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7일 묵상 본문 : 골로새서 3장 12절 – 17절 – 주님으로 인한 감사가 날마다 풍성하게 나타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을 부르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가까이하며 주님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기를 원하지만 늘 주님과 멀어진 모습을 발견하고 내가 원하는 것에 내 눈과 마음이 멈춰있었음을 발견합니다.
존재 자체로 주님을 가까이 할 수 없는 자이며 주의 긍휼을 구할 자임을 고백합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셔서 다시 주님 앞에 서는 은혜를 주옵소서.
주님 앞에 서는 것이 진정한 능력이며 주께 합당한 삶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의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알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은혜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1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본문 해설
바울은 성도가 버려야 할 삶의 모습을 말하고 나서 성도가 입어야 할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먼저 성도는 하나님이 택하신 자이며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임을 선언한다.
이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감사에 근거한 삶의 모습임을 보여주며 마땅한 자세임을 말한다.
그리고 긍휼과 자비와 겸손, 온유, 오래 참음으로 옷 입을 것을 제시한다.
이 성품은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 보여주며 율법으로가 아닌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드러나는 성품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을 향한 불만이 생기면 서로 용납하라고 제시하는데 이는 주님이 우리를 용납하신 사랑에 근거하는 자세이며 성도는 사랑을 통해 서로 연합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어서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마음을 다스릴 것을 권면하며 평강을 위해 부르심 받았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도전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마음에 풍성하게 거하도록 하라고 권면하는데 이는 성도의 영적 양식으로 이후에 제시하는 지혜의 가르침과 찬송을 가능하게 하는 힘임을 보여주고 있다.
더 나아가 말에나 일에나 삶 전체를 다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살도록 도전하며 예수님을 통해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권면하고 있다.
나의 묵상
골로새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권면은 성도로써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고 사랑 받은 자임을 자각해야 함을 제시한다.
이는 성도가 복음을 듣고 주를 믿게 된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는 것이다.
성도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힘을 얻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은혜를 모를 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없으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을 살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것은 복음을 통해서 경험할 수 있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가 된다.
12절에서 바울이 제시하는 성품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성품을 의미한다.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 참음을 사람의 의지와 노력으로 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의 본성은 자기 중심적이며 자신의 이익을 따라 행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결국 인간의 본성을 뛰어 넘는 일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 그리스도의 영으로 가능한 것이다.
그래서 복음을 통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사람의 행실이 변하게 되고 선을 행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용납하는 근거도 복음을 통해 내가 그리스도로부터 용납 받았음에 있다.
결국 말에나 일에나 모든 일, 즉 삶 전체가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은혜에 근거할 때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계속되는 경쟁과 살아남아야 한다는 부담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감사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세상적인 감사는 환경과 여건에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좋은 것이 있을 때 할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일이 생겨야 감사할 수 있으며 환경과 여건에 따라 감사 또는 불평을 하게 된다.
반면에 그리스도 안에서 감사하는 것은 오직 주의 은혜를 깨달을 때에만 가능하다.
주님에 베푸시는 은혜는 환경을 뛰어 넘어 나를 구원하신 은혜에 근거하며 복음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는 은혜이다.
그래서 환경과 조건이 아닌 그리스도가 감사의 조건이 되며 세상과 다른 감사의 모습이 된다.
지난 시간 감사를 잃어버리고 살아온 시간들이 참 많음을 발견한다.
여러 가지 상황과 조건들을 바라보며 실망하고 낙심한 모든 모습이 그리스도를 잃어버린 결과임을 말씀 앞에서 다시 깨닫게 된다.
성도의 궁극적인 삶의 모습은 감사에 있고 그 감사는 환경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 한 분으로 인해 감사할 수 있는데 감사를 잃어버림이 그리스도를 잃어버린 결과임을 발견한다.
바울도 신앙의 성품을 제시하고 삶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많은 것을 말했지만 결과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나를 선택해 주셔서 그리스도를 알게 하심이 감사의 조건이며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심이 감사이고 성도 안의 연합과 사랑을 베푸심에 감사하는 것이다.
이 모습이 성도이며 상황이나 조건에 상관없이 드려지는 감사요 매일 반복해도 전혀 식상하지 않고 언제나 만족을 누리게 만드는 감사의 조건이다.
묵상을 하고 그리스도와 교제함도 역시 감사의 조건이며 결과요 열매이다.
날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의 말씀으로 교제함이 뿌리 깊게 내 삶에 자리잡길 소망한다.
그리고 교회의 모든 지체들도 주님으로 인한 감사와 찬송이 날마다 풍성할 수 있길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께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말씀으로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주의 백성 삼으신 사실에 다시 감사하게 됩니다.
날마다 반복되어도 결코 식상하지 않은 주의 은혜로 인해 감사하는 자가 됨을 고백합니다.
주를 향한 사랑과 찬양, 그리고 연합의 모든 사건이 감사로 열매 맺는 모습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베푸신 은혜가 복음 안에 담겨져 주어지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복음으로 살며 주께 감사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수없이 주어지는 삶의 환경에서 지치지 않고 주님으로 인한 감사로 힘을 얻게 하옵소서.
오늘도 교회의 모든 지체들도 주님께 감사하는 자 되게 하시고 주와 연합하여 하루를 능력 있게 살아가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함께 하시고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