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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언약은 창세전 언약에 근거한 생명의 약속이다(신 9:1-8).

작성자복음지기|작성시간20.04.23|조회수825 목록 댓글 0

2020423()

 

* 시작 기도

주님...

생명을 사모하며 주의 날을 사랑하여 주의 복 받기를 원하는 자가 여기 있나이다.

내 혀를 금하여 악에서 떠나 금하게 하시고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오니 마음이 상한 자가 죄를 깨달을 때마다 주를 가까이 하며 중심으로 통회하게 하소서.

말과 행실이 다르지 않도록 주의 성령으로 묶어 주시고 오직 주의 보혈로 나를 씻어 주님 옆에 설 수 있는 정결한 신부로 삼아주소서.

 

나의 의로 똘똘 뭉쳐진 이 죄인이 자복하오니 주의 긍휼을 베푸사 외면하지 마시고 나의 참 양식인 주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며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거하는 연합을 이루게 하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주의 복음을 전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팔수가 되게 하시어 주님만 증거하는 주의 종이 디게 하소서.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아 거룩한 불구자로 살기 원합니다.

내 뜻대로 자행자지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본문 / 9:1-8

제목 :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하신 언약은 창세전 언약에 근거한 생명의 약속이다.

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 나의 묵상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이스라엘이 누릴 영화는 결코 그들의 강대함이나 그들의 수효가 많아서가 아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하신 언약에 근거함이다.

따라서 이제 가나안 땅을 목전에 두고 모압 평지에서 모세의 설교를 듣고 있는 출애굽 2세대는 그들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을 좇아 섬기면 그들이 맞이할 것은 멸망밖에 없다.

 

한편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기에 이스라엘은 결코 교만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그들이 점령할 가나안 성읍들은 견고하고 그곳의 주님들은 크고 강성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하시고 그들을 엎드러지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가나안 땅을 점령한 후에 이스라엘 자신들이 의로움 때문에 여호와께서 이 땅을 주셨다고 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이 의로워서가 아니라 가나안 족속의 악이 가득 찼기 때문에 그들을 쫓아낸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이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신 이유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에게 하신 언약을 이루려 하심이다.

(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따라서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정복한 이후에도 교만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이스라엘은 목이 곧은 백성임을 지적하며 호렙산 곧 시내산에서의 그들의 악행을 상기시키며 그들을 경계한다(6-8).

 

이스라엘의 광야 40년은 오늘 우리 아니 나의 인생과 동일하다.

겉으로는 주님을 믿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나의 삶과 행동은 주님과 동떨어져도 한참 떨어진 자임을 부인할 수 없다.

 

이스라엘이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는 실로 부인할 수 없으며 그것을 어떻게 다 셀 수 있겠는가?

옷이 해어지지 않았고, 신발이 낡아지지 않았으며 그토록 걸었어도 발이 부르트지 않았다.

또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그 황량한 광야에서 그들은 단 하루도 굶거나 배를 곯지 않았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늘의 양식인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주셨기 때문이다.

 

이들은 날마다 내려주시는 이 만나를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여겼을지 모르나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몰라도 너무 몰랐으며 너무 쉽게 생각했던 것이다.

우물에서 마치 숭늉을 찾는 격이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진짜로 우물에서 그들에게 숭늉을 허락하셨던 것이다.

목이 말라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반석을 쳐서 생수를 내셨고 애굽에서 종살이만 하던 이들이 가나안으로 가는 과정에서 그들을 대적하는 여러 민족과 대적하여 싸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거친 광야 길로 인하여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강퍅한 마음 곧 하늘을 찌르는 원망으로 인하여 불뱀을 보내셔서 그들을 물게 하셨는데, 그들이 죽게 되자 주님께 부르짖으므로 모세를 향하여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아 그것을 바라보는 자들은 살게 하셨다.

 

이 모든 일들이 어떻게 그들의 힘과 능력으로 가능했겠는가?

