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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시 132:1-18).

작성자복음지기|작성시간20.06.27|조회수142 목록 댓글 0

2020627()

 

* 시작 기도

주님...

영원의 시간 안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심을 감사하나이다.

일어나서 속히 말씀 앞으로 나아가오니 이 시간을 구속하사 생명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내 영혼이 오직 주님만 소망하오니 존재로 계시는 생명의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게 하소서.

육신의 정욕과 탐욕이라는 우상 숭배를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주의 보혈로 나를 씻어 정결케 하소서.

거룩한 불구자로 오늘 하루도 살기 원합니다.

주의 긍휼과 은혜를 부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본문 / 132:1-18

제목 : 완전한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라.

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2.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3.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4. 내 논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이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

6.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

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그의 발등상 앞에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

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가소서.

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

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

11.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13.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14.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15. 내가 이 성의 식료품에 풍족히 복을 주고 떡으로 그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16. 내가 그 제사장들에게 구원을 옷 입히리니 그 성도들은 즐거이 외치리로다.

17. 내가 거기서 다윗에게 뿔이 나게 할 것이라. 내가 내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등을 준비하였도다.

18. 내가 그의 원수에게는 수치를 옷 입히고 그에게는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하셨도다.

 

* 나의 묵상

본 시의 저자와 기록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전체적인 내용이 언약궤의 성전 안치식을 노래하는 점과 특히 8-10절이 솔로몬의 성전 봉헌식에서 드린 기도(대하 6:41-42)와 동일하다는 차원에서 저자를 솔로몬으로 보기도 한다.

 

예루살렘 성전은 솔로몬이 지어 하나님께 봉헌하였지만, 그 기원은 다윗에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윗은 왕이 된 후에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자 성막의 본체인 언약궤를 예루살렘 곧 시온 성으로 가져오기를 사모하고 또 사모하였다.

그는 이 일을 위하여 고난과 역경 중에도 겸손히 하나님께 서원하였다.

그가 이를 얼마나 사모하였는지 장막 집에 들어가지도 않고 침상에 올라가는 것도 거부한다.

잠을 자지도 않고 심지어 눈꺼풀이 덮여 졸지 않기를 여호와의 처소를 발견하기까지 하였다.

그는 마침내 여호와의 처소인 성막의 본체인 언약궤를 발견하였다.

그 성막의 본체는 에브라다 곧 에브라임에 있다고 들었는데 그것은 나무 밭 곧 야일의 밭에서 발견하였다(6).

 

성전을 지어 봉헌하는 솔로몬은 그 성전의 본체인 언약궤를 찾은 주체를 가리켜 우리들이라고 한다(6-7).

원래는 다윗이 그 언약궤를 발견하였지만, 솔로몬은 우리가 찾았으며, 우리가 그의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두려움과 떨림으로 주를 경배하였다.

이는 다윗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이며 시간상으로도 수십 년의 차이를 보이지만, 이를 같은 시간 곧 하나로 보는 것은 크로노스인 인간의 시간을 넘어 카이로스인 하나님의 시간으로 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시간은 과거와 미래가 아닌 항상 현재로 존재한다.

 

성막의 본체인 하나님의 언약궤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 언약궤가 있는 성막은 에브라임의 실로에 정착하였다(18:1).

그 후에 블레셋과의 1차 전쟁에서 패하자 이스라엘은 언약궤를 실로에서 에벤에셀로 옮겨왔다(삼상 4:4).

그러나 2차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대패하였고, 언약궤는 블레셋에게 빼앗기고 말았다(삼상 4:11).

이스라엘이 언약궤를 가지고 전쟁을 할 때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였지만, 블레셋에 빼앗긴 후에는 하나님이 언약궤와 함께 하셔서 언약궤를 두는 곳마다 재앙이 일어났다(삼상 5).

결국 블레셋은 그 언약궤를 이스라엘 땅으로 보내는데, 그 최종 안착지가 기럇여아림 곧 야일의 밭이었다(삼상 6:21).

 

다윗은 기럇여아림에 있는 언약궤를 가져오는데 처음에는 말씀대로 행하지 않아서 실패하고 말았다(삼하 6:1-11, 대상 13).

그러나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언약궤를 다윗 성곧 시온 성으로 가져오는데 성공하였다(삼하 6:12-15, 대상 15).

 

다윗이 가져온 언약궤는 곧 하나님의 발등상이다(7, 삼하 6:2, 대상 28:2).

(대상 28:2) 이에 다윗 왕이 일어서서 이르되 나의 형제들, 나의 백성들아 내 말을 들으라. 나는 여호와의 언약궤 곧 우리 하나님의 발판을 봉안할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어서 건축할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할 때에 그 백성들은 그 앞에 두렵고 떨림으로 경배한다(7).

그리고 하나님께서 권능의 궤와 함께 그 성전으로 들어오시기를 간구한다.

이 때 제사장들은 의의 옷 곧 구원의 옷을 입고 백성들은 즐거이 외칠 것이다(9, 16).

 

이에 의의 옷과 구원의 옷을 입은 제사장들은 기름부음 받은 자를 위하여 중보한다(10).

여기서 기름부음 받은 자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의 아들에게 왕권이 계승될 것을 말씀하셨다.

(삼하 7:12-13)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견고하게 하리라.

