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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her(2012.1~2021.1)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만이 나의 즐거움이 되게 하시다!(시 119:137-144)

작성자Esther|작성시간19.09.22|조회수149 목록 댓글 0

2019922일 주일 묵상(119:137-144)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만이 나의 즐거움이 되게 하시다!]

 

1.본문 말씀(119:137-144)

137.여호와여 주는 의로우시고 주의 판단은 옳으니이다

138.주께서 명령하신 증거들은 의롭고 지극히 성실하니이다

139.내 대적들이 주의 말씀을 잊어버렸으므로 내 열정이 나를 삼켰나이다

140.주의 말씀이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이를 사랑하나이다

141.내가 미천하여 멸시를 당하나 주의 법도를 잊지 아니하였나이다

142.주의 의는 영원한 의요 주의 율법은 진리로소이다

143.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144.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

 

2.시작 기도

아버지, 주일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과 비가 거세어지니 자연의 힘 앞에 무력한 인간의 실존에 직면합니다. 태풍으로 인하여 오후예배도 취소됨으로 일찍 집에 와서 말씀 앞에 엎드립니다. 주의 보혈로 정결케 하사 새 영과 새 마음이 되게 하소서. 주의 영을 부으사 진리를 알게 하소서. 아무것도 아닌자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이오니 오직 아들을 힘입어 아버지의 집에 이르러 아버지 품에서 안식하며 아버지의 기쁨에 참여하는 은혜를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본문 주해

시인은 여호와께서 의로우시며 그의 말씀이 옳다고 고백한다(137).

의롭다는 관계적인 용어로써, 언약관계에서 책임을 다하는 상태를 말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언약 안에 거하는 언약백성을 돌보신다.

그런데 만일 언약백성이라도 언약 밖에 거하면 심판해서라도 그를 언약 안에 거하도록 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나 말씀을 통해 현현하신다.

말씀을 통해 존재 자체이심을 드러내며 말씀으로 심판하시고 언약밖의 백성을 돌이켜 언약 안에 거하게 하신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심판하시는 그의 말씀은 항상 옳으시다.

주의 명령은 항상 완전하며 지극히 성실하다(138).

주의 명령은 영생이며 이는 창세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시는 은혜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어 영생을 얻게 하는 주의 말씀, 곧 복음은 아들 안에 있어 아버지의 품에 거하는 완전함에 이르게 한다.

시인은 주의 말씀을 무시하는 적들로 인하여 주의 말씀을 지키려고 하는 그의 열정이 그를 쇠약하게 하였다(139).

주의 말씀은 심히 순수하므로 시인은 주의 말씀을 섬기는 종으로서 주의 말씀을 사모한다(140).

그는 비록 비천하고 미약하여 무시당하지만 주의 말씀을 잊지 않는다(141).

주의 의로우심은 영원히 지속되며 주의 말씀은 참되다(142).

환난과 우환이 시인을 덮쳤으나 주의 명령을 지킴이 그의 기쁨이 된다(143).

주의 말씀은 영원히 옳으며 그에게 깨달음을 주어 생명에 이르게 한다(144).

 

시인은 무시당하고 비천하게 된 상황, 환난과 우환이 겹치는 상황에서도 주의 말씀을 따른다.

주의 명령을 지키는 데서 오는 하늘의 기쁨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 넉넉히 승리하고 있다.

언약 안에 거하는 주의 백성의 의를 다하는 시인에게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옳고 진리이다.

진리는 창세전 아버지와 아들의 일을 드러내며 성령의 깨닫게 하심으로 아들 안에 거하여 아버지와 함께하는 진리 가운데서 자유를 누리게 한다.

그러므로 주의 말씀은 심히 순수하며 거룩하다.

주의 말씀은 복음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의 메시아적 행위이다.

복음의 기원은 창세전 영원이며, 그 목적은 아들을 믿어 영생을 얻게 한다.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곧 아들 안에 거하고 아버지 안에 거하는 사귐의 실재이다.

시인은 말씀을 무시하는 대적자들로 인하여 소진된 상태에 있으나 끝까지 주의 말씀만을 사모하며 거기에서 즐거움을 찾아 생명으로 나아간다.

