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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9:26~31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많은 사람 중에서 찬송하리니"

작성자주빌레몬|작성시간19.07.19|조회수177 목록 댓글 2

* 여는 기도
주님! 오늘도 이렇게 새벽에 깨워주시니 감사합니다.
일찍 자는 날은 오히려 늦게 일어나고 늦게 자고 불편하게 잔 날은 오히려 일찍 일어나서 주님 앞에 더 빨리 나오게 됩니다.
어제는 아침 6시에 예배부터 시작하여 히에라폴리스, 라오디게아, 비시디아 안디옥 등을 돌아보는 여정이었는데 8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숙소에 9시 반에 도착하는 긴 여정이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 있는 바울기념교회에서 사도바울이 결단하고 나아갔던 그 여정들을 돌아보고 우리도 함께 결단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차로 이동하여도 긴 시간이었지만 그 산맥을 따라 수많은 위협, 죽음의 위협과 강도의 위협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나갔던 사도바울의 결단, 하지만 어린 마가는 거기에서 주저하여 함께 가지 못하였던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그 한사람의 결단으로 이 지역에 복음이 편만히 전해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돌아온 것처럼 이 곳에 어떤 이유로 와있는지는 모르지만 전 세계에서 모인 다국적의 48명의 일행(한국, 미국, 캐나다, 필리핀, 카자흐스탄등에서 온 주로 목회자그룹)들이 와있고 이곳에 모인 사람중에 작은 한사람의 결단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할지 기대하게 됩니다.
주님은 많은 사람과 큰 무리를 사용하시기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한사람,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보고 그 영광에 동참하는 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것을 봅니다.
늘 나는 작다고 여기고 무엇을 할 수 있겠냐고 고백하는 사람이지만 주님이 쓰시겠다고 할때 온전히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 자리가 크든 작든, 사람들이 인정하든 안하든 상관없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없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달려가는 그 한사람이 제가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늘 저는 부족하고 연약하고 은사가 없고 작다고 여기지만 그것 또한 제가 저를 저의 눈으로 판단하고 제한하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주님께서 부르시면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면 주님의 역사에 거룩한 통로가 되어지면 나의 어떠함에 상관없이 주님이 사용하실 수 있는 자가 될것입니다.
내가 보는 나로 인하여 나를 제한하지않게 하시고 주님이 보시는 나를 보게 하시고 주님이 쓰시겠다고 할때 그 곳이 어디든지, 나의 능력 안에 있든지 밖에 있든지 상관없이 '아멘'으로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버스로 긴 이동시간에 터키에 대해서 많이 듣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터키는 로잔협약이 끝나는 2023년까지 세계 모든 나라의 이슬람화를 목표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슬람의 제사장 나라를 꿈꾸며 수많은 난민(시리아, 이란, 아프가니스탄 등)을 받아들이고 있고 이슬람의 세계포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EU가입을 위해 노력 중인데 인구가 절벽현상을 겪고 있는 EU에 가입하는 순간 인구가 줄지않고 있고 평균 연령이 29세인 터키에 젊은 세대가 유럽에 쏟아져들어갈 것이고 이슬람화가 더 가속화 될 것입니다.
수많은 난민을 수용하고 있어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고 수많은 나라에 모스크를 짓는데 아낌없이 지원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서울에 있는 모스크도 터키에서 300억을 지원하여 다시 짓는다고 합니다ㅠㅠ
사도바울을 통해 복음이 편만하게 퍼지고 엄청난 부흥을 경험하였던 땅이 터키인데 지금은 오히려 이슬람의 제사장 나라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 땅에 속히 복음의 빛이 다시한번 비춰서 초대교회 부흥을 다시한번 경험하게 하소서.
이 땅에 나와있는 선교사님들의 비전은 2023년까지 터키 1%의 복음화라고 합니다.
8천만 인구중에 현재 4천명이 예수믿는 사람이고 0.02%의 복음화율로 전세계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 4년 남았는데 1%가 되려면 80만명이 예수를 믿어야합니다.
계산적으로는 불가능해보이지만 사도바울 한사람을 통해서 이 땅이 복음화되었던 것을 보았고 이 비전에 동참하고 순종하는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또한 이 땅에 들어와있는 수많은 난민들이 이슬람에 대한 회의와 가장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께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3:2)