여기서 다윗의 왕위를 계승하는 네 씨는 역사적으로 솔로몬을 가리키며, 구속사적으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솔로몬은 다윗의 육신적 아들이지만, 그 혈통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난다.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1: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이제 제사장들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맹세하신 일을 기억한다.

(11-12)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성실히 맹세하셨으니 변하지 아니하실지라. 이르시기를 네 몸의 소생을 네 왕위에 둘지라. 네 자손이 내 언약과 그들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그들의 후손도 영원히 네 왕위에 앉으리라 하셨도다.

하나님은 다윗과의 언약에서 네 몸의 소생 곧 솔로몬을 네 왕위에 두겠다고 약속하셨다.

 

언약이란 쌍방의 언약 당사자가 계명을 지킬 때 그 언약이 온전히 유지된다.

그러나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왕권을 가지고 다스리는 후반기에 타락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린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언약이 깨지고 말지만, 그러나 언약의 기초는 복종하는 백성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있다.

하나님이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으신다.

(13-14) 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내가 영원히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주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

 

하나님은 이처럼 당신이 택하신 곳에 복을 주시고 제사장에게 의의 옷과 구원의 옷을 입히시며, 성도들로 하여금 즐거이 외치게 하신다(15-16).

하나님이 택하신 곳은 시온 성 예루살렘 성전이며, 제사장에게 의의 옷과 구원의 옷을 입히는 것은 그들이 그 성전을 잘 유지 보존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모든 성도들이 주를 기뻐하며 즐거이 경배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윗에게 뿔(왕권)이 나게 하시며 하나님께서 친히 기름부음 받은 자를 예비하신다(17).

여기서 기름부음 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가 곧 하나님이 영원히 거하실 성소요 성전이 되신다.

이처럼 영원한 성전이 되기 위하여 그는 십자가에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신다.

(2:19-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46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3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이제 완전한 성전이요, 또한 이 성전을 잘 유지하고 보존하는 제사장은 오늘 우리들에게로 이어진다.

(고전 6:19-20) 너희(개인)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3:16-17) 너희는(복수, 공동체)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벧전 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다윗에게 약속하신 아들 솔로몬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다.

따라서 하나님이 다윗에게 양속하신 궁극적인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나아가 다윗에게 주시마고 약속하신 그 뿔은 하나님께서 친히 기름부으신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는 완전한 성전으로, 완전한 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셨다.

그는 구원의 옷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과 우리의 중보자가 되신다.

중보자 되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여 하나님께로 인도하신다.

(딤전 2:4-5)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완전한 성전되신 그리스도, 나 또한 무덤의 성전에서 주님과의 사귐과 교제가 이루어질 때 그 자리가 바로 영생의 자리이다.

 

나는 영생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다.

영생을 모르니 완전한 성전 되신 주님을 알 수도 없었으며, 그저 모형을 붙들고 그림자놀이나 하며 뛰노는 어린 아이들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실체를 주셨는데, 나는 실체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그의 모형과 그림자만 붙들고 왔던 것이다.

 

건물인 예배당을 성전이라 생각하였고, 그것을 잘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하여 많은 심혈을 기울이기도 하였다.

그러니 어떻게 영생을 알 수 있었겠는가?

다윗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윗이나 솔로몬에 머물러 있었으니 한심해도 이런 한심할 데가 어디 있으랴?

 

모형과 그림자만 붙들고 있으니 신앙의 실재가 되지 못하였고, 막연한 관념과 신앙의 전통과 유산이 참인 줄로 착각하였던 것이다.

성경이 증거하는 복음도 알지 못하여 언제나 헤매기가 일쑤였고 영생은 죽어서 가는 천국으로만 알았다.

이것이 나의 실상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를 심판하셨고 그 심판을 통하여 복음을 알게 하셨다.

이 복음이 나를 살게 하였고 생명으로 나아가 날마다 성전된 주님 안에서 사귐과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

그것이 진짜 영생임을 안다.

영생은 생명의 말씀을 성전된 우리 안에 거하게 하는 것이며 그것은 곧 우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는 것이다.

(요일 2:24-25)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생명의 말씀)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은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오늘도 내 안에 생명의 말씀으로 가득 채운다.

이는 내가 아들과 아버지 안에 거하여 생명의 사귐을 가지며 영원한 생명으로 살아가는 영적 하루살이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

 

* 묵상 후 기도

주님...

영생도 성전도 생명의 사귐도 전혀 알지 못하던 자가 여기 있나이다.

무식하고 무지한 자를 어떻게 살리셨나이까?

이에 대하여 전에는 알지 못하였으나 이제는 압니다.

이는 창세전 아버지의 약속에 의함입니다.

허나 지금도 안다 하면서 지식에 그치기도 하고, 멸망의 나락으로 빠지기도 하나이다.

이 세상은 완전하지 않아서 때로는 넘어지고 자빠지기도 하지만, 거기에 매몰되지 않게 하시고 나의 연약함을 하감하옵시고 넘어진 자리에서 일어나 아들을 힘입어 담대히 아버지 품 곧 하나님 나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코로나 사태가 다시 위세를 떨치려 합니다.

이로 인하여 어떤 것도 계획을 세울 수 없사오니, 내 힘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 택하신 곳에 복을 주심과 같이 오늘 이 아침 주의 택하신 곳이 바로 생명의 자리인 영원에 잇댄 자리가 되게 하소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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