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4장 26절 - 40절 -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앎으로 세상의 소리를 분별하고 주의 뜻을 깨달아 전하며 살게 하소서
작성자신앙이삶작성시간26.06.11조회수66 목록 댓글 02026년 6월 11일 묵상 본문 : 고린도전서 14장 26절 - 40절 - 복음의 진리를 바르게 앎으로 세상의 소리를 분별하고 주의 뜻을 깨달아 전하며 살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허락하시고 은혜 가운데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제는 갑작스럽게 소화가 안 되어서 모든 일을 뒤로하고 쉼을 가졌습니다.
육신의 한계와 연약함을 알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모습이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오늘도 먼저 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진 마음과 영혼을 주님 앞에 내어드립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영과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주의 음성을 듣고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주의 뜻을 분별하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일깨워 주시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며 살게 하옵소서.
지체들의 삶도 기억해 주시고 주 안에서 강건한 모습이 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해 주시고 선한 길로 이끄시며 주와 교제하는 삶으로 세워지도록 인도하옵소서.
날마다 은혜와 진리로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과 주해
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바울은 공적 예배를 드리는 때에 모든 일은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 행할 것을 권면한다. 찬송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로 구약의 시편을 암송하는 순서로 볼 수 있다. 가르치는 말씀은 교리를 의미하며 계시는 구속사적 진리의 말씀을 가리킨다.
27 만일 누가 방언으로 말하거든 두 사람이나 많아야 세 사람이 차례를 따라 하고 한 사람이 통역할 것이요
28 만일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교회에서는 잠잠하고 자기와 하나님께 말할 것이요
바울은 방언을 함에 있어 반드시 통역이 있어야 함을 제시한다. 그리고 순서를 따라 2~3명 정도가 방언을 하고 통역을 하게 함으로써 질서를 따라 하도록 권면한다. 통역이 없으면 공예배가 아닌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기도할 것을 말하고 있다.
29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별할 것이요
30 만일 곁에 앉아 있는 다른 이에게 계시가 있으면 먼저 하던 자는 잠잠할지니라
바울은 예언도 방언과 같이 2~3명이 순서를 따라 말하도록 권면한다. 다른 이들이 분별하라는 의미는 교회 안에서 신앙의 성장을 돕는 다른 예언자들이 예언하는 자의 말을 분별하여 바른 가르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우라는 권면을 의미한다. 그리고 한 사람만 예언하도록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하고자 하면 먼저 하던 사람이 잠잠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31 너희는 다 모든 사람으로 배우게 하고 모든 사람으로 권면을 받게 하기 위하여 하나씩 하나씩 예언할 수 있느니라
32 예언하는 자들의 영은 예언하는 자들에게 제재를 받나니
33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바울은 예언은 순서를 따라 교회의 성도들이 배우고 깨달을 수 있도록 할 것을 권면한다. 예언은 충동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시하며 하나님께서는 질서를 따라 행하시며 화평을 누리도록 하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방법도 동일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34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35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라
바울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여자들이 침묵할 것을 권면한다. 이는 당시 남편 있는 여인들이 영적 열광주의에 휩싸여 예배를 소란스럽게 하는 모습이 있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특별히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 여러 사람에게 질문하면서 예배를 혼란스럽게 했던 여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여인들의 질문이 교회의 질서를 방해하는 것이 되었기에 바울은 그들의 남편에게 묻도록 권면하는데 아마도 그들의 질문이 상식적인 것이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당시에는 남성 중심의 사회적 관습이 일반화 되었기에 여자들의 돌출적인 행동은 일반 사람들의 거부감을 가져 올 수 있었으므로 자제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36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37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은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는 이 글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38 만일 누구든지 알지 못하면 그는 알지 못한 자니라
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바울은 공적 예배의 시간에는 어는 한 사람이나 한 집단에게 말씀이 독점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제시한다. 방언과 예언 모두 적절하고 질서 있게 사용되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권면은 주님으로부터 주어지는 명령으로 여기고 순종할 것을 말한다. 또한 바울의 권면에 대해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진리에 대해 바르게 알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선언한다.
나의 묵상
바울은 방언과 예언에 대한 권면을 전하면서 대 원칙으로 교회의 덕을 세우고 질서를 따라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선언한다.
