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복음말씀 - 2026년 6월 21일(일) 연중 제12주일

작성자서상봉 그레고리오(홍보위원장)|작성시간26.06.21|조회수37 목록 댓글 4

  복음

<육신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0,26-3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사람들을 26 두려워하지 마라.
숨겨진 것은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이다.
27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에서 말하는 것을 너희는 밝은 데에서 말하여라.
너희가 귓속말로 들은 것을 지붕 위에서 선포하여라.
28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영혼도 육신도 지옥에서 멸망시키실 수 있는 분을 두려워하여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 가운데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30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31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
32 그러므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33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 묵상

하느님을 믿는다하여 고통과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떨 때에는 두려움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고통은 극심하게 다가옵니다. 그럼에도 신앙은 두려움과 흔들림 속에서 무엇을 붙잡을지 안내해 줍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느님이 계시기에 고통은 영원하지 않고 두려움은 두렵지 않습니다. 
예수님 시대에 팔레스티나 지역에서 참새는 가장 흔하고 값이 나가지 않는 짐승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참새 두 마리의 값으로 제시된 한 닢은, 가장 가난했던 일일 노동자 일당인 한 데나리온의 16분의 1에 불과한 돈이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 최저 일당이 82,560원이니 한 닢은 대충 5,000원쯤 됩니다. 하찮아 보이는 것도 다 마음에 품고 계신다는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새 두 마리를 통해 하느님 섭리의 세심함을, 그 섭리는 누구도 제외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하느님이 계시기에 신앙은 두려움을 삶의 주변부로 밀어내고 그 자리에 하느님을 모시게 합니다. 신앙인은 두려움과 고통이 없는 사람, 죄가 없는 순백한 사람이 아니라 이런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굳게 하여 하느님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수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다.”(마태 10,31)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ophia | 작성시간 26.06.21 “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
    아멘~~🙏

    이 말씀이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 작성자박경희마리아 | 작성시간 26.06.21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아----멘!
  • 작성자김미정수산나 | 작성시간 26.06.21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 다 세어 두셨다. 아멘🙏
  • 작성자김규동 베드로 | 작성시간 26.06.22 아멘!!!
    비록 저는 보잘것 없으나 기억해주시는 하느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제가 무엇이기에 이런 축복을 받고 살아갈 까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