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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적 무덤을 뚫고 찬양하게 하신다. (사12:1-6)

작성자영원한 기쁨|작성시간17.09.02|조회수110 목록 댓글 0

시작기도

 주님.

밤새 편히 잠을 자지 못해

육신이 시들어 있습니다.

연약한 육체에 기름 부어 주옵소서.

오늘도 생명이신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의 보혈로 씻기시어

정결한 마음으로 교제 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성경본문

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4)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5)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6)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본문주해

 1절: 목전에 횡행하던 유다와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과 구원의 선포가 12장을 정점으로 끝나게 된다. 그런데 그 끝이 이처럼 감사 찬양의 권면으로 긑나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하나님이 결국 사랑과 구원을 먼저 주셨기 때문에 그분의 일시적 책망은 그야말로 더 큰 사랑을 위한 단계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2절: 여기서 이사야는 하나님을 가리켜 "나의 구원이시라" 하였다. 그는 구원을, 하나님이 주시는 어떤 선물로 생각지 않고 '하나님 자신' 이라 하였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의 구원관이다. 우리가 받는 구원은 하나님 자신을 소유함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구원을 받은 자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마땅히 두려워할 자 곧,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신뢰하면 다른 모든 두려움은 없어진다. 이는 하나님 자신이 우리 속에 내재하셔서 힘을 주시며, 노래를 주시며, 구원을 주시기 때문이다.

 

 3절: 이사야는 구원의 은혜를 끝없이 솟아나는 우물물에 비유하고 있다. 이러한 비유는 사마리아 여인에 대한 예수님의 생수 약속과 일맥상통한다. 당시 사마리아 여인은 아직 육체적 욕망과 일상적 요구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예수님을 만난 이 여인은 자신의 문제가 육체적인 것에 있지 않고 영적인 것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여인은 물없이 광야에서 유리하던 중 반석에서 솟아나는 생수로 갈증을 해소했던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모든 갈증을 해소하게 되었다. 그것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그 자체가 인간의 영을 소성케하며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가 되기 때문이다.

 

 5절: 극히 아름다운 일은 원어로 '게우트' 이다. 그뜻은 '올라감', '탁월함', '영광'을 뜻한.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위하여 행하신 일이 그처럼 고귀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그것은 온 세계에 널리 알려져야만 한다. 이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 위임령(28:18-20)과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주신 선교 명령(1:8) 을 연상시키는 말씀이다.  

 

나의 묵상

 내안에 현존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그분이 내 중심에 계실 때 나는 부족함이 없는자 된다. 하나님은 내 속에서 알 수 없는 노래를 주시며, 상황적 무덤을 뚫고 찬양하게 하신다.

 

 내 속에서 솟구치는 노래와 평안은 누구의 것인가? 그것은 임마누엘 하나님의 평강이다. 내 스스로는 이러한 평강을 흉내 낼 수도 만들 수도 없다. 주님을 신뢰할 때 무서울 것이 없어진다. 그러나 세상 걱정과 근심이 마음에 자리잡으면 이내 두려움이 엄습힌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앙과 환난의 때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해 낼 수 있도록 노래를 지어 증거 삼으라 하셨다. 

 "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하라 " (신31:19)

 

나도 전날 큰 구원을 경험하고 새생명으로 사는 지금, 재앙과 환난의 때에도 기억할 노래를 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전날 사마리아 여인처럼 궁극적 가치이신 그리스도를 찾기보다 당장의 필요를 채울 야곱의 우물곁에서 각종 곤고에 시달렸던 자이다. 이내 내 마음은 가뭄이 들어 굵다란 금이 여기저기 험악하게 그어져 있었다. 그런데 궁극적 가치이신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내 안에서 영생물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심령의 가뭄은 자연히 해결되고 이제 연약해진 육신이 회복되는 일을 남겨두고 있다.

 

 예전에 에너지가 넘칠 때는 피아노 앞에 오래 앉아 있는게 쉬웠으나 지금은 힘들다. 집중력도 나쁘진 않지만 예전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말씀하신다. 그 말씀에 아멘하여 주님께서 새 노래를 부어주시길 기도 한다. 그리하여 높으신 그 이름을 온 땅에 증거하게 되길 간구한다.

 

묵상기도

 주님,

주께서 큰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구원의 대로를 여시어,

단번에 하늘 성소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하오나 육신은 시든 꽃처럼

아직 생기를 찾지 못하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때에 노래하기 원합니다.

언젠가 바보처럼 전날의 은혜를 잊고 헤메일 때

다시 그 은혜를 기억할 노래를 작곡하기 원합니다.

성령님, 기름부어주셔서 내안의 솟구치는 노래에

음률을 이어주시고, 그것이 먼저 나 자신을 살리고

또 다른 영혼에게 생수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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