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9일 묵상 본문 : 신명기 20장 10절 – 20절 – 주의 복음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소서
시작 기도
주님, 오늘도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생명을 연장시키시니 감사합니다.
늘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지만 새로운 힘을 얻는 삶은 쉽게 주어지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힘과 능력으로 살아가려는 것은 힘들고 고달픈 일이며 쉼이 없는 삶임을 발견합니다.
오직 주님 안에서만 참 된 안식이 있으며 새로운 힘을 공급받습니다.
오늘도 주 안에 거하는 은혜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죄와 부정함으로 더러워진 마음과 영혼을 주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어 주시고 새 영과 마음으로 주의 보좌로 나아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베푸시는 은혜를 깨닫고 안식과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함께 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본문
10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11 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모든 주민들에게 네게 조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 만일 너와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넘기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안의 남자를 다 쳐 죽이고
14 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지니라
15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1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
18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19 너희가 어떤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그 성읍을 쳐서 점령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곳의 나무를 찍어 내지 말라 이는 너희가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들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20 다만 과목이 아닌 수목은 찍어 내어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본문 해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이 아닌 다른 민족과 전쟁하기 위해 성읍을 공격할 때에는 먼저 그 성에 화평을 선언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에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을 상징하며 그리스도를 통해 선포되는 구원의 메시지를 의미한다.
만일 그 성읍이 화평하기로 화답하고 성문을 열면 그들은 이스라엘에게 조공을 바치고 섬기도록 할 것이며 화평을 거부하고 싸우려 하면 성읍을 에워싸고 남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신다.
다만 여자들과 아이들과 가축들과 성읍에 있는 모든 것은 탈취물로 삼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도록 하셨으며 이 명령은 가나안에 속하지 않은 성읍에 대한 것임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기업으로 주시는 가나안 민족(헷, 아모리, 가나안, 브리스, 히위, 여부스)의 성읍에서는 호흡이 있는 모든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고 진멸하라고 명령하신다.
그 이유는 가나안 족속들이 우상을 섬기며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치고 본받게 하여 하나님께 범죄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임을 밝히신다.
그리고 전쟁하여 성읍을 에워싸고 점령할 때에 도끼를 가지고 사람을 진멸하듯이 그 지역의 나무를 베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과목이 아닌 수목은 성읍을 치는 무기에 사용하도록 명령하신다.
나의 묵상
하나님은 가나안 이외의 민족들과의 전쟁에서는 먼저 화평을 선언하도록 말씀하시는데 이는 복음 선포와 관련하여 복음이 화평의 메시지임을 드러내는 것과 같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2명씩 짝을 지어 복음을 전하게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하라 12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 날에 소돔이 그 동네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눅10:5~12)
복음은 우선적으로 화평의 메시지임을 보여주며 화평의 복음을 전함으로써 그에 따라 얻는 것은 복음 전파자에게 주시는 보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의 전쟁은 2가지로 구분될 수 있는데 하나님의 화평을 거부하는 자에 대한 전쟁과 하나님의 심판으로써의 전쟁이다.
가나안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써의 전쟁을 해야 했으며 가나안 이외의 민족과의 전쟁은 화평을 거부하는 자에 대한 전쟁을 보여준다.
그러나 하나님의 본질적인 목적은 화평을 위한 것이었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이 화평을 전하는 자로 세움 받았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도 동일한 목적을 가져야 함을 드러낸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보내심도 그를 통해 멸망하지 않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영생을 얻게 하시기 위함임을 분명하게 선포하셨다.(요3:16)
그러나 하나님과의 화평을 거부하는 것은 절대적 파멸과 심판을 당하게 되며 하나님은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내고 계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사명은 먼저 화평을 선포하는 것이며 화평을 거부하면 심판을 선포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그대로 선포하는 모습을 가지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하나님의 복음의 메시지는 바르게 선포되지 못하고 복음을 거부하며 하나님과 화평하지 않는 자들에게 심판이 아닌 부귀영화를 선포하는 모습이 많다.
복음을 통해 화평을 누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적 행위를 통해 하나님의 복을 누릴 수 있다고 오해하고 전하기 때문이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게 되었음을 선포한다.
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5:10~11)
복음을 통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면 그 어떤 것으로도 하나님과 화평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열심과 의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려는 시도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다.
지난 날 복음이 아닌 인간의 열정과 노력, 수많은 종교적 행위에 가치를 두고 그것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던 무지함의 모습이 얼마나 많은 문제를 가져왔는지 깨닫는다.
그러나 복음으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때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누리며 평안으로 살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만드신다.
영적 싸움은 복음을 바르게 선포함으로써 승리를 얻을 수 있으며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것들을 누릴 수 있게 만든다.
오늘도 복음으로 영적 싸움에서 승리를 선포하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을 누리며 화평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되기를 기도한다.
묵상 기도
주님 주의 복음이 선포하는 하나님과의 화평을 오늘도 누리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과의 화평이 아닌 세상과의 화평을 위한 모든 것은 무가치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사람의 열심과 스스로의 의로움은 화평이 아닌 분쟁과 분열을 가져옴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복음을 선포하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자가 하나님이 허락하신 전리품을 가질 수 있고 만족할 수 있음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주의 복음으로 오늘도 시작하게 하시고 승리를 확신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날마다 베푸시는 은혜로 만족을 얻게 하시고 주 안에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도 함께 하시고 은혜와 사랑으로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