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작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늦은 시간 말씀의 자리로 불러주심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다짐해놓곤 여전히 바쁜 일에 매달려 이리저리 마음이 뺏겨버렸습니다. 나의 시간과 물질 모든 것이 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인데 그 쓰임을 지혜롭게 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거룩하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입술로 정죄하고, 판단하며 비방하며 주님의 사랑이 아닌 나의 생각대로 행동한 악하고 경솔한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직도 야곱의 우물을 기웃거리는 탐심과 명예욕을 어찌하면 좋을 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죄업만 높이 쌓는 죄인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긍휼만을 구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말씀으로 주님과 하나되게 하옵시며 말씀앞에서 나의 육신을 못박게 하옵소서. 성령하나님 조명하셔서 깨닫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죄인의 구원자되신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
2. 본문 말씀
24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맹세하여 이르시되 내가 생각한 것이 반드시 되며 내가 경영한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
25절- 내가 앗수르를 나의 땅에서 파하며 나의 산에서 그것을 짓밟으리니 그 때에 그의 멍에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나고 그의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어질 것이라
26절-그것이 온 세계를 향하여 정한 경영이며 이것이 열방을 향하여 편 손이라 하셨으니
27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서을 폐하며 그의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
28절-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이 경고가 임하니라
29절- 블레셋 온 땅이여 너를 치던 막대기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라 뱀의 뿌리에서는 독사가 나겠고 그의 열매는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리라
30절- 가난한 자의 장자는 먹겠고 궁핍한 자는 평안히 누우려니와 내가 네 뿌리를 기근으로 죽일 것이요 네게 남은 자는 살륙을 당하리라
31절- 성문이여 슬피 울지어다 성읍이여 부르짖을지어다 너 블레세이여 다 소멸되리로다 대저 연기는 북방에서 올라오는데 그 대열에서 벗어난 자가 없느니라
32절- 그 나라 사신들에게 어떻게 대답하겠느냐 여호와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의 곤고한 자들이 그 안에서 피난하리라 할 것이라
3. 말씀 묵상
14장 앞부분(1~23)에서는 유다를 괴롭히던 바벨론의 패망을 이야기 하였다. 오늘 본문에서는 이스라엘을 괴롭히던 이방민족 앗수르와 블레셋의 멸망에 대해 말씀하신다.
가. 앗수르의 멸망(24~27)
8장과 10장에서 말씀하셨던 앗수르의 멸망에 대해 다시 말씀하신다. 이 예언의 역사적 성취는 이사야 37장 21~38절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 정한 경영은 그 누구도 변경할 수도 없고 폐할 수도 없다. 이스라엘을 향한 심판은 회복과 구원을 위한 계획이지만 이스라엘을 괴롭힌 열방에 대한 심판은 오직 멸망만이 있을 뿐이다.
나. 블레셋의 멸망(28~32절)
아하스 왕이 죽던 해(BC 715년)에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 블레셋은 남유다에게 앗수르를 대항할 연합을 제안하였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외부의 다른 연맹을 맺는 것에 대해 경고한다. 오히려 하나님은 앗수르를 불레셋을 치는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가난한 자의 장자, 궁핍한 자는 여호와를 의지하는 시온의 백성들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시온으로 피하며 그 곳에서 안전하게 거한다.
4. 나의 묵상
말씀앞에서면 하룻동안 했던 나의 모든 말과 행동들이 얼마나 악하고 어리석은지, 그 말과 행동을 할때 과연 내 속에 계신 주님을 조금이라도 의식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며 정죄하는 생각과 말들 - 내가 마음으로 정죄했던 이 사람이 하나님이 나와 같이 예정된 하나님의 자녀라면- 나의 말과 행동으로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쳐 버린 게 아닌가, 나의 어디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날 수 있으며 나를 보고 하나님을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 싶어서 거룩하신 하나님앞에 고개를 들 수 조차 없는 비참한 마음이다. 그래도 이 악하고 무익한 딸을 사랑하셔서 연합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들으며, 보혈을 힙입어 나온다. 말씀에 비쳐진 내 모습이 너무 추하고 더러워 마치 매를 맞는 것처럼 아프고 곤고할지라도 아버지의 사랑의 음성, 약속의 말씀을 들으며 아버지의 긍휼하심을 소망한다.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던 이방민족(바벨론, 앗수르, 블레셋) 들은 우선보기엔 강성하지만 베어지는 풀처럼 소멸하며, 하룻밤에 시체가 되어버리는 멸망의 길을 가지만, 범죄하고 하나님의진노의 몽둥이를 맞던 이스라엘백성은 하나님의 긍흉과 은혜를 힘입어 남은 자가 되어 돌아온다. 나역시 늘 죄의 세력에 끌려다니며, 스스로 어찌할까? 하는 비참함과 곤고함이 있지만 언제나 함께 하시며 나의 피난처, 숨을 곳이 되신 아버지의 품이 계시기에 이 환난과 곤고속에서 소망을 가지고 임마누엘되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5. 묵상 기도
하나님, 변하지 않는 죄의 품성때문에 비참한 마음으로 짓눌려있었습니다. 이 마음이 사탄이 주는 마음임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어찌 할 수 없는 죄인이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께 간구하오니 피난처되신 아버지의 품속에서 피하게 하시고, 주님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마치 바다의 거센 풍랑처럼 세상이 흉흉하고 죄의 세력은 강하게 옥죄어옵니다. 오직 피난처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옵소서. 말씀이신 주님과 날마다 사귀며 연합하여 영생의 기쁨을 누리며 성화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진 모습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영원한 소망되신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