사방이 가로막혀 아무 것도 찾을 수도 없고 볼 수도 없는 그 광야에서 오직 주님이 그들의 길이 되어 주시고 인도자가 되어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는가?

 

게다가 그들은 숫자가 많은 것도 아니고 다른 민족에 비해 수효가 가장 적은 민족인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신 이유는 그들로 하여금 교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숫자가 가장 적은 그들을 택하셨던 것이다.

 

이 택함은 곧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 맺었던 횃불언약에 근거하였으며 이 언약은 이삭과 야곱에까지 이어지면서 영원한 언약으로 약속하신 것이다.

(105:8-10)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이것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그런데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수도 없이 체험하고 받아 하나님의 백성 곧 하나님의 소유로 인정받고, 제사장 나라요 거룩한 백성으로 택함을 받았던 그들은 광야 40년의 세월동안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였다.

그것은 오늘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경고의 메시지를 주신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지 못하고 소홀히 여겼기 때문이다.

(4) ... 네 심중에 이르기를 네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6)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이들은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그들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가실 때 그들에게 이런 은혜를 베푸신 것은 아브라함 및 조상들에 대한 언약에 근거함이다.

이는 오늘 예수를 믿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근거이다.

오늘 우리가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바로 창세전 언약에 근거한다.

이는 이 세상을 창조하기 전 아들에게 생명을 주셔서 태어난 생명을 갖게 하셨으며(5:26), 그 아들과 함께 사람을 만들어 그들에게 영생을 주기로 약속을 하셨고(1:2),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말씀이신 아들을 육신으로 이 땅에 보내시기로 작정하신 것이다(벧전 1:20).

 

하나님의 언약은 신실하시다.

사람은 불의하여 언약을 깨트리고 무시할지라도 하나님은 결코 불의하실 수가 없으시기에 오늘도 죄에 빠지고 얼룩진 나와 같은 자를 그냥 버리지 않으시고 아들의 피를 흘려 그 피로 내 죄를 대속하셨다.

그래서 나를 의인 삼아주시고 죄가 없으신 아들은 죄로 삼으셔서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이다.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따라서 이제 우리가 살아야 하는 근거는 나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날 위하여 대신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야 한다.

나의 삶의 이유는 오직 나의 주인이요 전부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입술로만 주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한다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온 맘과 생을 다하여 주께 드리는 삶을 살기 원한다.

내 육신의 목숨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 시간이 오기까지 오직 주를 위하여 주님이 그토록 사랑하시는 영혼들을 위하여 이 한 몸 드려 주님의 가슴에 아름다운 장미꽃이 되어 달려지기 원한다.

 

* 묵상 후 기도

주님...

창세전에 아들에게 주신 생명, 그 아들과 함께 영생을 주시로 맺으신 창세전 언약, 그 언약을 지키기 위하여 아들이신 주께서 친히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기로 작정하신 것은 죄를 먹고 마시며 죄로 얼룩진 이 종에게는 도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과분한 은총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주님이 지으신 이 세상에 오셨으나 어둠이 그 빛을 깨달아 알지 못했음에도 주님에게서는 은혜와 진리의 빛, 인자와 신실의 빛인 독생자의 영광의 빛이 세상 가득 비쳤나이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내 세상이라고 자행자지하며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살아왔던 죄인 중의 괴수요 죄를 먹고 마시는 악한 자였음을 고백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실하신 주님께서 창세전 언약에 근거하여 날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내 죄를 다 뒤집어 쓰셔서 죄악덩어리가 되심은 이제 나로 하여금 나를 위하여 살지 말고 죽었다가 다시 사신 주님을 위하여 살라 하심이오니 오늘도 주님과 연합하여 아들의 생명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어 살게 하소서.

나의 입술을 열어 생명의 복음을 전하되 헛되고 거짓된 말은 막아주소서.

나의 온 지체가 오직 주님의 기쁨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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