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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1절 – 6절 – 복음으로 주 안에서 연합되게 하시고 교회의 하나 됨에 참여하는 자 되게 하소서

작성자신앙이삶|작성시간19.12.18|조회수1,021 목록 댓글 0

2019년 12월 18일 묵상 본문 : 에베소서 4장 1절 – 6절 – 복음으로 주 안에서 연합되게 하시고 교회의 하나 됨에 참여하는 자 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새벽에 잠을 깨우고 일어나 말씀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말씀 앞에 서면 모든 생각이 멈춰지고 다시 잠으로 들어가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육신을 따라 살지 않게 하시고 영의 욕구를 따라 성령의 인도를 받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주 안에서 얻는 평안과 기쁨을 맛보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어진 삶에서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시고 주의 뜻을 분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로 풍성케 하시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본문 해설

 

바울은 주의 복음으로 인해 로마의 감옥에 있는 상황이지만 에베소 교회를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그들에게 권면하고 있음을 이야기한다.

먼저 하나님이 그들을 부르심의 모습은 개인에 머무는 자가 아닌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부르심을 제시하며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 덕목으로는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여 서로 평안하기를 힘쓰는 것이며 이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시는 모습을 힘써 지키는 것과 같은 것임을 제시한다.

이어서 교회는 한 몸과 같은 유기체임을 제시하며 성령도 한 분이심을 이야기한다.

교회는 성령을 통해 연합하게 되며 한 소망(영생을 주시고 교제하게 하시는)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들임을 선언한다.

바울은 성도들의 주는 오직 그리스도 한 분이시며 그를 믿는 믿음과 삼위 하나님을 통해 교회의 구성원으로써 받는 세례도 역시 하나임을 선포하며 교회의 하나 됨을 강조한다.

하나님이 한 분이심과 만유의 아버지 되심, 만유 위에 계심은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심은 하나님의 편재하심과 내재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바울이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제시하며 구원에 있어 하나님의 절대성과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교회를 세워가도록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묵상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을 다시 한 번 이야기하며 그 목적에 합당한 삶의 모습을 제시한다.

하나님이 성도들을 부르심은 성도들에게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자로 부르신 것이며 한 사람이 아닌 교회의 공동체 일원으로 부르신 것이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교회를 세워갈 소망을 가진 자이며 이에 따른 신앙적 소양을 드러내야 할 자임을 제시한다.

그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모습이 필요하며 온유함과 오래 참음으로 사람을 대하고 서로를 용납하는 모습이다.

이런 신앙 모습은 서로 연합하여 평안함을 얻게 하며 교회의 하나 됨을 이루게 한다.

바른 신앙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 있다면 그것은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복음을 통해 시작되며 복음으로 지속되고 유지된다.

바울은 빌립보서 2장 1절부터 8절에서 성도의 연합을 위해 그리스도의 모습을 제시한다.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교회 안에서 한 마음을 품고 연합할 수 있으며 겸손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마음이 필요한데 그 마음은 복음을 통해 얻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과 죽음을 통한 자기부인, 그리고 부활을 통해 하늘의 보좌로 나아가는 은혜가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래서 복음을 통해 생명의 교제로 나아가 하나님 앞에 서는 자가 자기를 낮추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교회 공동체 안에서 사랑하며 서로 연합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복음을 통해 얻는 연합이 아닌 것은 모두 사람의 권력과 자기 이익을 위해 연합이다.

그래서 자신의 이익이 사라지면 연합이 배반으로 변질되며 서로 갈등하고 비방을 일삼는다.

더 나아가 자신이 가진 권세와 능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며 스스로의 의로움으로 상대방을 정죄하고 죄악으로 몰아가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의 연합, 결단과 결속은 결코 온전할 수 없으며 그 자체로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든다.

바벨탑의 모습은 인간의 결속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로 나아감을 보여주며 그 결속을 하나님이 무너지게 만들고 분열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음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한 몸과 같은 것임을 강조한 것은 같은 소망, 같은 목적,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통해 역사하며 복음으로써 성도를 교회의 구성원이 되게 하신 것처럼 교회의 연합과 하나 됨도 역시 복음을 통해 나타나며 그리스도의 연합을 이루게 한다.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의 모습이 되지 않으면 사람은 자신의 의로움을 내세우며 사람과 만물 위에 군림하려는 악한 본성을 드러낸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만들라고 하지 않고 지키라고 선포한다.

이미 복음으로 연합의 길을 여신 주님의 길을 따라 그 안에 거하기를 힘쓰라는 것이다.

교회에는 정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며 성격, 신분, 직업, 능력, 생김새 등 모두 다른 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사람의 방법으로 그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끈이 없으며 사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방법, 그리스도와의 연합으로 그 일이 가능하게 만드신 것이다.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 주의 연합될 때 그는 교회를 세우는 자가 되며 성도는 그 안에 거하기를 힘쓰는 자가 될 때 서로 지체가 됨을 확인하게 된다.

오늘날 나타나는 교회의 많은 갈등과 분열, 대립의 모습은 복음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일에 힘쓰지 않고 지키지 않기 때문임을 보여준다.

나의 모습 속에, 교회의 모든 지체의 모습 속에 그리스도 안에 연합된 모습을 지키고 그 안에 거하기를 힘쓰는 모습이 되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주의 말씀 속에 교회의 연합은 사람의 노력, 의지, 능력으로 되지 않고 오직 복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가능한 것임을 다시 한 번 고백합니다.

교회의 연합은 목사가 중심이 되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나타나는 열매임을 기억하고 날마다 복음을 통해 주와 연합하기 위해 힘쓰는 자 되게 하옵소서.

주 안에 연합된 자들이 주의 마음을 얻게 되며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시는 은혜로 연합하여 교회를 세우고 생명을 전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그 연합의 마음을 주시고 주 안에서 힘써 그것을 지키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기쁨으로 살게 하시고 하나님과 그리스도 사이에 사랑과 복종의 모습 가운데 참여하는 자로 서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오늘도 은혜 가운데 세워주시기를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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