이 아침에도 저의 눈과 귀를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집에 거하여 아들에게 주신 생명을 충만히 누리게 하소서.
말씀이 깨달아지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본문내용(시109:26~31)
계속 되는 시편 109편 다윗의 고백이 이어집니다.
마치 기도를 계속 하다보면 기도가 깊어지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줍니다.
대적자들의 핍박으로 상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가 토로하지만 기도로 다 쏟아내고 나면 부정성이 조금씪 씻어지고 나의 생각과 뜻이 조금씩 내려놓아지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찬양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영적인 눈을 열어주셔서 이 모든 일의 결국을 보게 하십니다.
대적자들의 저주와 핍박 또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안에 있고 결국에는 악한 자는 그들의 악함대로 보응을 받고 당하는 자는 그것을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으로 받고 '주의 심판이 옳습니다' 받아들이고 인정할때 하나님이 그 모든 것을 다 사용하여 결국 선으로 바꾸실 것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믿음으로 본 자는 30~31절과 같이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많은 사람 중에서 찬송하리니
그가 궁핍한 자의 오른쪽에 서사 그의 영혼을 심판하려 하는 자들에게서 구원하실 것임이로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
우리의 상황과 처지, 고난과 고통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고난가운데 구원해주시고 안해주시고는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에 맡기고 우리의 본분은 오직 주를 찬송하고 높이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는가가 주님의 전적인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루실 구원, 현재의 힘든 상황가운데 이루실 미래의 구원을 현재의 시제로 보는 자는 미리 찬양하고 크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오른손)은 히브리어 '야민'으로 능력, 권세, 보호, 정의로움을 나타냅니다.
어떤 상황 막막하고 두려운 상황가운데 있을지라도 하나님이 내 오른편에 계신다면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할 일이 없다는 것을 담대하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내 오른편에 계심을 믿음의 눈으로 보고
어떤 대적자들 앞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넘치는 감사와 찬양을 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 나의 묵상
장인어른은 자신의 어려움과 힘듬이 가장 크고 남을 돌아볼 여유가 없고 항상 부정적인 말과 비판적인 말로 가족들과 남탓하는 말만을 쏟아내는 분이셨습니다.
한번 이야기를 시작하면 2~3시간 하시는데 거의 부정적인 말들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뚜껑이 열릴려고 할때가 참 많았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성격이 유순해서 화를 내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평화주의자라 그렇게 화낼 일도 많지않았고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분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장인어른은 내 속에 깊이 잠재되어있는 분노의 감정을 알게 해주셨고 끌어올려주셨습니다.
본인이 제일 힘든데 자기 살길을 찾아 떠나겠다는 딸은 배신자이고 그 딸을 데려가겠다는 사위는 쳐다보고 싶지도 않아했습니다. 항상 본인이 우리에게 서운하다는 이야기만 되풀이했습니다.
그것도 그냥 좋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며칠에 한번씩 불러서 술을 마시면서 밤새 이야기를 합니다.

광주에서 가까이 살때는 장인어른이 부르면 밤이고 새벽이고 가야했고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적도 있고
시간이 갈수록 알콜중독 증세가 나타나는지 증세가 악화되었습니다.
우리가 제주에 살고 있을때 장모님을 폭행하여 장모님이 안면 뼈가 다 으스러져 제주로 피난와서 성형수술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지금도 장모님은 제주에 피난와 계십니다.

장인어른은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육군 중령출신으로 자신의 열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세운 율법으로 남을 판단하는 자리에 있지 자신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계속 원망과 저주와 불평을 하면서 광야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에 살때는 그런 장인어른을 통해서 저를 연단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믿음으로 고백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장인어른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 와서 믿음이 약해지니 장인어른에게 받은 부정성이 올라와서 그동안 받았던 서운함이 올라오고 장인어른이 과연 변할 수 있을까하는 회의감이 밀려왔습니다.

오늘 다윗의 고백을 통해서 다시한번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찬양합니다.
장인어른이 바뀔지 안 바뀔지 알 수 없고 현재의 모습은 아닌 것 같지만
주님이 행하실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결과는 알 수 없지만 장인어른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일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눈에 보이는 현재의 모습과 상관없이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주님만 찬양합니다.

저의 인생 또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다 알수 없지만 하루하루 주님을 신뢰하면서 믿음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어떠한 상황과 환경가운데에도 주님 앞에 감사를 잃지않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되길 소망합니다.


* 묵상 기도
주님! 오늘 하루를 허락해주시고 말씀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눈을 열어주셔서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믿음주소서.
오늘도 아버지의 집에 거하여 아들에게 주신 생명을 풍성히 누리는 하루되게 하소서.
저의 연약함이나 부족함에 집중하지않게 하시고 오직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집중하게 하소서.
아들에게 주신 생명을 통해 아버지의 집에 거하여 절대 그곳에서 빠져나오지않게 하소서.
오늘의 여정, 이고니온, 루스드라, 셀리메 수도원 탐방 일정가운데 주님의 행하심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소서.
오늘의 여정 또한 온전히 주께 맡겨드립니다.
주님이 보게 하신 것을 보고 이곳에서 행하시는 주님의 과거 역사와 현재의 일하심과 앞으로 이곳가운데 놀랍게 행하실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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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굿뉴스 | 작성시간 19.07.19 시작기도를 통해 터키의 영적상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게되고 기도하게됩니다.
    이슬람의 제사장 나라!
    다니엘 시대 짐승으로 표상되는 권세자들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는 하늘의 주님께 있습니다.
    더욱 깨어 그리스도의 승리에 동참하기를 소원하고 기도합니다.

    목사님의 가정사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다윗의 정직한 고백을 보는듯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진실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샬롬!
  • 작성자주빌레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20 감사합니다 목사님
    목사님 요한계시록 강해를 듣고 다니면서 일곱교회를 이해하는데 도움과 도전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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