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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10: 16-28 우리의 목적은 승리가 아니라 순종이어야 가나안을 차지한다.

작성자조 용 호|작성시간19.09.19|조회수501 목록 댓글 0


10:16  그 다섯 왕들이 도망하여 막게다의 굴에 숨었더니

10:17  어떤 사람이 여호수아에게 고하여 이르되 막게다의 굴에 그 다섯 왕들이 숨은 것을 발견하였나이다 하니

10:18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에 큰 돌을 굴려 막고 사람을 그 곁에 두어 그들을 지키게 하고

10:19  너희는 지체하지 말고 너희 대적의 뒤를 따라가 그 후군을 쳐서 그들이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0:20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크게 살륙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간 고로

10:21  모든 백성이 평안히 막게다 진영으로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이르렀더니 혀를 놀려 이스라엘 자손을 대적하는 자가 없었더라

10:22  그 때에 여호수아가 이르되 굴 어귀를 열고 그 굴에서 그 다섯 왕들을 내게로 끌어내라 하매

10:23  그들이 그대로 하여 그 다섯 왕들 곧 예루살렘 왕과 헤브론 왕과 야르뭇 왕과 라기스 왕과 에글론 왕을 굴에서 그에게로 끌어내니라

10:24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10: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10:26  그 후에 여호수아가 그 왕들을 쳐죽여 다섯 나무에 매달고 저녁까지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가

10:27  해 질 때에 여호수아가 명령하매 그들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굴 안에 던지고 굴 어귀를 큰 돌로 막았더니 오늘까지 그대로 있더라
10:28  그 날에 여호수아가 막게다를 취하고 칼날로 그 성읍과 왕을 쳐서 그 성읍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사람을 진멸하여 바치고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막게다 왕에게 행한 것이 여리고 왕에게 행한 것과 같았더라

시작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알고 인간을 알게 하옵소서. 본질상 진노의 자식이요 교만의 뿌리를 가진자로써 부정성을 입은 종을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상식과 논리가 세상에 근거하여 생겼으니 주의 말씀과 성령으로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옵소서. 부패하고 거짓된 마음을 주의 보혈로 씻으시고 주의 성령으로 새마음과 새영이 되게 하옵소서. 제 마음의 돌과 가시를 제하시고 옥토밭, 가난한 마음, 뜻을 정한 마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악인이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 주님, 제가 악인이며 티끌과 재임을 알게 하시고 갈대지팡이가 아니라 주님만 도움 삼게 하옵소서.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오니 무화과나무 잎을 벗기시고 가죽옷으로, 그리스도로 옷 입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해: 성령님의 조명

여리고와 아이성을 점령한 후에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속이고 평화조약을 맺었다.

기브온은 하나님이 모세에게 가나안 족속을 진멸한다는 말씀을 분명히 듣고 두려워서 이스라엘을 속이고 평화조약을 맺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종이 되기를 자처했다.

이스라엘을 속임으로 기브온은 번제단의 장작과 물긷는 자들이 되었다.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기브온의 소식을 듣고 아모리 왕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섯 왕은 기브온을 치러 왔고, 여호수아는 기브온을 도와 싸웠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도와 아모리 왕들을 패하게 하셨고, 도망가는 아모리 사람들에게 큰 우박을 내려 죽였고, 여호수아의 기도대로 태양과 달을 멈추게 하며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웠다.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은 도망하여 막게다 굴에 숨었다.

1) 1028절에 여호수아는 막게다 성읍을 취하고 막게다 왕과 주민들을 진멸한다.

2) 이것으로 보아 막게다 사람들은 아모리 족속의 다섯 왕이 막게다 성으로 피신하는 것을 거절한 것 같다.

- 우박이 내리는 것은 지엽적이지만 태양이 멈추는 것은 모든 가나안 사람들이 보았다.

- 막게다 성읍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하여 아모리 왕들을 거절했을 것이다.

 

2.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은 아모리의 네 왕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들은 아도니세덱을 돕기 위하여 나왔다.

