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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0장 7절 – 18절 – 생명의 길에 주님이 함께 계시고 믿음의 성도들이 있음을 확신하며 그 길을 걷게 하소서

작성자신앙이삶|작성시간19.06.25|조회수680 목록 댓글 0

2019625일 묵상 본문 : 예레미야 20718생명의 길에 주님이 함께 계시고 믿음의 성도들이 있음을 확신하며 그 길을 걷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오늘도 나의 삶을 연장시키시고 주의 말씀 앞에서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베푸신 은혜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오늘도 깨닫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서 피할 수 없는 죄인인 자를 오늘도 부르시고 의의 자리로 인도하십니다.

먼저 내 안에 죄의 소욕으로 더러워진 마음을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옵소서.

은혜의 보좌로 나아가게 하시고 주의 거룩하심으로 저의 영혼을 새롭게 해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내 삶에 중심이 되어 주시고 주 안에 살아가는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은혜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8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거리가 됨이니이다

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10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1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1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15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무너뜨리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니

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 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

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본문 해설

 

예레미야는 자신이 선지자가 된 것에 대한 스스로의 한탄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선지자가 될 것을 권유하셨고 강한 권면으로 인해 자신이 선지자의 사역을 수락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에 대한 결과는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였으며 예레미야에게는 치욕과 모욕이 주어졌음을 탄식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심판을 전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그것을 거부하여 심판으로 가고 있는 유다의 모습에서 갈등하며 고민하고 심적인 부담감을 벗어날 수 없었던 예레미야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부담감으로 인해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않고자 했으나 하나님의 백성이 심판으로 인해 처절한 고난과 아픔의 모습을 보았기에 불타는 심령과 답답함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멸망으로 가고 있는 자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예레미야가 드러내는 죄악의 모습에 대해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저지른 죄에 대해 고소하겠다고 말함으로써 예레미야가 가진 허물을 찾고자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로 자신에게 주어진 고난과 위협을 극복했음을 말한다.

하나님은 용사로써 자신과 함께 하시고 지혜로 인도하셔서 대적들이 치욕당할 것을 선언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아시고 대적들을 물리치실 것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그리고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대해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지만 예레미야는 다시 현실에서 주어지는 고난과 멸시의 상황에 대해 탄식한다.

이는 욥기 33절부터 12절의 내용과 거의 흡사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자신의 탄생을 한탄하며 자신의 출생 소식을 전한 자들을 향해 저주받기를 요청한다.

그러나 욥과 예레미야의 차이는 욥은 하나님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드러나지만 예레미야는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자신의 출생마저 탄식하는 예레미야의 모습에서 그의 갈등이 얼마나 심했는지 보여주지만 끝까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져버리지 않는 신앙을 드러내고 있다.

 

나의 묵상

 

예레미야는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지만 그 심판의 메시지를 듣지 않는 백성들로 인해 탄식하며 갈등하고 큰 고민 속에서 살았음을 보여준다.

반면에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지 않으면 더 타락의 길로 가는 백성들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마음,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전할 수도, 그러나 전하지 않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고민하며 탄식하는 예레미야의 마음을 통해 바른 길을 가는 자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이런 모든 갈등과 고민들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자신의 문제와 고민을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근원이 하나님에게서 시작된 것이지만 그 마지막도 하나님이 책임지실 것을 고백한다.

그래서 그의 고백은 하나님이 하실 일에 대한 찬양으로 마무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예레미야의 탄식은 자신의 출생까지 저주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그런 탄식 속에서도 결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고 그 믿음으로 승리하게 될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바른 길을 간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산자는 것은 고난과 고독, 사람들의 멸시와 조롱의 모습을 각오하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길음을 말씀하신다.

이런 길은 궁극적으로 예수님이 걸어가셨으며 보여주셨다.

아무도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죽음으로 예수님은 걸어가셨고 사람의 멸시, 조롱, 비참함과 고통의 십자가를 지시고 죽임 당하시는 길을 가셨던 것이다.

이 길은 누구도 이해할 수 없었던 길이며 사람의 위로와 격려도 없었던 길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 길을 걸어가셨고 하나님의 부활로 승리하셨으며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새로운 산 길, 살아있는 생명의 길을 내신 것이다.

결국 예레미야의 탄식이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변화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길을 드러내고 있으며 온전한 승리를 선포하실 그리스도의 사역을 바라보게 만든다.

 

오늘날도 주님의 길은 환영과 명예와 번영의 길을 보여주지 않는다.

주님의 길, 생명의 길은 고난과 아픔, 세상의 비웃음과 조롱을 불러 온다.

고독하게 걸어가야 할 길이며 아픔과 상처로 찢어지는 마음을 안고 걸어가야 할 길이다.

그러나 그 길에 주님이 계시며 그 길에서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만드신다.

홀로 그 길을 가게 하지 않고 믿음의 사람들이 그 길을 걸어갔음을 알려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그 길을 걷게 하심을 경험하게 만드신다.

세상이 인정하고 세상이 환영하는 길은 진리의 길이 아니며 고난과 아픔이 없는 길은 생명의 길이 아님을 성경이 증거하며 주님이 가신 길이 아님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주님은 오늘도 생명의 길로 가도록 인도하시며 사람의 방법과 계획을 버리고 생명으로 살아가는 삶을 독려하신다.

마음에 낙심과 가는 길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때마다 하나님은 늘 기대와 소망을 주시고 그에 따른 열매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신다.

그래서 실낱같은 소망을 붙잡고 가게 하시고 그 길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발견케 하신다.

오늘도 그 주님의 신실하심, 생명의 길에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나아간다.

그리고 교회의 모든 지체들도 그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에서 주님과 동행하며 담대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되길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이 내 삶에 주인 되시고 갈 길을 비추시는 빛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주님 보시기에는 너무나도 형편없고 죄악으로 향하는 죄인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주님은 생명의 길로 저를 인도하시고 생명으로 살아가는 삶에 빛을 비춰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그 은혜에 힘입어 주님이 걸어가신 생명의 길에 설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주를 향한 믿음을 세우게 하시고 신실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가신 그 길을 혼자 걷게 하지 않으시고 늘 동역자들을 세우시며 그 길을 가는 자들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고 생명으로 살아가는 삶의 여정을 기쁨으로 걷게 하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시고 은혜로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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