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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므림 물은 마르나, 은혜의 강물은 영생토록 흐른다. (사15:1-9)

작성자영원한 기쁨|작성시간17.09.07|조회수126 목록 댓글 0

시작기도

 주님,

상쾌한 아침 입니다.

오늘도 주님 주실 은혜 기대하며

영생의 사귐으로 나아갑니다.

이시간 주의 보혈로 세속에 찌든 마음을 씻기시고

거룩함과 주를 경외함으로 

하늘 성소에 들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성경본문

1)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2)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3)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4)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6)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8)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9)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본문주해

 열방심판에 대한 네번째 예언으로 '모압' 에 관한 예언이다. 모압은 롯의 후손으로써 B.C 13세기 경에 사해의 동편 구릉지대를 중심으로 그들의 왕국을 형성했었다. 그 후 B.C 11,12 세기를 거치면서 그들은 영토를 확장하여 본래 르우벤 지파가 점령하던 사해 북쪽 지역까지 차지하게 되었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이스라엘의 주변에 있으면서 이스라엘에게 많은 악영향을 끼쳤다. 이제 모압 또한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1절: 모압의 멸망은 예측할 수 없는 순간에 돌연히 임하게 될 것이다. '모압 알'은 아르논 남단에 위치한 모압의 수도 이름이며 (22:36) '모압 기르' 또한 거대한 바위 위의 요새화된 모압의 주요 도시중 하나이다. 이는 가장 중요한 모압의 두 도성이 황폐케 된다는 예언이다. 

 

 2-4절: 바잇과 디본 산당에는 모압이 섬기던 그모스 신의 산당이 있었다. 모압 사람들은 국가적 재난에 직면할 때 그들의 우상인 그모스 신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울며 호소하였다. 그들은 여전히 영적 소경이되어 극심한 심판을 받으면서도 그 심판의 원인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5절: '마음' 이라는 것은 선지자 이사야의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사야 자신도 모압의 멸망을 생각할 때 마음이 아파 견딜 수 없어 부르짖어 운다는 것이다. 부르짖다에 사용된 동사 히브리어 '자아크' 는, '소리지르다', '큰 소리로 부르짖다', '도움을 요청하다' 는 뜻을 가지고있다. 이사야는 멸망당하는 모압을 위하여 하나님께 애끓는 요청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종이 취해야 할 자세 일 것이다. 이사야는 심판을 외치면서도 중보자의 부르심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죄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중보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모본을 보여주는 것 이다.   

 

 6-7절; 니므림 물은 모압의 맑은 샘으로서  6,7 개의 수원을 가지고 있어서 좀처럼 마르지 않는다. 그런데 이 물이 '마르고' 라고 표현되어 있다. 평상시 생명의 근원으로 여기던 니므림 물마져 마르고 처량한 모습으로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는데, 그런 와중에도 평소 집착하던 재물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이럴 때 오히려 재물은 짐이된다. 

 

 9절: 모압 사람들이 재난에서 모면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이들마저 사자의 밥이 되게 하실 것이다. '사자' 는 히브리어 '아르예' 인데, 이는 대적의 손을 빌려 모압을 벌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는 말이다. 하나님의 심판은 철저하고도 완전해서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24:18;5:19)

 

 

나의 묵상

 모압이 아끼던 니므림 물이 바싹 말라버렸다. 그들에게는 생수의 근원과도 같았던 니므림 물이 마르게 된 것이다. 이들은 심판이 코 앞에 닥쳤는데 쌓아놓은 재물을 포기 하지 못하고있다. 그들의 조상 롯이 심판의 때에도 재물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듯, 이들 또한 롯의 길을 가고 있다. 

 

 육신의 소욕에 붙잡혀 심판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모압이 한없이 처량하게 느껴진다. 눈이 있으나 보지 못하며, 귀가 있으나 듣지 못한다. 그들이 그토록 애지중지 모시던 그모스는 어차피 모압의 멸망과 동시에 무로 돌아가 버릴 만물 안의 우상 일 뿐이다.

 

 지금 이사야의 마음이 불타고있다. 영혼들을 향한 애끓는 부르짖음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심판의 선지자인 동시에 중보자의 부르심을 받았다. 심판을 외치지만 영혼들을 향한 긍휼이 가득한 것이다. 이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다.   

 

 이사야의 모습에서 새 언약의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보인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시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번에 제물로 드리시고 하늘 성소로 들어가셨다. 그로인해 우리는 죄를 범할지라도 이제 변호자 예수그리스도의 보호를 받게된다. (요일2:1)

 

 택한 백성에게 주시는 은혜는 실로 너무나 부요하다. 이러한 영적 유산을 이어 받은 성도는 중보자의 부르심 가운데 나아가야 할 것이다. 

 

 사역을 쉬면서 믿지 않는 영혼들을 만날 기회가 줄어들었다. 그런데 복음의 부요함을 깨닫고 나니 하루 빨리 사역으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 하지만 열정 만큼 회복 되지 않는 몸의 한계로

날마다 말씀 앞에 앉아 주님의 발치에서 그저 듣고만 있다. 그런데 일을 하지 않아도, 듣고 앉아 있는것 만으로도 이렇게 행복 하다니....

 

 로마서 4장5절 말씀처럼,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하지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주님의 은혜가 날마다 새롭다. 

 

 

묵상기도

 주님,

이사야 선지자의 마음을 내게도 부으소서.

먼저 은혜를 입은자, 전해야 할 것입니다.

내 마음에는 전하고자 하는 목마름이 있는데,

나의 상황은, 그저 주님 앞에서 듣는 것 외에

하는게 없습니다.

그러나 모압이 자랑하던 니므림 물은 마르나

주님으로 부터 흐르는 샘물은 영원합니다.

그 영원한 샘물에 발을 담그니 부족함이 없나이다.

만물안의 것들은 아무리 자랑해도

풀의 꽃처럼 시들어버리리니,

오직 영영히 서는 말씀을 붙잡고

오늘 하루도 살게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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