1) 도움을 요청한 아도니세덱뿐 아니라 도와주러 온 네 왕도 막게다의 굴에 숨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2) 하나님은 귀인도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들은 갈대지팡이로 그들을 의지하다가 어깨가 찢어지는 고통을 당할 뿐이다.

3) 하나님을 도움으로 삼은 여호수아와 기브온을 하나님은 신실하게 도우셨다.

 

3. 여호수아는 큰 돌로 막게다의 굴을 막고 아모리의 후군을 쳐서 자기들의 성읍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1)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19)”고 하면서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전쟁임을 계속해서 백성들에게 알려준다.

2) 가나안을 차지하는 전쟁에서 가장 핵심이다.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에 우리가 순종할 때 가나안 족속을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게 된다.

3)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은 그들을 크게 살육하여 거의 멸하였고 그 남은 몇 사람은 견고한 성들로 들어갔다.

4) 여호수아는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들을 멸하려고 하였다.

- 그런데 몇 사람은 살아남았다. 이것을 보면 아모리 다섯 왕이 인간적으로는 살 가능성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막게다 굴에 숨게하고 그 굴에 갇히게 했음을 알 수 있다.

 

4. 여호수아는 아모리 군사들을 다 진멸시킨 후 다섯 왕들을 동굴에서 꺼내 지휘관들로 하여금 발로 목을 밟도록 명하였다.

1) 고대 근동에서 전쟁의 클라이막스는 패전국의 수장을 끌어다가 발로 목을 밟는 것이었다.

- 그것은 공개적으로 패전국을 경멸하는 수법이었다.

2) 여호수아는 지휘관들에게 그들과 맞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하실 것이라고 말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였다.

3) 또 다른 대적을 만나도, 다른 영적싸움, 다른 문제에 부딪히지만 승리의 원리는 동일하다. 순종함으로 주 안에 거하면서 강하고 담대함으로 나아가면 하나님이 싸워주신다.

4) 여호수아는 다섯 왕들을 처단하고 나무에 달린 채로 두었다.

- 저녁에 나무에서 내려 그들이 숨었던 동굴에 던지고 입구를 큰 돌로 막았다.

5) 여호수아가 이렇게 한 것은 신명기 21: 22-23절의 말씀대로 한 것이다.

 

5. 그 날에 여호수아는 막게다 성을 취하고 왕과 모든 사람을 진멸한다.

1) 여호수아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아모리 왕들처럼 막게다를 진멸하셨다.

6. 큰 전쟁에서 승리한 여호수아의 목적은 승리가 아니라 순종이었다.

1) 승리는 순종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일 따름이다.

2) 여호수아는 인간적인 전략, 군사력의 우위, 자기의 힘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따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다.

7. 우리의 목적은 승리인가? 순종인가?

1) 우리의 목적이 승리가 되면 하나님을 위한 것이라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게 된다.

- 결국은 승리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게 된다.

- 승리하면 승리에 도취되어 교만해지고 패배하면 낙심하고 좌절한다.

2) 우리의 목적이 승리가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고도 사망에 이르게 된다.

- 사울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여러 번 승리했으나 결국 하나님을 떠나는 자가 되었다.

3) 우리의 목적은 순종이며, 순종을 통하여 주님안에 거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 다윗의 목적은 순종이었기에 사울에게 쫓기고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도망하면서도 주님을 구하며 주님안에 거하였다. 억울하고 비참해도 순종의 자세를 취하였다.

 

8. 말씀을 통해 여호수아의 승리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여호수아의 순종이 더 분명히 보여지기를 원한다. 여호수아서 1장의 말슴대로 여호수아는 순종하고 하나님은 이기게 하신다.

1) 순종 없는 승리보다 순종하는 패배가 더 낫다.

- 요셉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나 감옥에 가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다.

- 그러나 순종하여 억울한 일을 당하여 감옥에 가는 것이 보디발의 아내와 동침함으로 안락을 누리는 것보다 더 낫다.

2)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자에게 하늘의 기쁨을 주시고 대부분은 승리를 선물로 주신다.