 

세상은 공중권세 잡은 사망의 세력으로 인하여 죄의 종노릇하게 하고 주의 말씀을 무시하게 한다.

눈에 보이는 경건의 모양은 인정하나 보이지 않는 경건의 능력, 곧 복음을 통해 생명으로 살아가는 새 언약백성의 규례를 무시한다.

날마다 육의 양식을 먹듯이 날마다 말씀 앞에 머물러 자신의 비참성을 발견하지만 아들 안에서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기쁨으로 살아가는 경건의 능력으로 사는 자가 참된 신앙인이다.

현실은 환난과 우환이 지속되지만 다 지나가고 변하고 사라진다.

그러나 항상 있고 살아있는 주의 말씀, 세세토록 있는 복음만이 생명으로 살게 한다.

그 생명의 말씀을 사랑하고 언약 안에 거하는 자, 그가 복있는 자이다.

복있는 자는 주를 사랑하므로 날마다 주의 성실하심과 인자하심을 힘입어 언약 안에 머물며 주의 심판이 참되고 주가 의로우심을 노래한다.

 

 

4.나의 묵상

나는 성경이 말하는 복있는 자의 일상이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알았으나 언약 안에 거하는 영생의 사귐은 알지 못하였다.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고 여호와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언약백성의 의를 다함으로 언약 안에 거하는 언약적 의를 다하지 않음으로 광야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었다.

언약과 구원에 무지한 채 눈에 보이는 보란듯하고 의미있는 현세적 삶을 구하였기 때문이다.

주의 말씀, 곧 복음을 알지 못하니 영생의 사귐이 없이 막연하게 신앙하는 자였다.

만물 안에서 생긴 고통과 문제해결을 구하는 다른 종교인과 다를 바 없이 만물 안에서 신앙하는 자였다.

창세전 영원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하늘의 기쁨을 알지 못하였다.

미천하고 멸시를 당하고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다.

견디기 힘든 세월을 보내며 부르짖는 기도에 힘을 다하였다.

있으면 살고 없으면 죽을 것 같은 수많은 남편들이 내곁을 지나갔다.

영원한 것이 없으니 목말라 죽을 것 같았다.

수치스러운 수가성 여인과 같이 살아가는 나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시고 영생에 이르는 진리의 복음을 계시하셨다.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서 무지한 소경으로 사는 나의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리게 되었다.

화들짝 놀라 말씀 앞에 나아가니 언약 안에서 나를 추적하여 오신 주님이 참으로 의로우시며 주의 심판의 말씀은 옳음을 인정하게 하셨다.

스스로 만들어 입고 포장한 무화과 옷을 말씀 앞에서 다 벗겨내시고 아들의 옷을 입혀주셔서 아버지의 집으로 이끄신다.

주의 말씀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거룩하고 순수한 복음이기에 날마다 생명에 이르게 하신다.

아들의 생명을 얻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은혜로 하루하루 살게 하신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143)

 

시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게 하신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로 구원을 얻어 진리 가운데 거하게 하시니 감사하고 감격한다.

 

 

5.묵상 기도

아버지, 언약과 구원에 무지하여 광야의 인생길을 헤매었나이다.

아들이 오셔서 선포하신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길은 오직 그의 메시아적 행위인 십자가 사건에 연합하는 것임을 알지 못하였나이다.

그런 나를 심판가운데 던지심으로 심히 미천하고 비참한 자가 되었나이다.

절망의 골짜기에서 부르짖었으나 그곳이 소망의 문이 되게 하시는 복음의 진리를 계시하셨나이다.

 

아버지,

신실하신 하나님이 창세전 약속인 영생을 위해 아들을 보내시고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의로우심을 이제 아나이다.

언약 안에서 주의 백성을 돌보시는 의로우심을 말씀을 통해 드러내시고 심판을 통해 구원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일에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바람과 비가 세차게 불어서 벽으로 물이 스며들었나이다.

자연의 위력 앞에 심히 무력한 인간의 연약함을 보나이다.

만물위에 계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시오니 오늘도 주의 말씀을 사랑하여 묵상하고 아들을 힘입어 아버지 품에 거하나이다.

주의 날개 아래 거하는 안식과 기쁨으로 살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모든 순간 속에서 영원히 의로우신 주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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