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쁜 조집사님이세요
앞이 잘 안보여도 저보다 길을 더 잘아신답니다 ㅎ
이 날 고현으로 들어가버려 헤맸었지요 ㅎㅎ
돌아오는 길도 다 꿰고 계셨어요
비록 나고 자란 동네이지만요..
전..제가 자라고 난 동네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말이죠...
우리 이소옥집사님이세요
몸이 많이 아프시지만 국화축제간다니까 너무나 설레이며 좋아하셨어요
제게 이쁜 화분을 하나 사주셨어요
가을날 이 국화속에서 행복해하시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요
가을여인들같지요...
가을여인...
국화축제..
전 사진찍고 제 보기만 본다고 다 내버려두고 혼자 돌아댕겼지요 ㅎ
그래도 우리두리님과는 가끔 보조를 맞추었어요
보이지 않으신 우리 조집사님에게
하나하나 너무나 자세히 설명하시는 사모님
끝날때까지 저렇게 팔장을 끼고 꼭 조집사님과 함께였답니다.
사진을 찍는다니까 활짝 웃으시는
우리 사모님과 조집사님이십니다.
두분의 의상도 뭔가 맞춘듯 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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