15: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3) 순종으로 주 안에 거하는 자는 주님의 기쁨으로 충만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9.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시고 부활하시어 완전한 승리를 거두시고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신 이름 곧 만유의 주로 선포되셨다.

1)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이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한 일이다.

- 다섯 왕들이 발에 밟히듯 사탄은 공개적으로 패배당하고 치욕거리가 되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2:15).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3:8).

2) 이 복음을 믿고 그의 죽음과 장사됨, 부활에 연합된 자는 아들 안의 생명으로 살게 하신다.

 

10. 사단을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복음을 주신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10:2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1) 하나님에게 순종한 모든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이며 명령이다.

2) 우리가 패배하는 것은 순종하지 않기 때문이다. 순종하는 자는 대적들을 넉넉히 물리친다.

 

나의 묵상

승리와 순종을 모두 추구하다가 승리가 목적이 되는 어리석음에 빠졌었다. 사역에 헌신하여 영혼들이 세워지고 변화되고 선교하는 일이 목적이 되고 주님의 말씀에 복종하며 주안에 거하는 생명의 사귐은 후 순위가 되었다. 순종보다 승리가 더 우선순위가 되자 날마다 죽노라는 복음을 떠나 승리에 도취되어 밤낮 전쟁을 하러 나갔다. 삼손이 나귀 턱뼈로 천 명을 죽이고 목말라 죽을 것 같다고 부르짖은 것처럼 목말라 죽을 것 같은 메마름이 찾아왔다.

순종보다 승리가 목적이 되면 곧 주님의 영광보다 하나님 노릇이 목적이 된다. 그것도 모른 채, 승리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만 여겼다. 그러나 승리를 목적 삼고 승리에 취한 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고 스스로 높아지고 인정받으려는 자리에 앉고자 하는 자였다.

 

복 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나는 오만한 자리에 앉은 악인이 되었다. 생명에 이르게 할 계명이 도리어 내게 사망이 된 것이다. 그 계명을 지켜 승리함으로 도리어 오만한 자리에 앉게 되었으니 헌신과 승리가 도리어 사망이 된 것이다.

 

막게다 굴에 던져지는 다섯 왕과 같은 자였으나 하나님은 인자와 신실함으로 함께하셨다. 심판을 통하여 오만한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셨고 굴속에 갇혀 있는 나에게 돌문을 굴려내시고 주님과 함께 무덤에서 나오게 하셨다. 그리고 강하고 담대함으로 마귀를 발로 밟으라 하신다.

 

실패의 경험, 정죄의 경험, 오만한 자리에 앉은 경험으로 쪼그라든 나의 영혼에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신다. 여호와께서 승리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나의 목회, 나의 사역, 나의 삶의 목적은 승리가 아니라 순종이다. 부활하신 주님께 순종하는 것이 가장 큰 복이며 영광스러운 것이다. 영광을 위하여 나를 깨뜨리시는 주님께 엎드려 경배한다. 역설을 삶으로 수용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십자가와 부활은 언제나 역설이다. 그리고 심판하시어 생명으로 이끄시는 주님은 항상 옳으시다. 하나님의 심판을 수용하며 동시에 십자가의 사랑을 수용한다. 그 사랑이 나를 숨쉬게 하고 안식하게 한다. 오만한 자리에서 나를 끌어 내리시고 말씀을 묵상하는 복된 자리에 앉게 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린다.

 

묵상 기도

주님의 방식을 이해하고 살아내기가 어렵습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저의 상식과 습관과 정말 다릅니다. 그러하오니 저의 죄된 자아를 주의 은총으로 깨뜨리시고 바벨론을 통하여 드러내신 악과 교만을 인정하고 갈대지팡이를 의지하다가 부러진 상처를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주님께 복종하는 마음,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은혜가 아니면 사울처럼 승리에 도취되거나 패배로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이제는 깨닫는 마음을 주사 살진 마음을 제거하고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오직 주의 은총, 십자가로 달려가오니 주 안에만 거하게 하옵소서. 나는 부족하여도 영접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 삶의 목적이 승리가 아니라 순종이 되게 하옵소서. 순종 자체가 영광이요 승리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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