갈아 엎고 그 마음에 하나님의 의를 심으라 한다.

2) 하나님의 의를 심고 인애(헤세드) 즉 하나님의 실패하지 않는 사랑을 거두면 두 마음은 점점 순전한 마음이 되어진다. 그 마음에 또 십자가의 의를 심기를 반복하면 고멜은 점점 순결한 신부가 되어져 간다.

3) 그 때 하나님이 마침내 찾아오셔서 십자가에서 나타난 의를 비처럼 내려주셔서 고멜을 순결한 처녀로 만드시고, 그녀에게 장가들어 영원히 신혼의 사랑으로 함께 사신다.

 

◈ 나의 묵상

“두 마음”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찔끔한다. 순전한 마음이 마땅하지만 두 마음임을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수록 두 마음은 희석되어져 갔지만, 어느새 다시 힘을 얻은 두 마음이 자기의 힘을 과시한다. 하나님도 사랑하고 자아도 사랑하는 두 마음, 하나님도 의지하고 세상 방법도 의지하는 두 마음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느낌이 든다. 과연 두 마음과 싸워 이길 수 있을까? 문제는 두 마음으로는 벌을 받을 뿐이라고 하시니 고민이 깊다. 나도 두 마음을 깨뜨리고, 예수님을 사랑하는 한 마음이길 원하나, 두 마음의 뿌리를 뽑아내는 것이 쉽지가 않다.

주님의 말씀은 옳지만, 두 마음을 깨뜨릴 힘이 없다며 탄식하는 나에게 주님은 거친 들로 데려가 나를 타이르고 위로하신다. 묵은 땅을 기경하고 하나님의 의를 심으라는 것이다. 값을 지불하고 심어야 한다면 나에게는 그럴 힘이 없다. 공의를 행하고, 선한 일을 행하고, 마음을 고쳐 먹는 것과 같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면, 그럴 힘과 능이 없다.

그러나 값없이 주어진 하나님의 의,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죄인에게 값없이 주어진 그 의라면, 그 의는 내 마음에 심을 수 있다. 오늘도 묵은 나의 마음을 기경하고, 십자가에서 나타나고, 부활로 확증된 그 의를 내 마음에 심는다. 죄인을 사랑한 그 사랑, 고멜을 여전히 사랑하사 값주고 사러온 호세아의 사랑, 호세아편에서 값을 다 지불하고, 고멜은 그 사랑과 그 값을 받아들이면 되는 그 의를 내 마음에 심는다. 값없이 주어진 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먹고 마시라는 초대이기에 오늘도 주님의 식탁에 앉는다. 그리고 완악한 나의 마음을 기경하고 그 사랑, 그 은혜, 그 의를 심는다. 그리고 실패하지 아니하는 주님의 인자하심을 본다.

마침내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맞이할 마음으로 빚으시는 주님, 고멜 스스로 마음을 기경할 수 없음을 아시고, 하나님의 의를 심게 하시는 그 사랑과 인자를 생각하니 감사할 뿐이다. 나의 의는 소멸되었지만 하나님의 의는 영원하다. 의의 씨앗은 무궁하고, 계속해서 나에게 공급된다. 그러기에 날마다 나의 마음을 기경하고, 십자가에서 쏟아진 의의 씨앗을 심는다. 그리고 이 의를 주신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찬양한다. 십자가의 사랑을 용납한다. 나도 용납할 수 없는 나를 용납하신 그 사랑을 받아들이며, 주님의 주되심과 왕되심을 선포한다. 주님의 때에 벌하시고, 주님의 때에 찾아오시는 주님, 주님은 신실하십니다.

 

◈ 묵상 기도

주님, 죄를 벗어버림이 옳으나 죄를 벗을 힘이 없고, 두 마음을 제거함이 옳으나 두 마음을 제거할 힘과 능이 없습니다. 그 무거운 짐을 제가 해결할 수 없음을 아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저의 죄짐을 벗겨주시고, 두 마음을 제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의의 씨앗을 심으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옳습니다. 저의 노력은 두 마음이 더 강고해질 뿐입니다. 날마다 십자가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의, 값없이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의 의, 정죄 받고 송사 받아 마땅한 저를 의롭다 하시는 하나님, 그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 십자가로 나아가 그 의를 믿음으로 제 마음에 심습니다. 주님의 의 때문에 저는 의롭습니다. 그 의 때문에 저는 생명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하늘에 속한 자입니다. 천사가 제 머리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생명을 주시는 성령 하나님, 성령님의 임재와 말씀으로 저의 마음을 기경하고 하나님의 의가 뿌리내려 인애의 열매를 풍성히 맺도록 도와 주십시오. 11월이 마무리 되어갑니다. 주의 은혜로 11월을 마무리 하게 하옵소서. 한밤의 기도회에 생명을 주십시오. 우리의 예배가 생명의 교제요 하나님의 영광을 봄이 되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들, 시험당하는 이들, 입시를 치르는 이들, 섬기는 이들 위에 주의 은혜와 생명을 부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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