방언이든 예언이든 다른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깨닫는 일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임을 제시하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질서 있게 사용되어야 함을 권면한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질서는 어는 한 사람에게 집중되지 않고 각자가 감당할 몫이 있음을 가르쳐 주고 있으며 자기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닌 공동체에 유익을 주기 위한 것임을 보여준다.
그래서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일은 특정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돕기 위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의 교회가 목사를 중심으로, 또는 장로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모습은 결코 유익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을 드러내고 말씀에 순종하도록 돕는 모습이 되어야 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바울은 예언을 함에 있어 한 사람이 예언을 하면 다른 사람이 그 예언에 대해 분별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권면한다.
이는 교회 안에서 선포되는 예언의 말씀도 분별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말씀에 대한 분별력이 사라지게 되면 결국 한 사람의 잘못된 가르침은 다른 모든 성도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고 죄악을 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됨을 보여준다.
결국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분별력을 가져야 함을 보여주고 있으며 진리와 비 진리에 대한 바른 이해가 성도에게 필요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이 목사님의 가르침에 순종하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은 좋은 모습이지만 맹목적인 순종이 아닌 분별력을 가진 순종이 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특별히 이단에게 넘어간 사람들이 교회의 장로나 목사들도 있으며 지식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의사, 박사들도 있다는 사실은 성도들이 분별력을 가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며 복음을 통해 주와 교제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종교적 활동에만 충실한 모습을 보인 결과임을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사도 요한은 성도가 세상의 영과 하나님의 영을 구별하는 모습이 필요함을 제시하면서 그 중심에는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이해가 전제되어야 함을 제시한다.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일4:1~6)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하나님께 속한 영과 세상에 속한 영을 분별하는 기준이 됨을 보여주며 특별히 세상의 말을 듣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모습에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사람이 누구와 교제하는지에 따라 그가 취하는 삶의 태도가 달라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요즘은 시간이 갈수록 주님과 교제하는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힘든 시대가 된 것 같다.
주님과 교제하는 삶을 강조하며 이야기하지만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 기쁨을 누리고 그 기쁨을 나누는 삶은 극히 드문 일이 되어버린 것을 느낀다.
말씀을 알고자 하지만 말씀을 배우기 위해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이들은 극히 적다.
무엇보다 세상에서도 책을 읽는 사람들을 찾아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되었고 모든 사람들이 핸드폰을 통해 짧은 동영상을 보는 것에만 매여 있는 모습이 일반적인 모습이 되었다.
깊이 생각하고 바른 것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열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사라지고 오직 자기의 즐거움을 얻고자 자극적인 것만을 찾는 모습이 나의 모습에서도 쉽게 발견된다.
세상의 말을 듣고 살고 있는지, 아니면 하나님과 교제하며 성도들과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신앙의 태도인지를 깨닫게 된다.
또 다시 주의 말씀 앞에서 무엇을 듣고 무엇을 보며 무엇을 생각하는지 돌아 보게 된다.
그래서 주의 말씀 앞에 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복음을 통해 주의 보좌로 나아가 주의 음성을 듣는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세상의 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크게 들리는 시대에서 세미한 주의 음성을 듣는 신앙의 모습이 가장 귀한 모습임을 고백하며 주님 앞에 서기를 기뻐하는 자 되길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분별력이 사라진 성도의 신앙은 무질서와 거짓으로 향하고 죄악을 쌓는 모습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인생의 지혜는 세상의 소리를 듣는 것에 있지 않고 주의 음성을 듣는 것에 있습니다.
날마다 복음을 통해 생명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의 음성을 듣고 영이 살아나는 은혜를 경험하며 그리스도를 알아가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들을 귀 있는 자들은 주의 음성, 주의 가르침을 들으라는 명령을 다시 마음에 새겨봅니다.
깨어 있는 신앙을 유지하도록 도와주시고 주의 은혜를 전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주님과 교제하는 신앙이 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나누는 모습이 되게 하옵소서.
갈수록 주님과 교제하는 인생을 찾는 일이 어려운 일이 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세상의 소리에 귀를 닫는 훈련을 하며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오늘도 진리를 따라 생명의 길을 걷는 백성이 되도록 도와주시기를 소망하며 날마다 변함없는 은혜로 이끌어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